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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티아 1千 낙타, 로마군을 궤멸하다
토끼는 환경 적응 능력이 탁월해 남극과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극소수 도서를 제외한 지구상 대부분 지역에서 서식한다. 토끼는 어디서나 살 수 있고 개체 수도 풍부해 포식자들이 침을 흘리는 사냥감이지만 토끼를 잡는 일은 매우 어렵다. …
이강원 동물칼럼니스트 2020년 05월 11일 -

[명작의 비밀] 신윤복의 그림과 여인들
2007년 단원(檀園) 김홍도와 혜원(蕙園) 신윤복을 주인공으로 삼은 소설 ‘바람의 화원’이 출간됐다. 여기서 신윤복은 남장(男裝) 여자로 나온다. 소설은 큰 인기를 끌었고, 드라마와 영화로 이어졌다. 신윤복의 미인도(美人圖)가 자…
이광표 서원대 교양대학 교수 2020년 05월 10일 -

한 마리 재규어가 돼 정글을 휘젓는 통쾌함
1980~90년대 단관 극장 시절에는 영화관이 시내에 모여 있어 종종 동네 비디오방을 애용했다. “예전에는 호환, 마마, 전쟁 등이 가장 무서운 어린이의 재앙이었으나 현대 어린이들은 무분별한 불법 비디오 시청으로 비행청소년이 될 수…
황승경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20년 05월 09일 -

복잡 미묘한 풍미 가진 작은 거인, 올리브
꼬마였을 때 초록색 고추와 빨간색 고추는 서로 다른 나무에서 열리는 줄 알았다. 슈퍼마켓에 진열된 과일을 보면 배는 금색, 감은 주황색, 참외는 노란색, 수박은 초록색인 것이 정답이다. 과일뿐 아니라 오이, 가지, 무, 배추도 모두…
푸드칼럼니스트 2020년 05월 09일 -

세라토닌의 마법…여자가 ‘봄바람’ 나는 이유
세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떠들썩하지만 어김없이 봄꽃은 피었다. 올 듯 올 듯 오지 않던 봄과 봄꽃에 올해는 유독 가슴이 떨린다, 마치 솟구치는 춘정(春情)을 다스리기 힘든 사람처럼. 흐드러지게 핀 봄꽃을 바…
난임전문의 조정현 2020년 05월 08일 -

망고땡과 萬苦땡
하늘이 이렇듯 말짱한 봄날이 있었을까 싶을 만큼 오늘은 날씨가 쾌청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날씨 화창’은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움직임이 줄어서라는 보도가 나왔다. 영화 제작을 업으로 삼아서일까. 요즘에는 뉴스가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
엄주영 영화제작프로듀서 2020년 05월 07일 -

백자대호가 경매가 31억 ‘달항아리’ 된 이유
지난해 6월 한 미술품 경매에서 조선 백자 ‘달항아리’가 31억 원에 낙찰됐다. 국내 도자기 경매 최고가 신기록이다. 앞서 1995년 일본 관음원(觀音院)에서는 도둑이 달항아리를 훔치다 발각되자 깨뜨리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0년 05월 07일 -

“힙합 가수로의 변신, 기대하세요”
‘정책 홍보 가수’로 유명한 김록환(58)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서울남부지사장이 청년들을 위한 힙합송 ‘청춘들아 힘이 들지’ 발표를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이번 곡은 부모 심정에서 청년을 응원하고 꿈과 희망을 주는 내용으로, 청년들 …
배수강 기자 2020년 05월 06일 -

거인 티아지의 잔꾀 vs 오딘의 ‘콩기름 화염’
세계 각국의 신화에는 똑같은 모티프나 소재가 즐비하다. 그리스 신화와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황금 사과에 얽힌 이야기도 비슷하다. 그리스 신화의 황금 사과는 유명한 ‘파리스의 심판’에 등장한다. ‘파리스의 심판’은 ‘신들의 왕’ 제…
김원익 (사)세계신화연구소 소장·문학박사 2020년 05월 06일 -

[윤채근 SF] 차원이동자(The Mover) 8-1
차원 이동이 금지됐다는 소식은 빛의 속도로 전파됐다. 우주 전체로 퍼져나갔던 이동자들은 ‘안식의 성단’으로 불린 고향 은하로 돌아가 영원한 적멸에 들었다. 밤의 행성에서 머물고 있던 이동자 으름스 르므 으함은 이탈자가 되고 싶진 않…
윤채근 단국대 교수 2020년 05월 04일 -

연극 ‘브라보 엄사장’… “웃다 보니 우리였네”
3월 27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홀로 봄비를 맞으며 바티칸 광장을 가로지른 후 예수 십자가상 앞에서 기도하는 엄숙한 장면이 전 세계에 중계됐다. 1522년 페스트가 로마를 강타하자, 가톨릭 신자들은 이 목재 십자가상을 들고 로마 구…
황승경 공연칼럼니스트·공연예술학 박사 2020년 05월 04일 -

집에서 트러플을 즐기는 똑똑한 방법
나는 못 먹는 향신료가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만 즐겨 먹는 깻잎은 물론이며, 깻잎과 닮았지만 훨씬 독특한 향이 나는 시소도 좋아한다. 누군가는 화장품 냄새가 난다고 말하는 방아와 미나리, 고수는 물론, 코가 찡해지는 산초와 제피도…
푸드칼럼니스트 2020년 05월 02일 -

핀란드 공예명가 ‘이딸라’ “백두산 영감 받아 작품 제작”
동아일보가 4월 1일 창간 100주년을 맞아 유리 오브제 ‘한국의 새: 동아백년 파랑새’를 선보였다. 파랑새는 행복과 희망, ‘더 나은 미래’를 상징한다. 과거 동아일보가 운행한 취재용 경비행기와 요트 이름이기도 하다. 이번에 동아…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29일 -

젊은 예술가, 동아일보 100년을 기념하다
동아일보가 창간 100주년을 맞아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올해가 2020년인 데서 착안해 20명의 아티스트가 20일이라는 제한된 시간 안에 ‘동아백년’을 기념하는 작품을 만들도록 한 것. 이 ‘도전’ 프로…
송화선 기자 2020년 04월 28일 -

국내 최초 누적 앨범 판매량 2000만 돌파한 BTS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요 역사상 음반을 가장 많이 판매한 가수로 기록됐다. 4월 9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BTS 앨범은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 3월 앨…
김건희 객원기자 2020년 04월 27일 -

집에서 즐기는 가성비 좋은 美食 놀이
냉장고에 김치만 그득하면 끼니 걱정일랑 남 이야기였다. 쪽쪽 찢어 뜨거운 밥에 얹어 먹고, 베이컨이나 돼지고기 조금 넣고 달달 볶아 들기름 둘러서 찬으로 먹고, 꽁치나 참치 통조림 털어 넣고 부글부글 끓여 내면 자질구레한 반찬 없이…
푸드칼럼니스트 2020년 04월 25일 -

기자들의 생생 토크 동영상
신동아 5월호의 특종과 엣지 있는 기사를 소개합니다.
최영철 신동아 편집장 2020년 04월 21일 -

술잔은 무겁게, 마음은 가볍게 즐기는 우리 술
‘비는 내리고/하늘에 뜨지 못한 달이/작은 그릇 속에 떴다 (중략) 얼마나 온 걸까/찌그러진 주전자 끝에/눈물 맛이 나는 하루’(막걸리, 임권). 술을 담그고 나니 시 한 수가 떠오른다. 행여 엉엉 울고 싶은 일이 생기더라도 막걸리…
푸드칼럼니스트 2020년 04월 18일 -

차원 이동자(The Mover) 7-4
“하이체크가 만든 단체가 그럼?” 예림이 조심스레 물었다. 긴 얘기를 마친 회장이 미소를 띠며 대답했다. “하이체크는 추격자의 숙주였습니다. 에바 브라운을 통해 그 두더지에게 접근하고 있었던 겁니다. 왜 그리 조심스레 접근했냐고요?…
윤채근 단국대 교수 2020년 04월 16일 -

‘데카메론’과 한옥 구조로 본 격리의 중요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가 2020년 대한민국의 봄마저 삼킬 태세다. 시장과 상가는 물론 결혼식장과 찜질방 등 다중이용시설도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에 빼앗긴 도심 거리에도 얼른 봄이 와야 할 터인데….…
난임전문의 조정현 2020년 04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