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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나러 갑니다’ 고정 출연자, 탈북 미녀 한서희
채널A 이산가족 감동프로젝트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고정 게스트인 탈북자 한서희(31) 씨가 남다른 출신 성분과 미모로 화제다. 하나원 시절부터 ‘북한의 김태희’로 불려온 그는 탈북 전 평양 인민보안성 협주단에서 성악배우로 활동했…
201206 2012년 05월 23일 -
‘이성예찬’ 펴낸 미국 코네티컷대 철학과 교수 마이클 린치
세계 곳곳에서 연일 전쟁과 테러가 일어난다. 유권자들은 공약보다 후보의 이미지에 더 관심을 갖는다. 기후변화 같은 민감한 주제에 대한 토론은 결코 합리적인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중단되기 일쑤다. 과연 인간은 이성적인가. 마이클 …
201206 2012년 05월 23일 -
한국 기업 투자 유치 위해 방한한 존 스위니 스코틀랜드 재무장관
영국 연방인 스코틀랜드에서 샐먼드 총리에 이어 서열 2위인 존 스위니 재무·고용·지속가능성장부 장관이 4월 말 한국을 찾았다. 한국과 스코틀랜드의 무역 및 경제개발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서였다. 2020년까지 총 전력수요량의 100%…
201206 2012년 05월 23일 -
장영실의 사라진 ‘영혼’ 추적한 연극 ‘궁리’ 연출 이윤택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
조선 세종 때 과학자 장영실. 천민 출신인 그는 측우기, 해시계, 천상열차분열지도 등을 만들었지만 그가 제작에 참여한 임금의 수레가 부서지면서 역사에서 사라졌다. 이윤택(60) 연희단거리패 예술감독이 연출한 연극 ‘궁리’는 장영실이…
201206 2012년 05월 23일 -
보일락 말락 섬세하고 우아한 대나무 발
1 곱게 걷어올린 발은 마치 세모시 같다.2 올 종묘제례는 그가 만든 새 발을 치고 거행됐다. 이 발은 종묘에 있던, 문양 없던 본래 발을 그대로 재현한 것이다. 3 그가 제작한 여러 가지 발. 용도에 따라 대오리의 굵기와 테두…
201206 2012년 05월 23일 -
털털한 청순미인 이연희
배우 이연희(24)는 곧잘 순정만화의 여주인공에 비유된다. 직접 만나보니 그 이유를 알겠다. 172㎝의 키에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체구, 한국인의 평균치보다 크고 맑은 눈망울, 웃을 때마다 반달 모양으로 변하는 선한 눈매가 왠…
201206 2012년 05월 23일 -
“인생 핸디캡은 절망 아니라 자극제”
흰 가운과 휠체어.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이다. 경남 창녕의 국립부곡병원 신경정신과 의사인 류미(37) 씨는 휠체어를 타는 의사다. 고 3때 당한 사고로 양쪽 발목에 박리성 골연골염을 얻었다. 특히 오른쪽 발목은 연골 조직이 괴…
201206 2012년 05월 23일 -
“깎인 산 돋우고 끊어진 물길 잇겠다”
승효상(60) 이로재 대표를 만나기로 한 때는 목요일 오전 8시였다. 그 주 월요일 밤, 열흘간의 유럽 출장에서 돌아온 승 대표는 시차 적응할 새도 없이 지방 출장을 간다고 했다. 목요일 오후 다시 중국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고도 …
201206 2012년 05월 23일 -
“내 소설이‘시적(詩的)’이라는 건 멸시”
소설가 심상대(52)가 중편소설 ‘단추’로 4월 제6회 김유정문학상을 탔다. 2001년 단편소설 ‘미(美)’로 제46회 현대문학상을 받은 지 11년 만이다. ‘단추’는 꿈속에서 잃어버린 단추를 찾아 헤매는 남자와 그 단추를 현실에서…
201206 2012년 05월 23일 -
무기력한, 너무나 무기력한 반기문의 유엔
유엔(UN)은 70년 동안 인류의 분쟁사와 함께해왔다. 탄생 자체가 제2차 세계대전 때문이다. 1942년 1월 ‘연합국 선언’을 통해 유엔이라는 국제기구가 태어났다. 국제연합은 원래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
201206 2012년 05월 23일 -
범죄 스릴러 ‘유령’ 주인공 이연희
지난해 안방극장을 후끈 달군 드라마 ‘싸인’ 제작진이 또 한 편의 범죄 스릴러물을 선보인다. 5월 말부터 방영되는 SBS 드라마 ‘유령’이 그것. ‘유령’은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수사물로 신세대 스타 이연희(24)가 여주…
201206 2012년 05월 23일 -
“공사비로 후쿠시마 골프장 회원권 받고 살아 남겠나”
모르긴 해도, 그가 ‘손 그림자’ 연극을 했다면 꽤 유명한 사람이 됐을 거라고 기자는 생각했다. 인터뷰가 시작되자 그는 쉼 없이 손을 쥐락펴락했다. 손날을 절도 있게 아래로 내리기도 했고, 이마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기도 했다. 경험…
201206 2012년 05월 23일 -
염장 조대용
北窓淸曉捲疏簾 북창에 맑은 새벽, 성근 발을 걷으니重疊雲山露碧尖 겹겹 구름 산, 푸른 꼭대기가 뾰족 드러났다 夜前似聞行雨過 간밤 비 지나가는 소리 들은 듯한데朝來爽氣滿虛 아침이 오니 상쾌한 기운 빈 처마에 가득하다조…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창의적으로 성공하는 방법 ‘스마트 싱킹’ 에 있다”
“모든 사람은 스마트해질 수 있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전에 없던 방식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몇 가지 ‘기술(skill)’을 통해 후천적으로 계발하는 것이다.”세계적…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아르센 벵거 아스날 감독
주변국과 사이좋게 지내는 나라가 어디 있으랴만 영국과 프랑스는 세계사에서도 유례가 없는 앙숙이다. 각각 섬(영국)과 대륙(프랑스)을 대표하는 두 나라는 환경, 기후, 역사, 국민성, 행동 양식, 생활 습관이 확연하게 다르다. 영국인…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직류전기’ 토머스 에디슨 vs ‘교류전기’ 니콜라 테슬라
‘전류전쟁(War of Currents)’. 구글 검색창에 ‘에디슨(Edison)’과 ‘테슬라(Tesla)’를 치면 가장 먼저 뜨는 구절이다. 1880년대 미국 뉴욕에서는 니콜라 테슬라를 필두로 한 웨스팅하우스와 토머스 에디슨 사이…
201206 2012년 05월 21일 -
은은한 옻칠과 영롱한 자개의 무지갯빛 아름다움
1 십장생과 산수문을 함께 새긴 사각반 다리. 섬세한 끊음질 기법이 돋보인다. 2 처음 독립해 공방을 차렸을 때의 작품. 곱고 윤택한 흑칠에 비천상 등 우리 전통문양을 고졸하게 표현한 이 서안은 보는 이의 향수를 자극한다. 3 한 …
201205 2012년 04월 23일 -
국내 홍일점 영화사운드슈퍼바이저 홍예영
“사람들이 웅성거리고 비행기가 이륙하는 장면에서 아무 소리도 없다면 영화를 보는 관객은 아마 제작 사고가 났다고 여길 거예요. 영화에 사운드를 입히는 작업은 무미건조한 영상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것과 같아요.”올 상반기 개봉하는 영화…
201205 2012년 04월 23일 -
한식 세계화 앞장서는 광주요 조태권 대표
“20세기가 산업화를 통해 부를 축적한 산업보국(産業報國)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문화를 통해 나라를 살려야 합니다. 한국 문화의 중심에는 한식이 있습니다.” ‘한식 전도사’ 조태권 광주요 대표가 한식 세계화에 바친 20년 발자취…
201205 2012년 04월 23일 -
유아 완구업계 돌풍 예고한 크리스티나 박 KP인터내셔널 대표
“크리스티나 박이 누구지?” 3월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임신·출산·육아용품박람회(베페 베이비페어)에서 완구 브랜드 ‘앰비토이스’가 돌풍을 예고하면서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 나돈 말이다. 앰비토이스는 박람회 주최 측이 …
201205 2012년 04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