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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네덜란드처럼 美에 ‘핵 공유〈nuclear sharing〉’ 요구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유턴했다. ‘충격과 배신’의 경험은 가장 확실한 선생이 된다.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 ‘광명성’ 발사로 박 대통령의 대북정책이 180도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8·4 목함지뢰 위기에도 대화에 진력하던 그는…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공포의 불균형’ 속 ‘핵 가진 가난한 한국’ 원하나
북한이 핵실험을 할 때마다 익숙한 풍경이 재현된다. 숨통을 끊을 만큼 강력하면서도 포괄적인 대북 제재를 가해야 한다거나, 핵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는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를 조속히 배치해야 한다는 주문이 대표적이다.…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대통령 결단하면 18개월 내 핵무장 가능
한국 정부와 북한 전문가 대다수는 그간 ‘한반도 비핵화’를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대북 정책 목표로 간주해왔다. 그러나 김정일 사망 후인 2012년 4월 김정은 북한노동당 제1비서는 헌법 서문을 개정해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명문화…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무장 검토” 선언만으로도 ‘외교적 폭탄’(diplomatic bomb)
4차 핵실험 후 박근혜 정부의 대외정책을 보면 북한과 주변국에 대한 이해와 국가이익에 대한 계산에 기초해서가 아니라 감정적 대응으로 일관한다는 느낌이 든다. 대외정책이 초래할 결과에 대해 숙고하고 결정하는지 의심스러울 때가 많다. …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편입을 거부하는 섬 앞오름에 오르다
영하 18도 한파가 불어닥치고 제주도를 오가는 모든 비행기가 묶여 난리가 났을 때, 나는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오랫동안 지속된 온난화 덕에 비교적 포근한 겨울 날씨를 맛보고 있었다. 솔
20160301 2016년 02월 26일 -

동부엔 MoMA 서부엔 MOCA
미국 대도시 대부분에는 ‘컨템퍼러리 미술관(Museum of Contemporary Arts)’이 있다. 컨템퍼러리란 동시대, 즉 ‘지금 이 시대’라는 뜻이다. 그러나 ‘컨템퍼러리 미술관’은 우리말로 번역할 마땅한 용어가 없다. ‘…
20160301 2016년 02월 26일 -

창덕궁, 종묘, 정릉에 비친 서울의 朝鮮
한국가의 오랜 수도(首都). 1000만 인구가 넘는 대도시.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록에 등재된 유산이 현재 3곳 있고, 조만간 두 곳이 추가될 도시. 그렇다. 서울이다. 종묘(1995년 등재), 창덕궁과 그 후원(1997년 등재), …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창덕궁, 종묘, 정릉에 비친 서울의 朝鮮 (화보)
서울 종로구 종묘에서 봉행되는 종묘대제(宗廟大祭). 종묘대제는 매년 5월 첫 일요일에 열리며, 2001년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좌향좌 우향우’ 광풍 속 아웃사이더 돌풍
이번 미국 대통령후보 경선에서는 전 퍼스트레이디, 사회주의자, 부동산 재벌, 히스패닉계 등 미국 정치에서 보기 드문 면모를 가진 후보들이 혼전을 치르고 있다. 아웃사이더로 불리는 후보들이 약진하는 민주·공화 양당의 경선 양상을 이해…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쯔위 비난해도 꾹 참을 수밖에요”
“넌중국 사람 아냐?”서울 소재 A대학에 다니는 두(杜·23)모 씨는 대만 출신이다. 그는 함께 수업을 듣는 중국인 유학생들과 친하게 어울리다가, 얼마 전 ‘양안(兩岸) 문제’로 사이가 틀어지고 말았다. 교수가 수업시간에 외국인 유…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그대들은 모두 華人 兩岸 번영 기원합니다”
‘내동생 곱슬머리, 개구쟁이 내 동생, 이름은 하나인데, 별명은 서너 개, (…) 어떤 게 진짜인지, 몰라몰라, 몰라.’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불러봤음직한 동요 ‘내 동생’이다. ‘쯔위 사건’과 8년 만의 정권 교체로 짧은 시간…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지략과 책략의 광휘였으되 구차하고 초라하도다
1896년 병신년(丙申年) 2월 11일.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음력 섣달 그믐 전날 새벽. 설맞이 준비로 들떠 있던 조선 천지를 뒤집어엎는 엄청난 사건이 터졌다. 조선의 대군주(大君主, 고종)와 왕태자(王太子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포털 ‘미끼매물’ 대신 ‘확실매물’ 찾아준다
스마트폰 바람이 불면서 다양한 서비스가 웹 기반에서 스마트폰 기반으로 전환하고 있다. PC 기반 메신저는 그 기세가 꺾였다. 이제는 스마트폰과 데스크톱 환경 모두 모바일 메신저들이 점령하고 있고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韓 OLED vs 中 LCD 초대형·초고화질 정면승부
시곗바늘을 돌려 2003년으로 돌아가보자. ‘현대 집안’의 현대디스플레이테크놀로지(Hydis)가 인수할 주인을 찾지 못하고 헤매다 결국 중국 BOE에 매각됐다. 그렇게 출범한 회사가 바로 BOE-하이디스(Hydis)다. 지난 10년…
20160301 2016년 02월 24일 -

“김동만 위원장, 이기권 장관 조직의 장(長) 자격 없다”
상황이 묘하게 꼬였다. 파탄 난 노사정 대타협 얘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1월 19일 일반해고 요건을 담은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한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 등 정부의 2대 지침 추진…
20160301 2016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