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멘델스존처럼 감미롭게 왕처럼 기품 있게
바흐와 멘델스존의 얼이 서린 독일 라이프치히와 드레스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공연과 오페라를 감상한다. ‘독일의 베니스’로 불리는 밤베르크와 바그너 축제극장이 있는 바이로이트, 왕의 온천휴양지였던 체코 카를로비바리, 블타…
201408 2014년 07월 23일 -

갈무리 된 한恨의 정서
1 휴게소에 위치한 칠갑산 노래비. 군내 곳곳에는 노래비가 넘친다.2 천장호수 뒤로 멀리 보이는 산이 칠갑산이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워낙 험해 충남의 알프스로 불린다.1 노래 칠갑산에 등장하는 콩밭 매는 아낙네상. 국내 곳…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수채화 속 한 떨기 꽃 오연수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촬영을 앞둔 7월 1일 오후 4시. 서울 강남 청담동의 가정집을 개조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초록이 짙은 정원을 배경으로 뜰 한가운데에 선 오연수(43)는 수채화에 담긴 한 떨기 꽃 같았다. 무표정한 …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은혜 갚는 천사’ 아라우부대 180일 기록
도밍고 라가스(88) 씨는 6·25전쟁 때 국군과 함께 부른 ‘아리랑’을 지금껏 기억한다. 64년 전 2600㎞ 떨어진 나라에서 터진 전쟁에 포병 장교로 참전했다. 한국 민요를 부르는 그의 눈가에 눈물이 맺힌다. “중공군 공세 탓에…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진보’ 혁신학교 vs ‘보수’ 자사고
앞으로 4년 동안 ‘혁신학교’가 교육계 최대 화두가 될 전망이다.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당선된 13명의 진보성향 교육감 모두 핵심공약으로 혁신학교 확대를 내세웠기 때문이다. 이들은 당선 직후부터 경쟁하듯 혁신학교 지원방안을 발표했…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리더는 지시보다 대화를 중시해야
2009년 조사 기준 기업이 S·P 500 종목에 머무는 평균 기간은 17년. 1955년(45년), 1975년(26년)에 비해 크게 줄었다. 이런 속도라면 현재 S·P 500 종목에 오른 기업 중 절반은 2020년이 되기 전에 사…
201408 2014년 07월 23일 -

현직은 ‘슈퍼 갑’ 재취업 공직자는 ‘슈퍼 을’
인체는 몸을 지탱하는 골격계와 몸 구석구석에 영양소를 공급하는 호흡 순환계, 그리고 근육과 피부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돼 있다. 어느 하나라도 제 기능을 못하면 생존에 큰 문제가 발생한다. 우리 사회를 인체에 빗대보면 골격계는 국가 …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자칭 메시아’ 비난 뚫고 평화 담론으로 미국인 사로잡아
문선명 총재. 8월 12일이면 세상을 떠난 지 2주기가 된다. 그러나 미국에 남긴 그의 자취는 더 뚜렷해지고 있다고 한다.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창시한 그는 국제적으로 교세를 넓힌 대표적 종교인으로 통한다. 영국 ‘선데이타…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다섯 명 중 한 명 퇴직 공직자 법원·검찰·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 다수
우리나라에 사외이사 제도가 본격 도입된 것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다.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구제금융을 받게 된 주 원인으로 상장기업의 도덕적 해이가 지적되자, 기업 활동을 견제할 ‘독립적 감시자’로서 사외이사 제도를 도입…
201408 2014년 07월 23일 -

“간첩을 잡은 게 아니라 만들었다”
여간첩 원정화(40) 사건은 경찰, 검찰, 국가정보원, 기무사령부가 총동원된 대형 간첩사건이었다. 2008년 8월 사건이 처음 공개될 당시 합동수사팀은 “2005년부터 3년간 원씨를 내사했다”고 밝혔다. 원씨에게 적용된 혐의는 국가…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최초 문제 제기 박지원 “만만회는 소설 아니다”
“재벌은 자식이 원수이고, 권력은 측근이 원수다.”고(故) 김대중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 등을 지내면서 살아 있는 권력의 핵심 측근이었던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의 지론이다. 대기업 오너는 자식 형제의 분규 때문에 골머리를 …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언니 거짓말 때문에 4년간 보위부 감옥살이 금성정치대·탈북자 색출·북한 잠입…다 거짓말”
3월과 4월, ‘신동아’는 탈북위장 여간첩 1호 원정화(40) 씨를 둘러싼 의혹을 두 번에 걸쳐 보도했다. 원씨가 수사기관에서 주장한 내용과 판결문에 적시된 그의 주장을 철저히 검증했다. 그 과정에서 사실관계가 다른 내용이 많이 확…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조직에서 죽느냐 사느냐 치맥집에서 판가름 난다?
치맥집을 찾는 손님들의 제1 주제는 아마 사내정치일 것이다. 1차에서는 조심스러워 차마 하지 못한 이야기도 이때는 마구 터져 나온다. 술 취한 김에 용기를 내 하기도 하지만, 술을 빙자해 은근슬쩍 흘리기도 한다. 만취해서 솔솔 불고…
201408 2014년 07월 23일 -

디지털소비자의 기본권 ‘잊힐 권리’
아날로그 시대와 달리 디지털 시대에선 모든 정보와 자료가 영속적인 흔적을 가진다. 잊고 싶은 과거, 부끄러운 기억들이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디지털 공간에서 살아 숨 쉰다. 이로 인한 고통도 시간이 갈수록 깊어진다. 이 문제를 해결하…
201408 2014년 07월 23일 -

이주개발 新모델 농촌에서 문화예술마을로
태풍 ‘너구리’ 북상 소식에 아침부터 후텁지근한 서울 공기를 뚫고 차로 1시간 40여 분 달렸을까. 나지막한 산과 들판 사이로 우뚝 솟은 선문대학교가 눈앞에 불쑥 나타나는가 싶더니 어느새 서울 강남에서나 볼 법한 아찔한 고층 아파트…
201408 2014년 07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