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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을 위하여 外
편집자가 말하는 ‘이 책은…’김수영을 위하여 _ 강신주 지음, 김서연 만듦, 천년의 상상, 508쪽, 2만3000원마녀사냥의 시대다. 옆 사람이 돌을 던지면 나도 돌을 던지고, 앞 사람이 움찔하면 나는 재빠르게 몸을 숙인다. ‘내 …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소년, 반쯤 열린 문 안쪽의 세계
나는 잊지 않고 있다. 아름다운 소년 이야기 ‘보이(The Boy)’라는 화집을 처음 손에 넣었을 때의 기분을. 206개의 도판과 177개의 컬러 화보를 거느린 이 책을 뭐라고 불러야 할까. 이 책이 ‘보이-아름다운 소년’(새물결,…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조세법률주의의 함정, 유권해석을 검증하라!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납세의 의무를 진다(헌법 제38조)’, ‘조세의 종목과 세율은 법률로 정한다(헌법 제59조).’이는 대한민국 헌법에서 규정하는 내용으로 이를 두고 소위 ‘조세법률주의(租稅法律主義)’라고 한다…
201206 2012년 05월 22일 -

클라라가 사랑한 슈만, 클라라를 사랑한 브람스
요하네스 브람스(1833~1897)의 일생을 들여다보면 그의 음악이 왜 비 오는 날이나 늦가을에 감상하기에 알맞은지, 왜 그토록 애절하고 우울한지 알 수 있다. 아내의 지극한 사랑을 받은, 브람스의 스승 로베르트 슈만(1810~18…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아버지여! 내 아이 위한 ‘브랜드 메이커’가 되라!
45세 K 부장은 속이 타는지 내내 물을 들이켰다. “아이 진로 문제로 잠깐 상의할 게 있다”며 옆 동네에 사는 후배 L 교사(42)를 불러낸 지 30분. L 교사는 조심스레 물 한 잔을 더 따르며 말을 꺼냈다. “형님, 애들 진로…
201206 2012년 05월 22일 -

‘나는 아버지 무덤을 모르지 않았다’
먼저 숙제 검사. 지난번 숙제를 내드렸다. 자신이 겪은 일 하나를 떠올려 적어보는 것이었다. 사소한 일도, 중요한 일도 상관없다. 기억할 만한 어떤 사건을 A4용지에 적어본다. 양도 상관없다. 그리고 한 주나 한 달 뒤에 같은 사건…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서울은 목소리 ‘큰놈’이 이기는 사회
지난해 가을 나는 도쿄에서 며칠을 보냈다. 도쿄의 가을은 생각했던 바와는 달리 쾌적했고, 나는 평안했다. 그때 프랑스와 일본의 문화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불일(佛日)회관’이 개최한 ‘정체성, 민주주의, 세계화’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염장 조대용
北窓淸曉捲疏簾 북창에 맑은 새벽, 성근 발을 걷으니重疊雲山露碧尖 겹겹 구름 산, 푸른 꼭대기가 뾰족 드러났다 夜前似聞行雨過 간밤 비 지나가는 소리 들은 듯한데朝來爽氣滿虛 아침이 오니 상쾌한 기운 빈 처마에 가득하다조…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최초의 팜파탈 김지미
1961년 새해 벽두. 알리와 포먼의 권투 대결만큼 세기의 대결은 아니지만, 구경꾼의 흥미가 동하는 사건이 생겼다. 두 편의 춘향전이 동시에 개봉한 것. 광복, 6·25전쟁, 4·19혁명이라는 격랑을 헤치며 지친 민중에게 오랜만에 …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창의적으로 성공하는 방법 ‘스마트 싱킹’ 에 있다”
“모든 사람은 스마트해질 수 있다. 현실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며, 전에 없던 방식으로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다. 몇 가지 ‘기술(skill)’을 통해 후천적으로 계발하는 것이다.”세계적…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이효석의 길과 향기로운 땅 기운
1990년대 초, 처음으로 나는 이효석의 생가터를 찾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문학 현장 보고서라고 할 수 있는 김용성의 ‘한국현대문학사 탐방’에 몇 장의 사진과 함께 현지의 분위기가 잘 그려져 있어서 찾아가는 길은 크게 어렵지 않았다…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확립 계기, 한인 정치력 신장 숙제
20년 전인 1992년 4월 29일 로스앤젤레스 한인 사회는 전쟁을 방불케 하는 악몽을 경험했다. 한인 타운의 많은 업소가 방화로 전소되거나 약탈 피해를 보았고, 사망자도 있었다. 그러나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야 할 경찰은 수수방관했…
201206 2012년 05월 22일 -

달달한 맞춤형 음악 공부 아이의 ‘평생 악기’ 찾아드려요
“어릴 때 피아노 좀 쳤다”고 말하면 모두 똑같이 묻는다. “체르니 몇 번까지 쳤는데?”바이엘, 체르니 100번, 30번, 40번…. 책 진도와 학습 기간으로 피아노 실력을 가늠할 수 있을까? 실제 “체르니 40번까지 뗐다”고 하면…
201206 2012년 05월 22일 -

12억 인도 시장 매직워드를 알자
12억 인구의 인도 시장이 이제 중산층 소비자 규모가 3억 명을 웃돌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인도는 현재 25세 이하 인구가 50% 이상으로 세계에서 젊은 층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다. 2020년이 되면 인도인의 …
201206 2012년 05월 22일 -

아시아 대기업, 한 우물만 파지 마라
알렉산더 대왕. 끊임없이 영토를 확장해 세계를 제패한 그에겐 비밀 전략이 하나 있었으니, ‘변화의 추구’였다. 그는 자신의 장창 보병부대를 군의 중추로 삼으면서도 한 나라를 정복할 때마다 그 나라의 군대를 자신의 수족으로 편입시켰다…
201206 2012년 05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