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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의 ‘작업주’ 다이키리
지난 5월 17일 국내 신문은 ‘멈추지 않은 케네디家의 비극’이라는 제목으로 정치명문가인 케네디 집안 소식을 실었다. 케네디 전 대통령의 조카며느리인 메리 리처드슨 케네디가 숨진 채 발견됐다는 보도였다. “올해 52세인 메리는 케네…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이탈리아의 구찌 vs 프랑스의 루이비통
“그 브랜드와 우리 브랜드를 한 기사 안에서 언급하시면 안 됩니다. 본사 원칙이거든요.”“그 이야기는 절대 쓰지 마세요.”흔히 ‘명품’이라 부르는 럭셔리 브랜드 관련 기사를 쓰는 기자라면 종종 듣는 말이다.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소쇄원이 물었다 “그대는 지금 천국에 사오?”라고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내려보내기 위해, 지상에 천국을 세울 만한 곳을 찾았다. 거기가 지금의 한국이다. 하느님의 아들 환웅(桓雄)은 이 땅으로 내려왔다. 그래서 이 땅을 신들이 사는 곳이란 의미에서 신시(神市)라고 했다. 천국에…
201208 2012년 07월 20일 -

페르시아 근거 없이 비난…삐뚤어진 할리우드식 오리엔탈리즘
고개를 넘어 몇 필의 말이 달려온다. 스파르타에 항복을 권유하러 온 페르시아 사신. 사신은 자신들이 정복한 나라의 왕 해골을 보여준다. 사신을 대면한 자리에서 있던 대화. 왕비 : “속임수를 부렸다간 무사할 수 없다.”사신 : “대…
201208 2012년 07월 20일 -

눈 뒤집어 까고 화장만 하면 달라 보일까
파리 생활 10년을 접고 서울로 돌아온 지 6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낯설었던 서울의 풍경이 하나둘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 처음에는 그렇게도 생소하고 어지럽던 서울 곳곳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다가온다. 인간에게는 새로운 사물이나 삶의…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시련 속에서 ‘불굴의 정신’ 기른 화합의 지도자
대선 때가 되면 춘추전국시대처럼 군웅이 할거한다. 잠룡이라 일컬어지는 이 중에는 그럴싸한 인물이 있는가 하면 선뜻 내키지 않는 인물도 있다. 뭔가 도모하고 싶어 얼굴을 들이미는 것이겠지만 제값(self worth)을 모르는 듯한 인…
201208 2012년 07월 20일 -

한국인의 집단 정체성
위대한 사람이 있는 것이 아니라 위대한 일을 하고자 노력하는 평범한 사람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가치관과 비전의 응집체라고 할 수 있는 자기 정체성이다. 하버드대 졸업생의 다른 점미국…
201208 2012년 07월 20일 -

사람 사는 이야기 품은 청정한 풍경들
속리산은 잘생긴 바위와 소나무가 많은 산이다. 송석(松石)이 빼어난 것은 산 자체의 지기(地氣)가 탁월함을 뜻한다. 속리산의 수많은 계곡 또한 모두 수려한데 괴산군 청천면의 화양동계곡도 그중 하나다. 훤칠한 바위들을 감싸고 어루만지…
201208 2012년 07월 19일 -

영화감독이 되는 이유
무엇이 영화감독을 만들까? 영감은 어디서 얻는 것일까? 삶의 의미는 무엇일까? 난 왜 영화감독이 되었을까? 나이가 들수록 해답은 얻지 못하고 질문만 늘어난다. 나이를 먹는다는 것에 유리함은 없다고 한 우디 앨런 감독의 말이 떠오른다…
201208 2012년 07월 19일 -

향수鄕愁
이른 새벽, 하늘은 잿빛그리움에 고향은 멀다 길에 서면 인내(忍耐)는 바람낮은 가로등, 꿈도 엷다지는 달빛, 사랑도 얇다-이문근
201208 2012년 07월 19일 -

자녀에게 유리한 전형 골라내는 안목이 성패 가른다
Part1 필수 된 수시모집! 이것만 알고 준비하자1. 올해 수시모집, 무엇이 달라지나?올해 수시모집은 크게 두 가지가 달라진다.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고, 수시 미등록 추가 합격자의 정시 지원이 금지된다.지난해까지는 …
201208 2012년 07월 19일 -

지도 위의 고객 정보 황금 캐는 열쇠 된다
뛰어난 선장은 파도 대신 해류를 읽는다. 1200년 전 장보고 선단은 하늘, 바람, 물, 지리를 분석하며 항로를 개척했다. 지문항법으로 육상이나 섬의 모양을 살펴 항해하고, 천문항법으로 해와 별자리를 읽으며 나아갔다. 또 수문항법으…
201208 2012년 07월 19일 -

나를 위한 전문가 큐레이션,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각종 화장품을 골고루 써보는 것이 취미인 직장인 A 씨. 대학생 때보다 경제적 여유가 생기면서 고가 화장품에 관심이 많아졌지만, ‘간장녀’(과시보다 실속을 중시하는 요즘 젊은 세대를 가리키는 신조어)를 자처하는 그답게 꼼꼼히 따져보…
201208 2012년 07월 19일 -

“히딩크 감독이요? 아직도 미워요, 하하”
‘수원 삼성’ 이용수의 페널티킥은 골문 오른쪽을 향해 세차게 날아갔다. 그러나 ‘경남 FC’ 김병지의 손이 더 빨랐다. 몸을 날린 그의 펀칭에 공은 맥없이 골문 밖으로 나가떨어졌고, 잠시 후 경기 종료를 알리는 주심의 휘슬이 울렸다…
201208 2012년 07월 19일 -

“위대한 김정은 동지 만세! 김정일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
7월 12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앞 고가도로 밑. 남자 셋이 소주를 마시고 있었다. 범민련 사무실 근처에 사는 주민의 40%가량이 중국에서 건너온 이주노동자다. “범민련 사무실은 …
201208 2012년 07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