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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의 ‘누아르 영화 같은 人事’
이 세상엔 99.99%의 일반인과 0.01%의 권력이너서클, 두 부류가 있는 것 같다. 세상을 실제로 움직이는 건 후자다. 그래서 일반인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 되는 미스터리가 벌어진다. 한국전력공사 사장 선임 건이 그렇다. 청와…
201109 2011년 08월 23일 -

신동아 창간 80주년 특집 ‘국민이 원하는 국회의원’ 여론조사의 함의
내년은 선거의 해다.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 이어 12월 대통령선거가 있다. 12월 대선이 먼저 있고 4월 총선이 있었던 2007~2008년과는 순서가 반대다. 다시 말해 12월 대선의 향배가 4월 총선 결과에 영향 받을 가능성이 …
201109 2011년 08월 23일 -

패키지 여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여행사 책임일까? 外
■ 패키지 여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여행사 책임일까?결혼식을 올린 A씨 부부는 남태평양 피지로 5박6일 패키지 여행을 갔다. A씨 부부는 국내 B여행사와 협의한 대로 정글투어 선택 관광을 했다. 정글투어는 B여행사와 계약관계인 …
201109 2011년 08월 23일 -

축구에선 그래도 희망을 찾을 수 있다
‘삿포로의 치욕(恥辱)’이라고 할 것까지야 있겠느냐만 한국축구가 위기를 맞은 것만은 틀림없는 것 같다. 축구공은 둥글고, 승패가 반드시 실력에 좌우되는 건 아니다. 볼 점유율이 압도적인 팀이 상대방의 역습 한 방에 무너지기도 한다.…
201109 2011년 08월 23일 -

집단소송은 변호사 배만 불린다?
#1 애플사가 아이폰의 기능을 사용해 아이폰 사용자의 위치정보를 수집했다는 이유로 사용자 2만7643명은 1만6900원씩 내고 애플사에 위자료청구소송을 제기했다.#2 포털사이트 네이트 해킹사태로 가입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불안의 시대’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눈을 감아도 잠이 쉬이 오지 않는다. 온갖 일이 파노라마로 스쳐 지나간다. 불길한 예감과 나쁜 생각들이 스멀스멀 퍼져 뇌를 잠식한다. 나는 영원히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를 받은 느낌이다. 이것은 무엇인가? 불안이라는 수수께끼다. 불안…
201109 2011년 08월 23일 -

흑무사 황인식과 마왕 황정리
이소룡 주연·감독 ‘맹룡과강’(1972)의 3막. 음산한 음악이 흐르고 로마공항의 활주로에 여객기가 도착한다. 문이 열리고 비행기 트랩에 내려서는 인물. 검은 선글라스를 쓴 태권도의 고수, 척 노리스다. 마피아 두목은 총으로도 제압…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무장투쟁 전개한 행동파 독립운동가 신채호, 민족개조론 편 친일 개화론자 이광수
이땅의 삼월 고두미 마을에 눈이 내린다. / 오동나무함에 들려 국경선을 넘어오던한줌의 유골 같은 푸스스한 눈발이 / 동력골을 넘어 이곳에 내려온다.꽃메 마을 고령 신씨도 이제는 아니 오고 / 금초하던 사당지기 귀래리 나무꾼 / 고무…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비디 아이 내한공연 外
비디 아이 내한공연영국 록밴드 ‘오아시스’의 후신 ‘비디 아이’가 한국 무대에 오른다. ‘오아시스’는 1991년 결성 이후 ‘제2의 비틀스’란 찬사를 받으며 영국 록의 부흥기를 이끈 밴드. 2009년 기타리스트 노엘 갤러거가 탈퇴하…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나라 먹여 살린다더니 MB정권 신성장동력 ‘낙제점’
정부는 2009년 1월 17개 과제를 신성장동력으로 언론에 제시했다. “세계 금융 위기를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고 했다. 녹색 기술 영역에서 6개 분야, 첨단 융합 영역에서 6개 분야, 고부가가치 서비…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나라는 망하여도 도시엔 봄이 오고’
#제1장겨울의 개울이 얕게 흘렀다. 서린동(瑞麟洞)을 지나던 신문기자 한림(韓林)은 걸음을 멈추었다. 축대 아래 개울에서 아낙들이 빨래를 하고 있다. 흰 치마저고리와 쪽찐 머리들 뒤로 하천부지는 흙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청계천은 장…
201109 2011년 08월 23일 -

“비리 연루된 선수·지도자 일벌백계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대한체육회(KOC)가 바쁘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구성부터 코앞으로 다가온 2012년 런던올림픽 준비, 그리고 숙원이던 진천선수촌(국가대표종합훈련원) 개촌 등 산 넘어 산이다. 여기에 국민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고려하면 프로축구…
201109 2011년 08월 22일 -

주말 근교농장 찾던 ‘도시 농민’들 옥상·베란다 활용한 텃밭으로 이동
대구지검 포항지청 김정환 검사는 일주일에 두 번씩 청사 내 텃밭을 가꾼다. 그는 검사 2명과 검찰공무원 17명이 함께 활동하는 포항지청 텃밭 동호회 회장이다. “어린 시절 방학 때마다 시골 외가에 내려가 농사짓는 모습을 봤어요. 텃…
201109 2011년 08월 22일 -

아빠가 아이 교육 책임지는 ‘헬리콥터 대디’ 시대
회사 부도로 40대 초반에 실직자가 된 한희석씨는 막노동판에서 일한다. 힘든 일상이지만 열과 성을 다해 키우는 세 자녀는 늘 그의 자랑거리다. 특히 큰딸은 지난해 고려대 경영학과에 합격한 뒤 전 과목 A+ 성적표를 받아와 그를 기쁘…
201109 2011년 08월 22일 -

‘둥근 세모꼴’ 펴낸 유안진의 인생토로
종이가 귀하던 20세기 허리춤께, 앉은뱅이책상 크기의 상자에 모래를 담아 물을 뿌린 뒤 꼭꼭 다져 그 위에 할아버지가 말씀하시는 천자문을 쓰며 글을 배웠다. 종이가 없어 넓적한 나뭇잎을 댓돌에 눌러 반듯하게 펴, 그 나뭇잎을 종이 …
201109 2011년 08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