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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사건’주치의 신의진
“나영이 얘기를 하다보면 늘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어져요. 문제를 뻔히 알면서도 고치지 못하는 무력한 어른이라는 사실이 부끄럽습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정신과 신의진(46) 박사는 한참이나 말을 잇지 못했다. ‘나영이’는 대한민국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방폐장에‘테마파크’ 조성하는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이사장 민계홍
“경주에 만들어지는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에 빛듬정원, 빛샘광장, 샤이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조성됩니다. 이름하여 ‘빛 테마파크’입니다. 일종의 발상의 전환이죠. 완공되면 천년고도인 경주지역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201001 2010년 01월 11일 -

검찰인터넷방송 메인앵커 검사 추의정
“생각보다 많은 분이 보시더라고요. 방송이 나간 뒤 여기저기서 연락을 많이 받았습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죠.”서울서부지방검찰청 추의정(33) 검사는 검찰인터넷방송(SPBS)의 메인앵커다. 2009년 9월 엄…
201001 2010년 01월 11일 -

경남 마산시
마산의 진면목을 감상하려면 낮과 밤, 두 번 해변에 나가야 한다. 낮 동안 찬란한 햇살 아래서 청명하게 빛나는 ‘그 파란 물’의 아름다움은, 밤이 되면 눈부신 빛의 향연으로 변신해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 잔잔하게 빛나는 밤바다 위…
201001 2010년 01월 11일 -

강양항
울산 울주군 강양항의 일출은 자욱한 물안개와 함께 시작된다. 바다를 뒤덮은 해무(海霧) 사이로 말간 해가 떠오르면, 수평선 멀리서 귀항하는 멸치잡이 어선이 하나둘 모습을 드러낸다. 만선을 알리는 갈매기떼의 군무가 새벽을 밝힌 어부들…
201001 2010년 01월 11일 -

현대판 선녀와 나무꾼
33세 남성 환자가 형의 손에 이끌려 진료실로 들어왔다. 165cm 정도의 키에 몸무게는 90kg 정도 돼 보였다. 지능이 낮고 특별한 직업도 없는 그는 부모의 주선으로 필리핀 여성과 혼인했다. 한국으로 시집오는 외국인 여성 중에는…
201001 2010년 01월 11일 -

에투알 발레 갈라 외
에투알 발레 갈라세계 정상급 발레리나와 클래식 연주자들이 함께 꾸미는 축제 같은 공연. 발레리나 김지영(국립발레단), 서희(아메리칸발레시어터), 강화혜(일본 K발레단)의 춤과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의 음악이 어우러…
201001 2010년 01월 11일 -

증강현실을 아시나요?
프랑스 파리에 처음 도착한 당신. 여느 배낭족처럼 두꺼운 여행 책자는 지니지 않았다. 대신 특수 안경을 낀다. 센 강을 따라 아름다운 건물 정보들이 마치 인터넷의 팝업창처럼 나타난다. 몽마르트 언덕에 오르자 고흐와 피카소가 등장해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근무 시작 전 운동하다 사망하면 업무상 재해인지 외
■ 근무 시작 전 운동하다 사망하면 업무상 재해인지원고의 남편 주모씨는 주물을 용해하는 생산직사원이었다. 주씨는 회사 체력단련실에서 역기운동을 하다가 역기대에 목이 눌려 사망했다. 원고는 남편이 다니던 회사에 요양급여를 청구했다.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 외
저자가 말하는‘내 책은…’나는 당신의 말할 권리를 지지한다 _ 정관용 지음, 위즈덤하우스, 256쪽, 1만1000원“2000회에 달하는 그의 토론 프로그램 진행 경력은 한국에서 단연 최다 기록이지만 ‘토론 진행의 교과서’라고 불릴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한·미·일 이야기꾼들의 글쓰기 맘보
기자 생활 15년에 단행본 편집자로 5년을 지내고 나니 글쓰기에 직업병이 생겼다. 이유는 이렇다. 기자는 사건을 취재하는 사람이다. 취재를 하고 다양한 근거를 확보해서 사건 현장에 있었던 것처럼 스토리를 재구성하여 객관적으로 써야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음모론적 시각으로 본 세계사
드라마 ‘아이리스’가 왜 인기를 끌까. 여러 요인이 있겠으나 ‘아이리스’라는 비밀결사(結社)에 대한 궁금증도 작용했으리라. 미국 소설가 댄 브라운의 최신작 ‘로스트 심벌’이 출간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도 마찬가지다. 브라운은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인간은 죽는다, 고로 위대하다
12월, 밤마다 소리 내어 소설을 읽는다. 한 문장 한 문장, 한 단락 한 단락, 입술 사이로 소설 문장이 흘러나오고, 하루하루, 시간은 흘러간다. 12월 다음은 13월이 아니고, 당연히 1월이다. 새해다. 12월과 1월 사이에는 …
201001 2010년 01월 11일 -

보리, 혹은 물고기
그의 몸에선보리 냄새가 났다두 번의 낮이 지나고 또 한 번의 낮에그가 무릎을 꿇고 낫을 목에 두르자끊어진 보리 모개가 대신발밑에 수북이 쌓였다, 꼬물꼬물개미떼는 쉼도 없이 어디론가 가고해가 중천에 떠서울고 있는 그를 내려다보았다왼쪽…
201001 2010년 01월 11일 -

마초맨의 그늘, 돌발성 난청과 이명
다양성은 단순성의 확대다. 많은 이명 환자가 내원하지만 그 속에 분명한 규칙성이 있다. 하나의 병명으로 꼬집을 순 없지만 일정한 규칙성을 도출할 수 있을 때 우리는 증후군으로 명명한다. 돌발성 난청과 이명으로 진료받는 대부분의 환자…
201001 2010년 01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