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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 보강해주는 ‘春雨水’
봄비 내리는 어느 날, 한 남자가 애인의 남편이 야근하는 틈을 타 그 집에서 원 없는 하룻밤을 보냈다. 눈을 뜨니 아침이었다. 큰일났구나 싶어 앞뒤 따질 것도 없이 벌거벗은 채 창문으로 달아나 달리기 시작했다. 벗은 모습이 창피했지…
200503 2005년 02월 24일 -

대만, 홍콩 강타한 ‘내추럴 다이어트’
내추럴 다이어트라니 듣기만 해도 왠지 편안한 느낌이 든다. 최근 대만과 홍콩의 지식인 네트워크를 통해 전파되고 있는 신종 다이어트 비법 이름이다.‘무엇이든 자연스러운 것이 인간에게 유리하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내추럴 다이어트의 창시…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외과의사 출신 대체의학 전문가 이병욱의 ‘JPT 건강법’
지난 1월 초, 서울 강남 차병원 암대체의학센터 진료실. 의사 가운을 걸친 이병욱 교수(47·포천중문의대 대체의학대학원·차병원 암대체의학센터 소장)는 유방암 환자와 30여분간 면담을 가진 끝에 다소 엉뚱한 주문을 했다.“한번 웃어보…
200503 2005년 02월 24일 -

퇴락해가는 ‘한국의 술’ 막걸리
친구야! 나는 지금 술을 찾아 일본에 와 있다. 당연히 일본 술이지. 담배도 그 나라 공기와 함께 피워야 제 맛이라는데, 술이야 더 말할 나위 있겠니. 그런 연유로 술 한잔 맛보자고 일본까지 왔다. 호사를 한다고 나무라겠지만, 어찌…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콜래트럴 소장판(CE)
‘히트’ ‘인사이더’를 제작한 마이클 만 감독의 영화답게 ‘콜래트럴’은 선과 악의 경계가 모호하다.‘사회악’을 상징하는 무자비한 킬러 빈센트(톰 크루즈 분)는 평범한 택시운전기사 맥스(제이미 폭스 분)에게 큰 영향을 끼친다. 거꾸로…
200503 2005년 02월 24일 -

현대사 홍수’에 허우적대는 한국 영화
21세기의 입구에서 한국 영화는 자꾸만 뒤돌아본다. 한국인은 새로운 세기에 살고 있는데 한국 영화는 과거에 머문다.영화만 그런 것이 아니라 영화를 선택한 대중도 그렇다. 2004년 한국 영화 박스 오피스 1, 2, 3위를 차지한 ‘…
200503 2005년 02월 24일 -

뮤지컬 ‘더플레이 엑스’ 외
뮤지컬 ‘더플레이 엑스’오늘도 버스정류장에 앉아있는 소녀. 앞을 볼 수 없지만 소녀는 맑고 순수하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소녀에게 일어난다. 아버지는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나고 남자친구는 소녀를 폭행하기 시…
200503 2005년 02월 24일 -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상 후보 박세종 감독
한국축구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룬 뒤 ‘꿈은 이루어진다’는 말이 크게 유행했다. 여기 이 말을 제대로 증명해보인 사람이 있다.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버스데이 보이’로 한국인 최초로 미국 아카데미상 후보에 오른 호주동포 박세종(38…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안정’에 뿌리박고도 신경지 개척한 子産의 정치·외교력
약소국으로 전락한 정(鄭)나라를 한계상황에서 구출하고, 결국 국가 위신을 빛낸 역사적 인물이 있다. 다름아닌 자산(子産)으로, 그는 춘추시대 제일의 외교가로 손꼽히거니와 공자(孔子)도 탄복해 마지않은 위대한 정치가다.우선 슬기롭고 …
200503 2005년 02월 24일 -

60조원, 가정용 로봇 시장을 잡아라!
‘바이센테니얼 맨(Bicentennial Man)’이라는 영화가 있다. SF소설의 거장 아시모프(Isaac Asimov, 1920~92)가 1976년 발표한 중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에서 천의 얼굴을 가졌다는 로빈 윌리엄스가…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아인슈타인과 KGB 女스파이의 ‘10년 밀애’
요즘독일은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에 관한 갖가지 이야기로 뜨겁다. 그의 사망 50주년, ‘상대성원리’ 발표 100주년을 맞이해 학계와 언론에서는 그를 재조명하는 작업이 한창이다. 그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월간 정치평론…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유이치 와타나베 ‘Melody for You’ 외
와타나베라는 이름은 어쩐지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원제는 노르웨이의 숲)’의 주인공을 연상시킨다. 그래서일까. 그의 곡들은 다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의 곡보다 더 섬세하고 애틋하고 우아하고 서글프게 다가온다. 하루키의 …
200503 2005년 02월 24일 -

仙道 맥 잇는 계룡산 일사(逸士) 정재승
어느 민족이든 ‘정신사(精神史)’라는 영역이 있다. 그 민족의 정신이 어떻게 흘러왔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그 나라 역사의 ‘속살’을 아는 것에 해당한다. 속살은 쉽게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속살을 보려면 시간이 걸린다.우리 민족의 속…
200503 2005년 02월 24일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녹야원’ 주인 여여심
뉴질랜드는 남섬과 북섬으로 이뤄진 나라다. 그중 남섬은 면적이 남한과 비슷한데, 인구는 고작 100만명밖에 안 된다. 남섬의 가장 큰 도시는 크라이스트처치로 여기에 30만명이 모여 산다. 그중 한국인은 2000명 남짓 된다고 들었다…
200503 2005년 02월 24일 -

‘새대가리’는 욕이 아니라 칭찬?
“야,조류!”지난해 여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인기 드라마 ‘풀하우스’에서 남자 주인공은 툭하면 여자 주인공을 이렇게 불렀다. 새처럼 단순하고 머리가 나쁘다는 것을 빗댄 표현이다. ‘새대가리’는 이처럼 우둔한 사람을 비하할 때 …
200503 2005년 02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