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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판세, 민주당-정의당-진보당 단일화가 가른다
울산은 전통적으로 ‘보수 텃밭’으로 불리지만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공장 등 노조세가 센 지역의 경우 진보 후보들이 단일화에 성공할 경우 총선에서 승리한 경험도 많다. 21대 총선에는 진보 후보가 분열하면서 보수 후보가 당선했다. …
최창환 동아일보 부산경남취재본부 기자 2024년 01월 10일 -
교활한 계산법이 헤아리지 못한 것
식당 방문 전에 그날 선택할 메뉴를 온라인에서 먼저 검색하고, 가야 할 길을 미리 보여주는 내비게이션 도움 없이 운전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틱톡 등 비주얼 이미지를 매개로 소통하는 채널 이용 …
구자홍 기자 2024년 01월 10일 -
대장동 최초 고발자 남평오 “이재명 득세 이후 민주당, 집단 인지부조화 빠져” [+영상]
“‘대장동 게이트’는 토지 비리를 통해 1조 원 가까운 돈을 몰아준 희대의 사기극이다. 그런데 현재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혐의를 수사하는 검찰은 불의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를 구속한 검찰은 정의롭다고 말한다. 이른바 ‘개딸’로…
이현준 기자 2024년 01월 09일 -
의료의 새 길, 의학의 내일 제시하는 고려대구로병원
고려대구로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한국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중증환자 치료에 집중해 전체 환자 가운데 중증환자 비율이 61%에 이르며, ‘사회에 기여하는 병원’이라는 설립 이념을 변함없이 실천해 오고 있다.
기획 이현준 기자 2024년 01월 09일 -
[Story] 가족‧친구 잃고 남겨진 ‘자살 사별자’들
실제 같은 비행기 모형이 눈에 띄는 남자아이의 방과 분홍색으로 꾸며진 여자아이의 방, 그리고 여느 집에나 있을 법한 안방, 옷방, 거실과 부엌. 책상 위 연필은 당장이라도 수학 문제를 풀 것만 같았고, 완성되지 못한 비행기도 금방 …
육채림 고려대 미디어학부 2학년 2024년 01월 09일 -
文은 대국 사대, 尹은 MB 답습… 이념 外交 그만두라
2023년 10월 국민의힘의 패배로 끝난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補選) 이후 여야는 윤석열 정권의 운명을 결정할 202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전열 정비에 나섰다. 어느 쪽이 총선에서 승리하든 극단의 정쟁이 지속되겠지만, 늦어도 20…
백범흠 서울대학교 초빙교수·전 駐프랑크푸르트총영사 2024년 01월 09일 -
돈 봉투 파문이 민주당 우세 인천 표심 뒤흔들다 [+영상]
21대 총선 때 인천 13개 선거구 중 국민의힘 2석, 더불어민주당 11석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였다. 22대 총선을 앞둔 현재, 인천 총선 정국은 시계제로 상황이다. 국민의힘은 유정복 인천시장 ‘가신’ 인사들과 용산 대통령실 출신…
이주영 인천일보 기자 2024년 01월 08일 -
‘정기선 時代’ 본격 도래… HD현대 3세 경영, 9부 능선 넘었다
정기선(41) HD현대 사장이 2023년 11월 10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2021년 10월 사장에 임명된 지 2년 1개월 만이다. 다소 빠른 듯 보이지만 예정된 수순이다. 정 부회장은 현대가(家) 오너 3세다. 정주영 현대그룹 …
유수진 연합인포맥스 기자 2024년 01월 08일 -
최고 연구 역량으로 미래 의학 선도, 고려대 의과대학
고려대 의과대학(고려대 의대)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과 의학교육의 시대 흐름, 소명에 따라 생명 존중과 인류에 대한 사랑으로 의학교육 본연의 길을 걸어왔다. 전문가 의식과 사회적 책무성, 윤리 의식, 소통 능력을 갖춘 참의사 양성의 …
기획 이현준 기자 2024년 01월 07일 -
“전쟁 준비해 전쟁하지 않는 나라 되자” [+영상]
“국방과 안보를 책임지는 사람들은 전투에서 승리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전쟁이 나지 않도록 내실을 기해야 한다.”전인범(65)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예비역 중장)은 인터뷰를 하는 동안 ‘내실’이라는 말을 수차례 반복했다. 최근 한반도에…
김현미 기자 2024년 01월 07일 -
11년차 ‘동물권 변호사’ 박주연이 사는 법
원고 명단. 산양 1, 산양 2, 산양 3…. 2018년, 산양들이 서울행정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설악산에 오색 케이블카를 설치하겠다는 정부의 계획을 막기 위해서였다. 활동 반경이 좁고 서식지에 예민한 산양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였…
김소현 고려대 미디어학부 4학년 2024년 01월 07일 -
“대통령 취임사 버리고 마약치유운동가로 삽니다” [+영상]
서른셋에 최연소 국회의원 타이틀을 달았다.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빈자리를 메우려 나간 선거에서 지역 시민들은 그 아들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 수원에서만 15대부터 내리 5선을 했다. 대선후보들이 거쳐 간 경기도지사로도 일했…
정혜연 기자 2024년 01월 06일 -
“김포, 서울 편입해도 집값 영향 미미”
“저는 내일 경기도를 포기하겠습니다.”2017년 말 남경필 당시 경기지사는 이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다소 도발적인 글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는 다음 날 열린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직접 나섰다. 이른바 ‘광역서울도’ 구상을 공표했다.…
나원식 비즈워치 기자 2024년 01월 06일 -
한국 경제개발 노하우, 중동 나라들을 몸 달게 하다
2023년 11월 6~7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9차 한-중동 협력포럼.’ 행사 장소인 리츠칼튼 호텔의 알묵타사르볼룸은 현지인들로 가득 차 있었다. 주로 외교부, 통상자원부, 에너지부 같은 정부 부처 관계자들이었다. 젊은 세대…
이세형 채널A 기자·前 동아일보 카이로 특파원 2024년 01월 05일 -
황운하 리스크·이상민 탈당 대전 판세… 박범계 4선 막을 與 맞수는? [+영상]
2020년 21대 총선 때 대전 7개 선거구를 더불어민주당이 싹쓸이했다. 22대 총선을 앞두고는 표심에 큰 변화가 감지된다. 서구갑에서 6선을 기록한 박병석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유성을에서 5선을 기록한 이상민 의원은 민주당을…
김태영 동아일보 대전충청취재본부 기자 2024년 01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