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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바람, 음악에 홀리다
1 밤에 더 화려하게 피는 동대문 LED 장미 정원.2~5 갖가지 음식과 상품, 볼거리가 어우러진 야시장.1 거리 공연이 여름밤의 흥취를 돋운다.2, 4, 5 연인, 친구, 가족에게 야시장은 낭만의 공간이다.3 소상공인들이 진열대에…
20160901 2016년 08월 18일 -

포화상태 열람실 파리 날리는 자료실
성균관대 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으면서 취업을 준비 중인 김지수(26) 씨는 하루 일과를 중앙도서관 열람실 자리를 맡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를 위해 김씨는 늘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 그는 “시험기간엔 자리를 얻는 게 하늘의 별 따…
20160901 2016년 08월 18일 -

경제보복 땐 中에 부메랑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둘러싸고 중국이 한국에 경제적 보복을 할 것이라는, 아니 이미 보복에 착수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중국은 관영매체를 동원해 막말을 서슴지 않는다. 중국 언론이 중국의 국격을 실추시키는 …
20160901 2016년 08월 18일 -

세상에 비밀은 없다
지난해 2월 헌법재판소는 간통죄 위헌 판결을 했다. 그전까지 간통은 범죄였다. 지금보다 사회윤리와 관련한 사안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 조선에서 간통은 최고 형벌인 사형에 해당하는 중범죄였다. 간통은 단순히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니라 …
20160801 2016년 08월 11일 -

나의 에덴
아무도 닿은 적이 없어 늘 발가벗고 있는 깊은 산, 벌거벗은 아흔아홉 개의 계곡을 가진 깊은 산에 홀리고 싶어 아흔아홉 개의 빛을 가진 물소리를 붙잡고 싶어 산부전나비 쫓다가 무심하게 건드린 벌집, 나는 또 캄캄하게 절벽으로 밀리…
20160801 2016년 08월 05일 -

불신과 분열이 성장 막는다
6월 23일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국민투표 결과는 ‘역사적 실수’라는 꼬리표가 붙었다. 브렉시트(Britain + Exit)에 따른 경제·사회·정치적 비용이 너무나 크기 때문이다. 브렉시트는 대외환경을 악화시켜 이미 진행 중…
20160801 2016년 08월 05일 -

서은희 교수
서은희(40) 한양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가 2016년 ERICA캠퍼스(옛 안산캠퍼스) ‘베스트 티처(Best Teacher)’에 선정됐다. ‘베스트 티처’는 지난 1년간 교수들의 강의평가 점수를 매긴 학생들이 주는 상으로, 서 교수…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아름다운 확신범, 소크라테스
소크라테스가 만일 죽음을 택하지 않았더라면, 좀 더 필사적으로 ‘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더라면, 그는 수천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세계인에게 화두를 던져주는 철학자가 됐을까. 비극적인 죽음이 없었어도 물론 훌륭한 철학자…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와인의 소주화’ 선언
“와인 가격에 거품이 너무 끼었어요. 소주나 생맥주처럼 부담 없이 마시면 좋겠어요.”김희성(50) 데일리와인 대표는 최근 창고형 와인 할인도매점 데일리와인 안양판교점을 열었다. 700여 종류의 와인을 1병당 4900원부터 판매한다.…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부모 예의범절 진단표’ 개발, 보급
“‘문제 부모는 있어도 문제 아이는 없다’는 말에서 보듯, 부모의 기본적인 예의범절 실천은 가정의 행복을 이루는 실마리가 됩니다.”권오진(56) ‘아빠학교’ 교장이 ‘부모의 예의범절 진단표’(네이버 카페 아빠학교 cafe.naver…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대자연의 서사시
젊은 영국인 사진가가 산 정상에 앉아 스코틀랜드 북쪽 산악지대의 풍광을 서사시로 그려냈다. 에일리 캐머런의 아름다운 작품은 산악지대 호수와 북위도 지역의 밤하늘을 소재로 삼는다.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여름꽃 수국 변심과 진심 사이
소나기를 맞고 선명하게 피어난 산수국.1 산골짜기에 흐드러지게 핀 수국 군락.2, 3 탐스럽게 피어난 수국이 벌과 여심(女心)을 유혹한다.4~6 곤지암 화담숲에 찾아온 여름.수술도 암술도 퇴화하고 없는 무성화(無性花)가 …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산속의 보물 산양삼, 작은 씨앗의 기적 아마란스
산양삼 “10년을 위궤양으로 고생했어요. 먹으면 토하니까 마음놓고 뭘 먹지도 못했죠. 그게 얼마나 큰 고통인지 안 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30대의 젊은 나이에 사업에 실패한 김경회(62) 씨. 설상가상으로,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혼자 걷는 이의 뒷모습을 보라
그나라의 빈부격차가 심한지 그렇지 않은지는 농촌의 살림살이가 어떤지에 달렸다. 예컨대 지금은 고인이 된 박철수 감독이 한창 잘나가던 시절인 1998년 ‘가족 시네마’를 찍을 때 촬영지인 일본 나라(奈良)에 가보고 나서 아, 이 나라…
20160801 2016년 08월 04일 -

어느 때고 반성하라
조선시대에는 왕위와 관련된 금기(禁忌)는 함부로 말해서도 안 되고 말할 수도 없었다. 함부로 입에 담았다간 정권의 존립 기반을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15세기 이후 조선의 가장 큰 정치적 금기는 수양대군이 왕위를 빼앗을 목적으…
20160801 2016년 08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