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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 열애 끝 서울로 “저, 미친 거 맞죠?”
북한 여인과 한국 사내의, 180일간의 운명적인 사랑은 타오르는 불길 같았다. 그녀는 중국 상하이(上海) 북한음식점에서 일했다. 강원도 원산이 고향이다. 사범대학을 졸업한 재원. 앳된 얼굴을 가졌다. 미인이다. 목소리도 찰랑찰랑하다…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더듬고 욕하고 때리고 ‘갑질’ 종합선물세트
4월 캐디(경기보조원)들을 격분케 한 사건이 부산의 한 골프장에서 발생했다. 70대 중견 건설사 회장 K씨가 라운드 도중 20대 신입 여성 캐디를 성추행해 골프장 측으로부터 ‘회원의 품위와 클럽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는 사유로 ‘6개…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밥줄은 대부업 檢·警·재벌 커넥션 탄탄”
건달? 야, 너 그게 무슨 뜻인 줄 알아? 하늘 건(乾), 이를 달(達). 하늘에 통달했다는 뜻이야. ‘간다르바(乾達婆)’라고 세상의 좋은 향기만 맡고 하늘을 떠다닌다는 신의 이름이기도 해. 그런데 하는 짓마다 썩은 내 풍기는 니들…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내년 초 남경필·원희룡 바람 불 것” “반기문은 대통령직에 안 맞다”
직업이 ‘대선주자 정치 멘토’인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을 최근 만났다. 총선 전까지 국민의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으로 활동하다 선거 후엔 경기도 G-MOOC 사업단장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신동아’ 인터뷰에서 예언자처럼 두 가지 임팩…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全 장군 평가는 좀 더 두고 본 다음에…”(1980년 6월호)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퇴임 후 30년 만의 첫 인터뷰를 ‘신동아’와 갖게 된 것은 아이러니다. 전 전 대통령의 서슬 퍼런 신군부가 언론에 재갈을 물렸을 때 신동아는 용기 있는 보도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려 분투하면서 …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全, 직접 대국민 사과해 진정성 보여야”
차명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5월 9, 14일 ‘신동아’와 한 전화통화에서 “5·18은 5월 가족 당사자들뿐 아니라 전 국민에게 슬픔과 아픔을 준 사건인 만큼 전두환 전 대통령은 자신의 스타일처럼 ‘통 크게’ 결심해 직접 대국민…
20160601 2016년 06월 08일 -

권력은 가도 봄날은 온다
봄이 깊어갈수록 더 진한 향을 풍기는 메타세쿼이아 숲.역대 대통령 10명의 동상과 소공원, 그들의 이름을 딴 길이 곳곳에 있다.▲ 하늘에서 본 청남대. 11만6000그루의 나무와 35만여 본의 야생화가 어우러진 봄 풍경이 아름답다.…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황재형
미석(美石) 박수근(1914〜1965) 화백의 예술혼을 기리는 박수근미술상이 동아일보와 강원 양구군 등의 주최, 양구 박수근미술관의 주관으로 제정됐다. 첫 수상자에 황재형(64) 작가를 만장일치로 선정한 심사위원단은 그를 “관찰자의…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고민환
“심도 있는 성의학 및 인문학적 ‘성학(性學)’ 연구로 왜곡된 성의식을 바로잡고, 그간 논의를 꺼려온 여성의 성 문제를 공론화하는 데 힘쓰겠습니다.”4월 17일 창립학술대회 개최와 함께 출범한 대한여성성의학회 고민환(64) 초대 회…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소나무 휘감은 약초 송담, 중국 황제 보양식 당나귀
송담겨울 동안 줄어든 야외 활동량이 몇 배 늘어나는 봄철. 겨우내 잘 쓰지 않던 근육들을 이 시기에 갑자기 사용할 경우 척추나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흔히 ‘허리 디스크’라 하는 추간판 탈출증은 중장년층뿐…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그렇게 우리는 집을 짓기로 했다
여기, 건축가 남편과 책 만들던 아내가 있다. 맞벌이하며 아이들 키우느라 ‘우리집’은 잊고 남의 집만 지어주다가, 결혼 10년 만에 진짜로 우리 집 짓기에 나섰다. 비록 좁은 집이더라도 서울 도심 안에서 가족이 편히 살고, 동시에 …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돌아가야 할 곳 돌아가선 안 될 곳
아마도 스무 살의 김영호(설경구)가 가리봉동 공장에 다니는 동료들과 첫 야유회를 온 그날이 이랬을 것이다. 햇살이 찬란하게 하천가에 쏟아져 내리 듯 영호의 청춘도 한없이 밝고 창창했을 것이다. 충북 제천에서 1시간 10분쯤. 말없이…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西東도 하는데 南北이 왜 못하겠어요”
“꿈이 뭐예요?”성인(成人)에게 이렇게 물으면 대개 답하기 난처할 것이다. ‘꿈’으로 나아가기엔 ‘삶’이 버겁다. 꿈은 잃었거나 숨겨놓았으되, 삶은 제 앞가림하느라 분주하다. 여기, 꿈꾸는 대한민국 청년이 있다. 오케스트라 연주처럼…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보잉, 에어버스와 ‘천하삼분지계’ 착착
지난 2월 16일 동남아의 ‘허브’ 격인 싱가포르.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몰고 이곳 창이공항 하늘을 수놓았다. T-50B 8대는 빼어난 팀워크로 고난도의 에어쇼를 펼쳐 관객의 갈채를 …
20160601 2016년 06월 01일 -

美 시장은 뚫었는데 일감 몰아주기 규제는?
창사 14년 만에 대기업 반열에 오른 (주)셀트리온에 요즘 같은 호시절은 없었다. 지난해 2월 유럽 시장에 본격 진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가 판매 호조를 보일 뿐더러 램시마에 대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
20160601 2016년 06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