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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수준의 석굴암 10대제자상
대승불교의 궁극적인 목표는 중생의 성불(成佛)이다. 즉 모든 사람이 해탈을 얻어 열반의 경지에 이르는 것을 이상으로 삼고 있다. 그래서 보살의 서원(誓願)은 일체 중생을 남김없이 대승(大乘; 큰 수레)에 태워 함께 열반의 저 언덕에…
200104 2005년 04월 22일 -

‘3년 시묘’ 실천한 孝心의 모범
명산에는 법이 높은 고승이 살고 있듯이, 명택에는 학행을 닦은 선비가 한 명쯤은 자리를 지키고 있기 마련이다. 충청도 아산 예안이씨 문정공파 종가에 선비가 한 분 살고 있다는 소문은 몇 년 전부터 들어왔다.이번에는 그 사람을 만나러…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담배는 청자, 노래는 추자”
지금이야 대중음악의 중심지가 방송이지만 TV의 힘이 상대적으로 미약했던 1960~70년대 가수들의 주요 활동무대는 극장 쇼였다. 압도적인 인기를 누렸던 ‘10대 가수 쇼’를 비롯, 스타의 이름을 내건 ‘리사이틀’이 전국 극장이나 야…
200104 2005년 04월 22일 -

2000년 흥행 Best10으로 본 한국영화의 경쟁력
‘한국영화 전성시대’라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은 요즘이다. 칸영화제 등 각종 세계 영화제 진출, 일본·중국 등 아시아권은 물론 유럽·미국까지 넘나드는 해외시장 개척, 튼실한 작품의 질을 담보하는 젊은 작가군의 등장. 분명 상승세다.‘…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못말리는 신파, 그래도 눈물은 흐른다”
‘한국영화’ 하면 질 낮은 신파라는 말과 통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90년대 중반 이후 그런 시절은 확실히 막을 내린 것 같다. 말이 되는 영화들, 기본을 갖춘 영화들이 쏟아져 나오는 건 물론, 서구 영화 부럽잖은 수준작도 꽤 되는 …
200104 2005년 04월 22일 -

‘겨울여자’와 ‘바보들의 행진’에 울고 웃다
외국문학을 전공하다 보니 아무래도 한국영화보다 외국영화를 자주 보게 된다. 더구나 극장에 갈 시간적 여유가 없는 요즘에는 텔레비전에서 방영해줄 때나 한국영화를 보게 되는데, 그때도 나는 그만 10분을 넘기지 못하고 채널을 돌리고 만…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보고싶다! 허장강이, 도금봉이”
‘허장강 선생, 도금봉 여사’라든지 ‘허장강 씨, 도금봉 씨’ 같은 표현은 지금 이 글을 쓰는 기분에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그저 우리끼리 부르던 대로 ‘허장강이’와 ‘도금봉이’라고 해야 오히려 걸맞을 듯 하다. ‘한국 영화’ 하…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무색무취의 카리스마
얼마 전 영화제 참석차 베를린에 다녀왔다. 베를린에서 인상적이었던 것 중 하나는 ‘영화박물관’이었다. 포츠담 광장 주변의 최첨단 매머드 건물 ‘소니 센터’ 내에 위치한 이 ‘영화박물관’은 독일영화의 역사를 연대기별, 인물별로 짚어볼…
200104 2005년 04월 22일 -

반칙왕, 강호를 평정하다
송강호가 누구냐고 ? 질문자가 30대 중반이 넘었다면 용서할 수 있는 질문이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영화’ 같은 배부른 소릴랑은 아예 집어치우라고 당당히 말하는 이 땅의 조로한 중년에게는 충분히 가능한 발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
200104 2005년 04월 22일 -

고약하게 아름다운 낯설어서 짜릿한
홍상수 감독을 딱 한 번 만난 적이 있다. 다 알다시피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은 그의 입봉 작품이다. 그리고 그 영화의 이른바 원작자가 나 구효서다. 그러니 안 만날 수가 없었다.이제까지 내 소설 중 세 편이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200104 2005년 04월 22일 -

한국 최고의 감독·남녀배우
● 강한섭, 김경욱, 김시무, 김의찬, 김정룡, 김정옥, 김종원, 김창유, 문관규, 민병록, 변인식, 변재란, 서정남, 심영섭, 양윤모, 유지나, 이용관, 이헌익, 전찬일, 정성일, 정재형, 조희문, 하재봉, 홍선남 이상 24명(…
200104 2005년 04월 22일 -

18세 이세돌이 빚어내는 盤上의 질풍노도
지난 2월26, 28일 LG배 세계기왕전 결승 1, 2국에서 세계최강자 이창호 9단을 연파해 세계타이틀 획득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세돌 3단을 만났다.오후 3시경 한국기원 근처의 찻집. “점심식사를 겸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나 좀 나누…
200104 2005년 04월 22일 -

經藝不二, 기업·시장·문화의 상생 방정식
“이제 문화는 빵 위에 발린 잼이 아니다. 빵 그 자체다.” 이는 지난해 6월 서울을 찾았던 영국 기업예술지원협의회 ‘아트 앤드 비즈니스(A&B)’의 콜린 트위디 사무총장이 ‘기업과 문화예술,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라는 제목의 국제…
200104 2005년 04월 21일 -

토굴 생활하는 서민들의 집 자랑
중국 중원(中原)의 중원, 시안(西安)은 단속적이기는 하나 천년 세월 동안 수많은 왕조의 도읍지로 중국 역사의 꽃밭이었다. 지금도 시안은 발길 닿는 곳마다 역사의 현장들이 활짝활짝 펼쳐져 있다.진시황의 지하 토용병마군단이 위용을 자…
200104 2005년 04월 21일 -

일체생활·무소유로 이상세계를 만든다
서울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해대교 쪽으로 달리다 보면 발안 인터체인지를 지나게 된다. 그곳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구문천 3리에는 10여 가구가 옹기종기 모여 사는 조그만 농장이 하나 있다. 그런데 이 마…
200104 2005년 04월 21일 -

“오래 살려면 笑盲부터 치료하라”
“웃길 준비 끝? 성공 예약 끝!” 개그작가, 유머 코디네이터, 코미디학과 교수, 한국소맹(笑盲)퇴치운동본부장, 한국 코미디스쿨 원장…. 김재화씨(49)의 직함은 무려 10여 가지에 이른다.한 가지 공통점은 모두 ‘웃음’과 관련돼 …
200104 2005년 04월 20일 -

유머가 경쟁력이다
유머는 삶에 윤기를 주고,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인간과 인간 사이에 다양한 경로의 접촉이 이뤄지고 대중매체가 발달한 현대 사회에서는 유머감각이 갈수록 중요하게 평가될 수밖에 없다.처음 만난 사람이라도 재미있는 농담을 잘…
200104 2005년 04월 20일 -

‘불타는 중년’ 조영남의 4日夜話
오전 9시. 그에게 전화할 시간이다. 들은 대로라면 그는 지금쯤 선잠 깬 눈 끔벅이며, 오늘은 또 뭘 하고 놀까 궁리가 많을 것이다.“여보세요-.”말끝을 길게 끄는 품이 영락없이 그, 조영남(56)이다. ‘행복한 남자’의 표본인 당…
200104 2005년 04월 20일 -

오마이갓! 오마이뉴스!
《인터넷신문 오마이뉴스(www.ohmynews.com)의 위력이 커지면서 시중에 나도는 말이 있다. ‘인터넷에 걸리면 죽는다’. 지난해 한 시사주간지 설문조사에서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 10위로 꼽힌 오마이뉴스는 지난 …
200104 2005년 04월 20일 -

바이올린과 낙지가 만났을 때
소시민의 영원한 대명사 순돌아빠 임현식씨(55). 그를 보면 사람들은 행복해진다. 닭똥집과 꼼장어가 지글지글 익고, 우동국물이 설설 끓는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 잔을 마시고 싶을 때, 생각나는 탤런트가 바로 그다. “왜 나는 일류가 …
200104 2005년 04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