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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일류의 종합에너지기업이 목표”
김명규 한국가스공사 사장(58)은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낸 정치인 출신 인사다. 한갑수 전 사장(현 농림부장관)의 뒤를 이어 지난해 9월 가스공사 사장이 됐지만, 기업인이나 관료출신보다 더 꼼꼼하게 일을 챙겨 가스공사에 새바람…
200105 2005년 04월 18일 -

버섯농사꾼 된 LG 구자경 명예회장의 즐거운 은퇴생활
봄날 교정(校庭)은 세우(細雨)로 촉촉이 젖어 있다. 충청남도 천안시 성환읍.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1시간 40분 가량을 달려 도착한 그곳에 연암축산원예대학이 있다.연암(蓮庵)은 구인회 LG그룹 창업회장의 호다. 그 아들이 구자경…
200105 2005년 04월 15일 -

‘빈대철학’으로 현대왕국일구다
‘정주영’이라는 이름 석 자를 들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성공’이란 단어다. 그는 누가 뭐래도 ‘성공한’ 인물이다. 성공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많은 사람들이 자서전이나 전기를 통해 그의 이야기를 접하고…
200105 2005년 04월 15일 -

“현대건설, 살아날 길은 있다”
3월22일 아침, 전날 밤 세상을 떠난 고(故) 정주영(鄭周永)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서울 청운동 자택 빈소. 정회장의 타계 소식을 전하는 TV 뉴스 화면에 낯익은 문상객이 여러 차례 비쳤다. 그저 의례적인 조문이 아니라 슬픔에 …
200105 2005년 04월 15일 -

유통점 판매고 세계기록 수립의 선봉장
삼성테스코는 그리 잘 알려진 회사가 아니다. 기업에 대해 좀 아는 사람이라고 해도 “무슨 화학회사냐?”고 되묻는다. 이름만 삼성이지 삼성그룹과 관련이 있는 회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드물다. “그러면 홈플러스는 아십니까?” 하고 물어…
200106 2005년 04월 14일 -

‘란닝구’에서 ‘모시메리’까지, 한국 속옷 역사를 쓰다
광복 50년이 되던 1995년에 창립 50년이 넘은 우리나라 상장기업은 모두 23개사였다. 그중 은행이 5개, 일본인이 창업한 회사가 10개였고, 한국인이 만든 회사는 8개에 불과했다.기업의 장수(長壽)는 그 나라의 정치·경제·사회…
200106 2005년 04월 14일 -

개도국에 한국형 인적 자원개발모델 수출하겠다
한국보다 어려운 개발도상국에 대외무상원조를 베풀고, 우호협력사업을 펼쳐온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가 대외원조를 본격적으로 추진한 것은 1990년대 초부터다. 당시 1986∼89년 사이에 …
200106 2005년 04월 13일 -

“항공산업 발전의 계기가 될 겁니다”
뤽 베송 감독의 영화 ‘제5원소’에서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의 직업은 택시운전사다. 그런데 그가 운전하는 미래의 택시는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가 아니다. 중력의 법칙을 극복하고 공중을 날아 다니는 택시. 우리나라 운전자라면 누구나 하…
200106 2005년 04월 12일 -

리츠(REITs)의 모든 것
“리츠(REITs·Real Estate Invest-ment Trust Securities, 부동산투자회사) 제도 때문에 하반기부터 부동산 값이 크게 오를 겁니다.”(부동산 컨설팅업자)“리츠가 시작되면 관련 전문가들에 대한 수요가 …
200106 2005년 04월 12일 -

“세계적 경쟁력 갖춘 종합금융그룹이 목표”
김승유 하나은행장(58)은 71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창립멤버로 입사, 97년 하나은행 사령탑이 됐다. 98년 충청은행 P&A(자산부채이전)와 99년 보람은행과의 합병, 지난해 알리안츠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주도해 은행…
200106 2005년 04월 12일 -

포스코·현대하이스코 ‘철강전쟁’ 내막
요즘 기업들이 두려워하는 권부중 하나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일 것이다. 공정위는 올해부터 ‘포괄적 시장개선대책(Clean Market Project)’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신문업, 의료·제약업, 사교육, 건설업, 정보통신업…
200106 2005년 04월 12일 -

불황한국 먹여살리는 조선산업의 경쟁력
울산 현대중공업 조선소 동편에 있는 야트막한 야산 위엔 아담한 영빈관이 한 채 서 있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영빈관으로 오르는 도로 아래쪽에는 ‘잔디공원’이라 불리는 널찍한 잔디밭이 펼쳐져 있었다. 녹빛이 눈부신데다 조선소와 울산…
200106 2005년 04월 12일 -

정치·행정학자는 ‘국부유출’ 경제전문가는 ‘국부창출’
97년 IMF 환란 이후 들어선 김대중 정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매각을 서둘렀다. 17조원의 공적자금을 투입한 제일은행은 단돈 5000억 원에 미국의 뉴브리지 캐피털로 넘어갔다. 또한 4조3000억 원을 투자한 삼성자동차는 6200…
200106 2005년 04월 12일 -

해외자본 ‘한국점령’명세서
“올해 경제의 최대 화두(話頭)는 미국이다.” 연초에 한국은행 고위임원이 한 말이다. 기업·금융 구조조정, 반도체값, 유가 등 국내외 여러 경제변수가 중요하나, 무엇보다 미국 경제의 연착륙 여부가 올해 우리 경제의 가장 중요한 변수…
200106 2005년 04월 12일 -

“핵폐기물 처분장 공모 끝나지 않았다”
지난 4월1일 한국전력은 6개 발전회사로 쪼개졌다. 이 발전회사 중에 가장 큰 것이 한국수력원자력(주)이다. 이 회사는, 초대 사장에 최양우(崔洋祐·58) 전 한전 전무를 임명했다. 최사장은 광주일고와 연세대 전기공학과를 나오고, …
200108 2005년 04월 11일 -

‘굿모닝!’ 한마디로 뜬 마케팅의 귀재
굿모닝증권이 눈부신 약진을 거듭하고 있다. 1998년(98년 4월~99년 3월) 1904억원의 적자에 허덕였으나 불과 1년 만인 1999년에는 2104억원의 세후 순이익을 올려 업계를 경악케 한 바 있던 굿모닝증권은 증권가가 침체에…
200108 2005년 04월 11일 -

가전 ‘빅3’와 맞붙은 TV업계 작은 거인
대개 설립 후 5년을 중소기업의 사활을 가름하는 시기로 본다. 5년 안에 탄탄하게 자리매김을 하면 생존 가능성이 있고 그렇지 못하면 도태된다는 뜻이다. 이렇게 생존한 기업은 10년 정도가 되면 조직력과 영업망이 어느 정도 갖춰져 업…
200108 2005년 04월 11일 -

“남북관통 송유관 사업 우리가 맡는다”
물류(物流)는 흘러야 한다. 경부와 호남고속도로는 물류를 처리하는 한국 경제의 대동맥이다. 경제가 굴러가려면 정유공장에서 정제한 기름도 소비지로 흘러가야 한다. 유조선은 덩치가 매우 커서 남해의 울산과 온산·여수, 서해의 서산 등 …
200109 2005년 04월 08일 -

“증시 생중계로 개미투자자 사로잡는다”
주식 투자의 생명은 정보다. 은행 빚 얻어 애면글면 매달리는 개미투자자건, 하루 수천억원을 주무르는 기관투자가건, 승패를 가름하는 것은 너나없이 얼마나 정확하고 풍부한 정보를 확보하고 있느냐다. 이뿐인가.손에 걸려든 ‘사실’들을 이…
200108 2005년 04월 08일 -

요원의 불길! 다단계 판매
다단계 마케팅은 영어로 ‘Multi Level Marketing(MLM)’이다. 업계에서는 1941년 미국의 뉴트리라이트사가 유능한 판매원을 소개하면 1인당 5달러의 커미션을 지급한 것을 MLM의 시초로 본다. 우리나라에서는 198…
200108 2005년 04월 0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