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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분 없는 희생의 반복 패권 유지 위한 고집만 남았다”
1971년 ‘뉴욕타임스’에 펜타곤 페이퍼를 유출한 장본인인 대니얼 엘스버그는 이라크와 아프간전쟁 관련 기밀문서에 접근할 수 있는 정부 관리들에게 자신의 당시 결단을 따르라고 종용해왔다. 그리고 지난해 7월 미 육군 소속 병사 한 명…
201103 2011년 02월 22일 -

전 국정원 해외담당 차장이 분석한 독일 통일의 진실
1990년 10월 독일의 통일을 관심 있게 지켜본 이들 중 하나가 바로 한국 국민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지켜보면서 우리는 많은 것을 느끼고 또 배웠다. 한국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독일 통일의 교훈이란 이렇게 요약할…
201102 2011년 01월 21일 -

개방성·개혁성 과시하는 ‘퇀파이’의 차세대 유력인사 5인
지난 7개월간 이 지면을 통해 소개한 중국의 차세대 지도부 인물은 모두 2012년 가을 열릴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직후 구성될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의 상무위원 유력 후보였다. 이들 13명 중 시진핑(習近平·58) 국…
201102 2011년 01월 21일 -

미국과 중국의 해군력 비교
국가 간 해군력을 비교하는 작업은 일견 별로 어렵지 않아 보인다. 전투함 연감의 최신 개정판을 펼쳐들고 국가별 차트의 함선 수를 한눈에 비교하면 되는 것 아닐까 싶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단순 숫자 세기 방식은 곧바로 현실의 한…
201102 2011년 01월 20일 -

‘4.5세대’ 5인방의 좌절과 야망
이번에 소개하는 중국 미래권력 후보는 5명으로 모두 ‘4.5세대’ 인물이다. 4.5세대란 1945년 1월1일부터 1949년 12월31일 사이에 출생한 고위간부로 후진타오(胡錦濤·69)를 중심으로 한 제4세대 지도부와 시진핑(習近平·…
201101 2010년 12월 22일 -

영국 TV는 영어 선생님!
언젠가 한번 이야기한 것처럼, 희찬이가 영국에 와서 고군분투 끝에 영어를 배우게 된 것은 순전히 텔레비전 덕분이다. 한국에서 초등학교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온 희찬이는 영국 학교에 4학년 1학기로 편입하던 때까지 영어를 한마디도 …
201012 2010년 12월 03일 -

비서방(秘書幇)이 간다! 권력 정점 치닫는 ‘王참모’들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의 참모장(幕僚長)’과 ‘중난하이(中南海)의 제1 브레인(智囊頭)’. 각각 링지화(令計劃·54)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판공청 주임과 왕후닝(王?寧·55)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중앙정책연구…
201012 2010년 12월 02일 -

민주국가 지도자들의 독재자 다루기
민주체제가 독재정권을 상대로 협상을 벌이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이며, 정말 유용하고 필요한 일인가? 그렇다면 민주국가 지도자들은 그들의 상대를 직접 만나서 협상을 해야 하는 것인가? 이 협상을 통해 단순한 기술적 안보협정 수준 이상…
201012 2010년 12월 02일 -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해 김정일에 경고 메시지 보내야”
11월2일(현지시각) 열린 미국 중간선거는 공화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미국 언론들은 제각기 의회의 권력변화 판도를 예측하기에 바쁘다. 흔히 ‘워싱턴 권력서열 3위’로 불리는 존 베이너 하원의장 내정자가 구성하게 될 새 의회권력이…
201012 2010년 12월 02일 -

오바마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 담당자들
10월28일 제프리 베이더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담당 선임보좌관은 “최근 미국이 북한에 대해 ‘핵 협상안’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비슷한 시기 리처드 루거 미국 상원외교위원회 공화당 간사도 “미 국무부는 6자회담이…
201012 2010년 12월 02일 -

간첩죄 기소된 한국계 美 북핵 전문가 스티븐 김
한국계 미국 북핵(北核) 전문가 스티븐 김(43·한국명 김진우)은 ‘독특한’ 인물이다. 그와 함께 근무했던 미 국무부, 국방부, 리버모어 연구소 동료들의 한결같은 평가다.영변을 손바닥에 올려놓을 정도로 미 정부 내 최고의 북핵 정보…
201012 2010년 12월 02일 -

영어보다 괴로운 영국의 겨울
영국 생활에 어지간히 익숙해진 지금도 외국살이가 주는 어려움은 도처에 존재한다. 이 어려움들은 평소에는 잘 숨어 있다가 어느 날 갑자기 두더지 잡기 놀이처럼 여기저기에서 불쑥 머리를 내민다. 그 어려움은 여전히 잘 통하지 않는 영어…
201011 2010년 11월 03일 -

향락욕·탐욕을 간질여 죄악을 파는 시뮬라크르의 도시
“이미지는 실재의 반영이다. 이미지는 실재를 감추고 변질시킨다. 이미지는 그것이 무엇이든 어떠한 실재와도 무관하다. 우리는 가상실재, 즉 시뮬라크르의 미혹(迷惑) 속에서 산다.”-장 보드리야르프랑스 철학자 장 보드리야르(1929~2…
201011 2010년 11월 02일 -

10월3일에 보는 한국과 독일
한반도의 분단이 65년째 지속되고 있는 반면, 10월3일을 전후로 독일 전역에서는 통일 20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통일 기념행사가 열린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독일은 한국인이 부러워하며, 많은 관심을 보이는 나라가 될 수밖에 없을 …
201011 2010년 11월 02일 -

막 오른 희귀금속 쟁탈전 국제갈등 도화선 되나
주기율표에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118가지 원소가 나열돼 있다. 그 가운데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물질도 많지만, 그런 게 존재하는지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원소도 많다. 우리는 이 주기율표를 통해 어떤 물질이 어떤 화학적 특성을 갖…
201011 2010년 11월 02일 -

“승부는 끝나봐야 안다” ‘4대천왕’ 압박하는 ‘2虎’
2012년 10월 출범할 중국의 제5세대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엔 과연 어떤 인물들이 들어갈까. 현재 9명인 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은 모두 똑같은 국가지도자 대우를 받는다. 비록 권력서열은 1위 후진타오(胡錦濤) 당…
201011 2010년 11월 02일 -

서울의 ‘일본라멘’과 도쿄의 ‘신(辛)라면’
일본을 대표하는 음식으로는 초밥인 ‘스시(壽司)’와 회인 ‘사시미(刺身)’, 튀김요리인 ‘덴푸라(天婦羅)’가 꼽혀왔다. 그러나 요즘엔 라면도 그 안에 포함될지 모른다. 옥스퍼드 영어사전에도 라면은 일본어 어원의 ‘ramen’으로 소…
201011 2010년 10월 29일 -

영국 학교는 이렇게 다르다
지난 8월로 드디어 희원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됐다. 오빠 희찬이가 다니는 킬러먼트 초등학교(Killermont Primary School)에 입학한 것이다. 아마 우리 가족을 개인적으로 아는 사람이라면 “네? 희원이가 벌써 학교엘…
201010 2010년 10월 05일 -

대북전략 목표는 북한 체제붕괴 저지와 ‘동북 4성’(동북 3성+북한) 구축
중국의 고사성어 칠종칠금(七縱七擒)은 일곱 번 잡았다가 일곱 번 풀어준다는 뜻으로, 상대를 제압하되 강압적이기보다는 마음으로 굴복하게 만드는 책략을 말한다. 이 고사성어는 삼국지(三國志)에서 제갈량(諸葛亮)이 남만(南蠻)의 왕 맹획…
201010 2010년 10월 01일 -

빛바랜 ‘사대천왕’의 꿈 … 두 남자는 그래도 칼을 간다
리위안차오(李源潮)와 보시라이(薄熙來). 이들은 2007년 10월 중국 공산당 제17차 전국대표대회(당 대회)가 열리기 직전만 해도 시진핑(習近平), 리커창(李克强)과 함께 차세대 지도부를 구성할 사대천왕(四大天王)으로 불렸다. 사…
201010 2010년 10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