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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산 수지 영욕의 30년
아웅산 수지(Aung San Suu Kyi)가 미얀마에 등장한 지 올해로 꼭 30년이 됐다. 영국에 머물던 그는 1988년 8월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 잠시 귀국했다 미얀마 독립 영웅인 아버지 아웅산 장군의 후광 속에 ‘조국의 어머…
신승현 미얀마 영문 매거진 ‘MYANKORE’ 편집장, 前 KBS PD 2018년 02월 04일 -

“北, 공장 무단가동 코미디 같은 일”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1월 9일 오전 7시 30분 통일대교(경기 파주시 문산읍) 남단에 섰다. 임진강을 휘감아 도는 칼바람이 매섭다. “출퇴근하던 길이었는데 2년 만에 처음 왔다. 4㎞만 가면 개성이다. 영하 7도 날씨가 …
송홍근 기자 2018년 01월 28일 -

간첩 누명 벗은 北국경경비대 홍강철 상위 수기
* 탈북민 홍강철 씨는 북·중 접경에서 벌어지는 일을 가장 잘 아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가 국경경비대에 관한 책을 써 출간하려고 골자를 적은 5만8000자(200자 원고지 290장) 분량 수기의 일부를 공개한다.
글 · 홍강철 전 북한군 상위, 북한이탈주민 정리·송홍근 기자 2018년 01월 28일 -

‘평창’ 이후 미-북 군사충돌 가능성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한반도 위기설이 주기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29일 북한은 미국 본토 전역을 타격할 수 있는 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실험을 단행했다. 미국 측은 “2018년 안에 북핵 문제를…
김기호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초빙교수 2018년 01월 22일 -

북한이 ‘평창’에 보낸 선물상자 속 부비트랩은?
1월 1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은회색 양복 차림으로 연단에 올라 집권 후 여섯 번째 신년사를 육성으로 읽었다. 은색 넥타이와 뿔테 안경은 관록 있는 지도자 이미지를 풍겼다. 다소 쉰 듯한 저음의 목소리는 노련하다는 느낌마저…
송홍근 기자 2018년 01월 22일 -

국가-지방 이원화 일본 경찰제도 분석
“사건은 회의실에서 일어나지 않아! 현장에서 일어난다!” 일본 영화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捜査線)’의 명대사다. 이 영화는 후지TV 동명(同名) 드라마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스크린으로도 옮겨져 호평받았다. ‘…
최창근 객원기자 2018년 01월 21일 -

대만 비밀 核개발 전모
1988년 1월 장징궈(蔣經國) 대만 총통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78세. 1978년 총통이 된 지 10년째 되던 해다. ‘중화민국헌법’에 따라 사법원장(司法院長) 린양강(林洋港) 앞에서 부총통 리덩후이(李登輝)가 총통 취임 선서를…
최창근 대만 전문 저술가, 한국외국어대 박사과정 2018년 01월 07일 -

광대한 공허
천장이 바닥처럼 보인다. 버려진 소금 광산 풍광은 공상과학 영화의 다른 행성을 연상케 한다. 우크라이나의 스테브니크 광산에는 이제는 채굴을 멈춘 거대한 소금 호수가 늘어서 있다. 아마추어 사진가 야로슬라프 세헤다는 말한다. “매우 …
2017년 12월 31일 -

‘북한 핵’ 둘러싼 두 스트롱맨의 속마음 읽기
북한의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017년 11월 29일 새벽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 시험발사 성공 직후 ‘국가 핵 무력 완성’을 선언했다. 현재 분위기로 보면 2018년 초 발표할 신년사에서 핵보유국을 공식화할 …
홍순도 아시아투데이 베이징 특파원 2017년 12월 31일 -

형제국 단교, 봉쇄에 ‘카타르’가 사는법
2017년 6월 5일 중동에서는 새로운 갈등이 갑작스럽게 터졌다. ‘세계의 화약고’인 중동에서 국가, 종파, 민족의 차이로 인한 갈등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날 불거진 갈등은 지금까지와 양상이 사뭇 달랐고 강도가 셌다. 바…
이세형 동아일보 기자 2017년 12월 31일 -

국가안보 | “북핵 위협 커지고 한미동맹 약해지는 중”
문재인 대통령이 2017년 5월 10일 취임한 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70%대의 높은 국정수행 지지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외교·안보 분야에선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북한의 잇따른 도발로 위기가 고조되면서 문 대통령…
김현 뉴스1 기자 2017년 12월 24일 -

겉과 속 다른 中 대북제재 현실
2017년 11월 29일 새벽, 한동안 조용하던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쏘아 올렸다. 미사일은 50여 분 비행한 뒤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내 동해로 떨어졌다. 이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11번…
김승재 YTN 기자 · 前 베이징특파원 2017년 12월 24일 -

한국 의료계 외면 토종항암제 SB주사
현대인의 가장 큰 적은 암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 암 환자가 143만여 명, 치료비가 6조 원이 넘었다. 암으로 인한 사망자도 7만8000여 명에 달했다. 세계적으로는 암 환자가 1000만 명이 훌쩍 넘고…
최호열 기자 2017년 12월 24일 -

마리화나 판매 전면 자유화 선도한 실리콘밸리
2017년 12월 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미국 샌프란시스코시 우버(Uber)와 트위터 본사 건물이 걸어서 5~6분 거리에 있는 미션스트리트 인근 어느 건물 앞. 뭔가에 취한 듯 초점을 잃은 눈동자의 홈리스들이 구걸을 하거나 …
글·사진 황장석 ‘실리콘밸리 스토리’ 작가 · 전 동아일보 기자 2017년 12월 17일 -

“중국 중심 동북아時代 개막은 시간문제”
한국의 중국통(中國通)들에게 ‘최고의 중국통’을 꼽으라면 다수가 그의 이름을 언급한다. 런민(人民)일보는 ‘한국 최고의 중국통 이세기’ 제하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2007년 4월 10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가 한국에 우호…
이문기|미래전략연구원 원장 송홍근 기자| 2017년 12월 03일 -

대만 전철 밟으면 ‘옥상옥’ ‘유명무실’ 된다
“중국은 수천 년 역사상 청백리(淸白吏)가 손에 꼽을 정도다” ‘중국인이야기’를 펴낸 김명호 성공회대 석좌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그의 말처럼 ‘과거(科擧)’라는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랜 실적주의(merit system)에 입각한 관리…
최창근|대만 전문 저술가, 한국외국어대 박사과정 2017년 12월 03일 -

“핵무기 갖고 핑퐁게임 하는 두 사이코패스 사이에 끼다”
6차 핵실험을 한 북한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완전한 파괴”라는 말로 예방전쟁을 위협했고 이에 대해 김정은은 “사상 최고의 초강경 대응조치 고려”로 맞받아쳤다.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북한 핵 위협을 어떻게 느낄까…
2017년 12월 03일 -

“‘北 노동자 유지-확대’ 은밀 지시”
11월 초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중·일 3국 순방 기간 미국 정부는 중국의 동참으로 대북제재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하지만 중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이행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와중에도 은밀하게 …
김승재 YTN 기자·前 베이징특파원| 2017년 11월 26일 -

IS 몰락, 이란이 가장 크게 웃는다
이슬람 테러단체의 역사는 유구하다. 그 원조로 11세기말 오늘날 이란 북부지역을 장악했던 시아파 계열 신비주의 종파 ‘하시샤신’이 꼽힌다. 당시 아랍권은 중앙아시아에서 출원한 투르크족 중심의 셀주크투르크 왕조(수니파) 지배하에 있었…
권재현 기자| 2017년 11월 19일 -

“국제형사재판소 회부가 김정은 옥죄는 최대 압박”
“미스터 권!”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전 신(新)유고연방 대통령은 국제유고전범재판소(ICTY) 법정에서 재판관을 이렇게 칭했다. 밀로셰비치는 1989년 대(大)세르비아를 기치로 내걸고 세르비아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한때 민족 영웅으로…
송홍근 기자| 2017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