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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빈 강정’ 드러난 ‘보여주기’ 대북정책
북한은 1월 6일 조선중앙TV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조선노동당의 전략적 결심에 따른 수소탄 실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주장의 정확성은 논란거리가 되고 있지만, 북한이 핵무기의 소형화, 다종화와 핵 능력의 …
20160201 2016년 01월 21일 -

흡수통일 유일한 길은 독일式 ‘접근 통한 변화’
1970~80년대 필자의 고향에서는 뜨거운 여름날 막걸리를 폭음하고 대취해 상의를 다 벗어던진 채 낫을 들고 “다 찔러 죽이고 나도 죽자”고 소리 지르며 날뛰는 사람을 가끔 볼 수 있었다. 그럴 때 동네 사람들은 걱정은 하면서도 재…
20160201 2016년 01월 21일 -

“양탄일성(兩彈一星)으로 체제안정 시리아 전략으로 통일대전(統一大戰)”
“도대체 말이 안 된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착잡하다. 빨치산 가계가 어떻게 날아가나. 김정일 충신들이 다 제거되고 있다. 신(新)권력파가 세긴 센 모양이다. 핵실험? 이제강 계열의 성향을 볼 때 반드시 할 것이다.”
20160201 2016년 01월 21일 -

무릉도원 찾는다면 이곳으로 오시게
“황제가 아니라면 윈난왕이 되고 싶다.” 천하를 정복하며 웬만한 풍광은 다 둘러봤을 쿠빌라이조차 눈을 떼지 못했을 만큼 이 땅은 중국인에게 아득한 이상향 같은 곳이다. 윈난에서 파는 맥주의 이름은 ‘風花雪月’. 이보다 더 낭만적…
20160101 2016년 01월 14일 -

오늘 ‘변화의 땅’ 미얀마에 절실한 것? 최선은 YS, 차선은 라모스
“아웅산 수지의 버마, 출구는 있는가?” 10여 년 전에 쓴 제법 긴 글의 제목이다. 1989년 군사정부는 미얀마로 국호를 바꿨지만 국제사회에서는 여전히 버마로 통칭되고 있었다. 우아한 자태의 여인 아웅산 수지(70)는 버마 민주주…
20160101 2016년 01월 12일 -

샹거리라엔 샹그릴라가 없다?
어느 해 1월 말, 윈난성 쿤밍(昆明)에 사는 친구의 초대를 받았다. 추위에 시달리던 터라 반갑게 응했다. 일기예보를 보니 한국은 맑은 날 최고기온이 5℃를 넘을까 말까 한데, 쿤밍은 최저기온이 6℃, 최고기온은 20℃를 넘나들었다…
20160101 2016년 01월 11일 -

로또 같은 외화 벌어 기고만장 돈 갈 데 없어 ‘건설’로 몰려
김병연(54)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북한 경제는 변했다”고 강조한다. “현실이 바뀌면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북한은 더 이상 폐쇄경제가 아니다. 시장이 인민의 생명줄이 되고 있다. 북한 경제는 진화하는데, 대북정…
20160101 2016년 01월 06일 -

“美, 육군 전투병 원할 듯 전사자 발생, 보복테러 우려”
2015년 11월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세계 테러 역사를 새로 쓸 정도의 조직적인 동시다발 테러가 일어났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IS가 자행한 이 테러는 손자병법 36계 중 제6계인 성동격서(聲東擊西)를 연상시켰다.…
20160101 2016년 01월 06일 -

“남양유업 커피믹스 갖다주시라요”
편안한 차림으로 식탁에 앉자 김치, 멸치볶음, 콩자반 같은 익숙한 음식이 우리를 반겼다. 식탁에 둘러앉은 한국인 투자 희망자와 조선족 기업가, 그리고 북·중 경계를 연구하는 연구자 등이 격의 없이 대화를 나눴다.
20160101 2016년 01월 05일 -

日 우익 ‘네마와시’(물밑작업) 무르익는 新정한론(征韓論)
2015년 12월 현재 한국과 일본은 새로운 협력 공동체를 만들 가능성이 매우 낮다. 11월에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신조 총리가 만났지만 난마처럼 엮인 실타래를 풀지 못했다. 핵심 의제는 손도 대지 못했다. 만남 자체가 미국의 압박…
20160101 2016년 01월 05일 -

“중국경제 팔·다리 부러져 ‘잃어버린 20년’ 닥칠 수도”
중국 위안화가 지난 11월 30일 IMF(국제통화기금)의 SDR(특별인출권) 통화 바스켓을 구성하는 5대 통화의 하나로 지정됐다. 위안화의 SDR 편입 비율은 미국 달러, 유로화에 이어 세 번째. 당당히 세계 3대 통화로 등극했다.…
20160101 2015년 12월 28일 -

얼음의 땅 I·C·E·L·A·N·D
사진가 미카엘 벅은 아이슬란드의 비경을 카메라 앵글에 담아왔다. 얼음벽 등반가들의 능란한 기술도 포착한다. 얼어붙은 폭포에 정신이 아찔하다. 얼음동굴 탐험은 놀라운 느낌을 선사한다. 갈라진 빙하 틈에서 태초의 신비를 발견한다.
20160101 2015년 12월 24일 -

‘막말 대마왕’ 트럼프 진짜 큰일 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속한 집권 민주당에선 여전히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강세다. 2015년 12월 4일 CNN-ORC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경선에서 클린턴과 버니 샌더스 버몬트 주 무소속 상원의원의 지지율은 58%…
20160101 2015년 12월 22일 -

유일한 체제변혁 세력 北 신흥자본가 껴안아라
1945년 8월 15일 이후 한반도와 만주 일대까지 뒤덮은 환호성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북위 38도 이남과 이북에 미군과 소련군이 진주하고, 일제 압제기에 배태된 좌우갈등이 폭발하면서 국내외 상황이 최악으로 흘러가다 결국 남북으…
20160101 2015년 12월 22일 -

자전거가 된 런던 아이(London Eye)
여기, 영국인 사진가가 있다. 리치 매코어. 28세다. 종이에 그린 그림을 잘라 랜드마크를 변형한다. 만화에서 영감을 얻어 지난해부터 이 같은 작업을 해왔다. “첫 번째 아이디어는 런던의 빅벤을 손목시계로 바꾸는 것이었어요.” 세인…
20151201 2015년 11월 24일 -

부자도시의 열등감 국제도시의 고단함
“어떻게 여기서 여자친구를 만들 수 있지?”상하이 인민공원을 산책하다 만난 서양 친구는 내게 뜬금없는 질문을 던졌다. 아니, 윤봉길 의사가 도시락 폭탄을 던진 훙커우 공원, 유서 깊은 역사의 현장에서 웬 뚱딴지같은 소리지? 녀석은 …
20151201 2015년 11월 20일 -

혐한과 반일은 이란성쌍둥이?
한국에 ‘일베’가 있다면 일본에는 ‘재특회’(재일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모임)가 있다. 일베의 공격 대상이 진보, 북한, 여성 등으로 다양(?)하다면, 재특회는 ‘재일 코리안’에게 집중포화를 가한다. 일베와 재특회 둘 다 인터넷…
20151201 2015년 11월 20일 -

경제 동반자에서 안보 동반자로
2008년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간 경제 교류는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최근 우리 경제의 대(對)중국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중국발 리스크가 국내 경제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진다. 특히 일본의 주창으로 미국 정가에 널리 퍼진 …
20151201 2015년 11월 20일 -

포탄 50만 발 날아든 戰場 中-대만 교류 앞마당으로
‘눈앞에 보이는 저 섬부터가 대만(臺灣) 땅이라니 믿기질 않네요.”11월 2일 오후 중국 동남부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의 후리산(胡里山) 포대. 이곳은 1894년 건설된 청나라의 포병 진지다. 당시 청조는 양무(洋務)운동의 일…
20151201 2015년 11월 19일 -

“나는 소망한다 의리와 신뢰의 동양을”
①9월 18일 중국 랴오둥(遼東)성 뤼순(旅順)의 203고지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쇠처럼 무거웠다. 이곳은 러일전쟁 격전지다. 뤼순항이 내려다보이는 랴오둥반도의 끝. 러시아와 일본은 1904~05년 한반도, 만주 지배권을 놓고 총칼을…
20151201 2015년 11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