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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종 없었다’는 이인영 장관 주장 못 믿는 까닭
*586세대 NL(민족해방 계열) 이론가이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사무처장 출신인 필자가 문재인 시대에 표하는 유감.
민경우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 소장 2021년 04월 01일 -

[말前말後] 윤석열 “잘못했으면 책임을” vs 양향자 “책임지고 재집권까지”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민주정치라는 건 시민들이 정치인과 정치세력의 잘못에 대해 당당하게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29일 -

민주당, 코로나 빌미로 금권정치 門 열어젖히나 [노정태의 뷰파인더㉗]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3월 28일 -

박형준 “김영춘 아니라 文 대통령, 민주당과 싸우는 느낌”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이 격화하고 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면서 연일 여권발(發) 폭로전과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배수강 기자 2021년 03월 26일 -

진중권 “이해찬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 ‘자체’다”
지난 2월 어느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몰락은 확정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상황이 지나면 다소 회복될지 모르나, 등락을 거듭하며 전반적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3월 25일 -

‘文 저격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차기 당 대표 김종인…윤석열 입당 가능성 높아”
지난해 연말 곽상도(62)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정치 참여가능성에 대해 “정치할 것으로 본다. 윤 총장은 (2019년 7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정치를 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문재인 정권이) 반대로 …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25일 -

김영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수사로 잘잘못 밝혀내야”
부산지하철 부전역 5번 출구 앞.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가 자리 잡은 건물 외벽에는 ‘위기해결사’ ‘경제시장 김영춘’이란 글귀가 반복해서 여럿 붙어 있다. ‘위기해결사’ ‘경제시장’이란 두 글자에는 4·7 보궐선…
부산=구자홍 기자 2021년 03월 25일 -

[말前말後] 몹쓸 사람이 아니라 몹쓸 일이 있었다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 호텔 밥 먹지 않고 날선 양복 한 번 입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반 이상 남기는 쪼잔한 공직자였다…용산 공원의…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24일 -

[인터뷰] 박영선 “전임 시장 문제, 책임과 치유의 정치로 보답하겠다”
지난 1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3월 1일 당내 경선에서 우상호 의원을 2배 이상 높은 69%의 득표율로 제압한데 이어 시대전환, 열린민주당과의 단일화에…
김지영 기자 2021년 03월 24일 -

[인터뷰] 오세훈 “윤석열은 중도보수, 안철수는 중도좌파…말 잘 통해”
‘오세훈이 돌아왔다.’ 민선 4·5기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60)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안철수(59)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꺾고 4·7 재·보궐선거(재보선)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오 후보는 2011년 서울시장 …
고재석 기자 2021년 03월 23일 -

검찰 인사파동 ‘신현수-이성윤’ 알고 보면 친한 사이?
대통령은 여당과 검찰의 화해를 포기한 것일까. 청와대가 신현수 전 대통령민정수석의 사표를 재가한 일을 두고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최초의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다. 검찰의 처지를 이해하고 대통령과 관…
박세준 기자 2021년 03월 23일 -

이재명·조국·추미애 홀린 ‘브라질판 강남좌파’ 다큐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3월 21일 -

[진중권의 인사이트] ‘박영선’이라 쓰고 ‘박원순’이라 읽는다!
“저의 피해 사실을 왜곡하고 상처 준 정당에서 시장 선출됐을 때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든다.” 성추행 피해자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지금까지 해왔고 또 아직도 하고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3월 19일 -

4·7 재보선의 방정식 “與 패하면 이재명, 野 패하면 윤석열이 웃는다”
4·7 재·보궐선거(재보선)는 차기 대선의 전초전(前哨戰)이다. 이 중 서울시장 선거 결과는 향후 정국의 리트머스 시험지다. 지금까지의 판세만 놓고 보면 야권이 이기는 시나리오에 무게추가 기운다. 1년 전이라면 그 누구도 예상 못 …
고재석 기자 2021년 03월 19일 -

윤석열도 모르는 윤석열 ‘大權 로드’
검찰총장에서 물러나자마자 유력 대선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총장이 ‘정치 입문’을 앞두고 있다. ‘정치 초년생’이 정치권에 입문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기성 정당에 입당(入黨)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창당(創黨)이…
구자홍 기자 2021년 03월 18일 -

[말前말後] 그분의 위력 vs 그래서 첫 여성 서울시장
“그분의 위력은 그의 잘못에 대해, 그 사람을 향해 잘못이라 말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그분의 위력은 자신들만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무자비하게 저를 괴롭힐 때 그들의 이념 보호수단으로 활용됐습니다. 그분의 위력은 여전히 강하…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17일 -

이재오 “윤석열, 보선 이후 지지율 유지되면 대선 직행”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요즘 하는 거 보면 정치에 대한 의지는 읽힙니다. 그런데 정치가 자기 혼자 맘먹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잖아요. 지금 지지율이 높은 것은 총장 사퇴에 따른 컨벤션 효과니까 좀 더 지켜봐야지요.” 이재오 국민의힘 …
구자홍 기자 2021년 03월 12일 -

진중권 “‘LH 사태’는 윤석열이 말한 ‘검수완박’의 피해”
최근의 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45.2%가 ‘문재인 정권의 도덕성이 과거 정부보다 나쁘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과거 정부와 비슷하다’는 응답은 15.3%. ‘과거 정부보다 좋은 편’이라는 응답은 35.9%. 결국 국민의 60%가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3월 12일 -

윤석열, ‘천시(天時)’를 받들다?!
20대 대선을 1년 5일 앞두고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별의 순간’을 맞이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3월 6일 실시한 차기 대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32.4% 지지율로 1위를 기록한 것이다.(여론조사와…
구자홍 기자 2021년 03월 11일 -

[말前말後]“LH 투기 사건이 아닙니다. 신도시 투기 사건입니다”
“(3기 신도시) 발표 직전까지 실제 택지를 검토하던 곳은 거의 언급이 안 되고 빗나갔다. 참 신기하고 짜릿했다.”(김현미 당시 국토부장관, 2018년 12월 31일 진행된 연합뉴스와의 신년 인터뷰에서 3기 신도시 후보지 선정에 2…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