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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로 개발 위한 大전략 “안 돼요, 돼요, 돼요…”
2016년 3월 19일 효력을 상실하는 현 한미원자력협정을 대체할 새 한미원자력협정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양국의 정치 일정상 2015년 3월까지는 합의돼야 하는 새 협정에 우리는 ‘한국 재처리 가능’이란 표현이 삽입되길 바라지만,…
201501 2014년 12월 23일 -

박근혜 정부 ‘파워 학맥’ 위스콘신大
이명박 정부 초기에 ‘고소영 내각’이라는 말이 회자됐다. 고려대, 소망교회, 영남 출신 인사들이 내각을 채웠다는 뜻이다. 박근혜 정부에선 ‘성시경’ 내각이란 말이 나왔다. 성균관대, 고시, 경기고 출신이 요직을 장악한 데서 나온 조…
201501 2014년 12월 23일 -

북한의 통진당 장악 시도
통합진보당에 대한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위헌정당 해산 심판이 임박했다. 지난 11월 25일 마지막 변론이 끝나 결정만 남았다. 헌재는 통진당 강령 및 활동이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에 어긋나는지 판단한다. 2013년 11월 정부가…
201501 2014년 12월 23일 -

“박근혜 ‘통일대박론’은 1층 안 짓고 2층 짓겠다는 것”
1934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남재희 전 노동부 장관은 현대사의 산증인이다. 언론인, 정치인으로 살면서 역사의 격랑에 몸을 맡겼다. 1952년 서울대에 입학해 의대 2년을 마치고 법대로 옮겨 1958년 졸업한 후 언론계에 투신했다…
201501 2014년 12월 22일 -

“좌파는 데모할 때 왜 태극기 안 드나”
광복 70주년을 맞는 장경순(94) 자유수호국민운동 상임의장의 감회는 남다르다. 그가 걸어온 길 자체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기 때문이다. 일제강점기 말에 학도병으로 끌려갔다 광복군에 참여한 그는 6·25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우며 …
201501 2014년 12월 22일 -

진보-보수 지식인이 제시하는 ‘한국호’ 항로
■ 일 시 : 12월 8일 오전 11시 ■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 ■ 패 널 : 안경환 서울대 명예교수, 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이영훈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낙성대경제연구소 이사장 ■ 사회·정리 : 김진수 기자 j…
201501 2014년 12월 22일 -

대한민국號 70돌
201501 2014년 12월 22일 -

“사회 기풍 바꾸는 ‘샛빛운동’ 펼치겠다”
‘믿다’라는 뜻의 한자는 ‘信’이다. ‘사람(人) + 말(言)’. 사람의 말이 곧 믿음의 기본임을 알 수 있다. 우리 선조들이 언행일치(言行一致)를 사람이 마땅히 따라야 할 도리로 여긴 까닭을 짐작게 한다. 말이 행동으로 이어질 때…
201501 2014년 12월 19일 -

‘향수’를 버려야 미래가 있다
한일관계가 매우 안 좋다. 1965년 국교 정상화 이후 1973년 8월 김대중 씨 납치사건 이래로 최악이라고 말하는 전문가가 많다. 그러나 그때와는 사정이 전혀 다르다. 김대중 납치사건은 돌발사건이었고, 한국 측이 일방적으로 일본의…
201501 2014년 12월 19일 -

“문체부 국·과장 교체 배후 따로 있다”(靑 관계자) “확인할 방법이 없다”(靑 대변인)
세계일보가 공개한 ‘정윤회 문건’ 내용은 실체가 없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문고리 3인방’(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비서관)과 비선 실세 의혹을 받는 정윤회 씨와의 정기적 만남은 확인되지 않았다.…
201501 2014년 12월 16일 -

“2002년 ‘주종관계’에서 ‘수평관계’로”
한 신문사가 ‘VIP측근(정윤회) 동향’이라는 청와대 문건을 폭로했다. 많은 사람은 문건 내용이 사실일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다. 반면 대통령과 청와대는 “찌라시”라고 강력히 주장한다. 검찰 수사는 보나마나일 거라는 이야기가 많다. …
201501 2014년 12월 16일 -

“北 주민 알 권리 충족” vs “실향민 소식전달 대행 사업”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실세 3인방이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폐회식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모처럼 남북 간에 대화 무드가 조성되는 듯하다가 대북전단이라는 암초를 만나 다시 급랭했…
201412 2014년 11월 20일 -

대통령 친형, 광물공사 헛발질 볼리비아 리튬 개발 공중분해
이명박(MB) 정부가 벌인 해외자원 개발사업은 헤아리기도 어렵다. 숫자도 숫자지만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수조 원에 달하는 해외 유전·광산 여러 개를 사들였다. 공기업인 석유공사, 가스공사, 광물자원공사 등이 도맡아 진행했다. 이들 …
201412 2014년 11월 20일 -

박근혜 리더십 연구
“한국 사람들은, 공주님은 늘 아름답고 우아해야 한다고 생각하잖아요. 박근혜 대통령이 그런 공주님 같아요. 박 대통령은 항상 공주처럼 말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중요하고 필요한 일이라도 많은 국민이 싫어하면…
201412 2014년 11월 20일 -

포 못 쏘는 군함, 잠수 못하는 잠수함 방산 비리에 무너지는 명품 무기 신화
2008년 국방과학연구소(ADD)는 건군 60주년을 맞아 10대 명품무기를 선정했다. 제대로 된 전차가 한 대도 없어 6·25 전쟁 때 국토를 유린당한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적인 ‘명품무기’의 생산자가 됐다는 소식에 많은 국민이 환…
201412 2014년 11월 20일 -

“박근혜 비판만으론 선거 못 이긴다”
그들은 어떻게 ‘카카오톡’을 ‘카더라톡’으로 변질시켰나 ‘박근혜 정치’를 넘어서 진보의 길을 다시 묻다. 제3의 길 그 후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의 싱크탱크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최근 펴내 눈길을 끈 정책 보고서들의 제목이다. ‘…
201412 2014년 11월 19일 -

운동권+페미니스트 좌파 女군단의 질풍노도
정치 전문가나 언론이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여성 의원들을 조명한 경우는 거의 없었다. 이들이 존재감이 없어서가 아닐 것이다. 오히려 그 반대다. 당 안팎에서 이들만한 ‘빅 마우스’는 없다. 이들이 한 번도 부각되지 않은 것은…
201412 2014년 11월 19일 -

‘박근혜 청와대’에 없는 3가지? 조찬, 만찬, 돌발행동
전임 정권에는 많았다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눈에 띄게 준 것이 있다. 청와대 조찬과 만찬이다. 박 대통령은 주로 오찬을 활용한다. 회의와 오찬 일정을 함께 잡기도 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나눔 봉사자 초청 등 오찬 행…
201412 2014년 11월 19일 -

“사람 살 만한 곳으로 사회를 바꾸고 싶다”
① “나의 꿈은 과로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신동아’2011년 4월호 별책부록 ‘명사의 버킷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내 수첩은 늘 일정으로 가득 차 있다. 조찬 약속에서부터 저녁 늦게까지 거의 30분이나 한 시…
201412 2014년 11월 17일 -

“세종시 이전만큼 힘들어도 반드시 고강도 개혁”
공무원연금 개혁 문제가 부담스럽기는 정작 한국연금학회(이하 연금학회)를 통해 강도 높은 개혁안을 내놨던 새누리당도 마찬가지다. 당 경제혁신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9월 22일 ‘공무원연금개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무산되고 공무원노조…
201411 2014년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