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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땡땡거리’
화려한 빌딩 숲을 뚫고 기차가 들어온다. 어둠이 내려앉은 한적한 밤에도 ‘땡땡’ 신호음이 울리면 어디선가 빨간 야광봉을 든 역무원이 나타나 건널목 앞을 막아선다.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화물열차가 통과하는 서울 용산구 한강로동 백빈건널…
글·사진 지호영 기자 2018년 08월 26일 -

윤석열 지검장 장모의 이상한 법정 증언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의 장모 최모(71) 씨가 “300억대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해 사용했다”는 구설이 나오고 있다. 윤 지검장의 장모와 처가를 둘러싼 논란은 심심찮게 언론에 보도돼왔는데, 이번엔 수위가 꽤 높다. 논란은 부동산개발…
허만섭 기자 2018년 08월 26일 -

총학생회장 출신 편의점주가 본 최저임금 논란
처음 편의점을 하겠다고 창업 전문 컨설턴트를 찾아간 날을 기억한다. 내가 문을 열 점포의 위치와 면적을 묻기에 말해줬더니 “그럼 스리도어 워크인 정도는 들어가겠고…”라는 것이다. “워크…. 뭐라고 하셨죠?” “워크인이요, 워크인! …
곽대중 전남대 31대(1999년) 총학생회장 2018년 08월 26일 -

일자리 부진에 뿌리째 흔들
압도적 지지와 성원 속에 닻을 올린 문재인 정부의 임기도 어느새 4분의 1이 지나갔다. 휴양림처럼 신선한 언어로 피부 속까지 감동시킨 대통령 취임사가 지금도 귀에 생생하다. “소외되는 국민이 없도록 노심초사하는 마음으로 살피고, 서…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부 교수 2018년 08월 22일 -

가톨릭중앙의료원 이상한 ‘가족수당’
국내 빅5 병원 중 한 곳인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직원 성별에 따라 수당을 차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신동아’ 취재 결과,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같은 호봉의 같은 직급이어도 가장(家長), 즉 세대주…
김건희 객원기자 2018년 08월 22일 -

[르포] 소상공인들의 외침
최저임금이 2년 연속으로 크게 올랐다. 영세자영업자들의 반발이 드세다. 과연 그들의 현실은 가게 문을 닫아야 할 만큼 힘들까.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어봤다. 먼저, 우리는 7월 24일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1가길 소…
이지은 황영주 ‘동아 기사쓰기 아카데미’ 수강생 2018년 08월 22일 -

쓰레기를 버렸다! 지구를 버렸다!
저 많은 쓰레기는 누가 버렸을까? 물질문명의 발달은 우리를 살찌웠지만 버려지는 것도 늘렸다. 소비와 풍요의 뒤편으로 도시에는 쓰레기가 차고 넘쳐난다. 쓰레기 처리 의무가 우리에게 남겨졌다. 해법은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글 조영철 기자 , 박해윤 기자 2018년 08월 22일 -

박원순 서울시장 삼양동 옥탑방 인터뷰
박원순 서울시장이 7월 22일 백팩을 메고, ‘I.SEOUL.U(아이 서울 유)’가 적힌 손가방에 이삿짐을 챙겨 아내 강난희 여사와 함께 서울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으로 들어갔다. 긍정적으로 보는 이는 이를 한국 정치(행정)사에 남을…
정현상 기자 2018년 08월 19일 -

주관적 구성요건의 판단
‘정의(正義)’라고 하면 정당의 권력투쟁이나 정치권력의 권한 남용을 쉽게 떠올리지만 사실 판사가 다루는 정의는 일상의 작은 것들이다. 그것은 국민이 부딪히는 정의도 마찬가지다. 국민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의의 문제는 ‘일…
정재민 전 판사·소설가 2018년 08월 12일 -

이탤리언 화덕피자 전문점 뚜띠쿠치나
21세 어린 나이에 결혼한 이현미(49) 사장은 결혼 뒤 곧바로 보험회사에 취직해 4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뤘을 만큼 ‘똑순이’다. 10년 넘게 보험회사에 다니던 그는 과감하게 회사를 그만두고 일식 분식점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글·권영산 오앤이외식창업컨설팅 대표 2018년 08월 12일 -

찬란한 독도의 바닷속
난류와 한류가 만나는 울릉도 독도 수역은 ‘동양의 갈라파고스’라고 할 정도로 독특한 해양 생태를 갖고 있다. 1990년대 중반부터 이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수중조사가 시작됐고, 2008년 이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수중생태연구팀과 한국…
사진제공·대한수중핀수영협회, 한국수중과학회 2018년 08월 12일 -

고함량 기능성 활성비타민 전성시대
최근 고함량 활성비타민이 육체 피로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 시장이 매년 3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타민 제품을 고를 때 자신에게 필요한 성분인지, 함량이 충분한지, 활성형 비타민이 맞는지 등…
최호열 기자 2018년 08월 08일 -

‘마이너스 노동자’ 무급 인턴
서울시내 모 대학 재학생 A씨는 지난해 휴학을 하고 한 해외 정부기관에서 무급 인턴으로 근무했다. 어렵게 지원해 합격한 인턴 자리였기에 그녀는 시작 전부터 꿈에 부풀어 있었다. 비록 무급이지만 좋은 직장을 얻는 데에 필요한 경험이 …
황윤희 성균관대 경제학과 2018년 08월 08일 -

달라지는 삼성전자
삼성전자 임직원은 32만671명(국내 10만1951명), 1차 협력사는 2436개에 이른다. 진출 국가도 73개국이나 된다. 이런 글로벌 기업이 연간 창출하는 사회적 가치는 얼마나 될까. 삼성전자의 ‘2018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에…
정현상 기자 2018년 08월 08일 -

암호화폐 담는 ‘개인 지갑’ 뜬다
6월 10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이 해킹으로 400억 원가량의 피해를 봤다고 공지했다. 핀디엑스, 엔피, 에스톤 등 암호화폐 9종을 탈취당했다. 코인레일은 한국에서 일곱 번째로 큰 암호화폐 거래소다. 이번 사건은 지금껏 국내에서…
유성민| IT칼럼니스트 2018년 08월 08일 -

도시의 밤 ‘전설’이 되다
글·사진 조영철, 박해윤 기자 2018년 08월 05일 -

혈족 분쟁의 현장
‘흥부전’이 생각난다. 임종을 맞은 아버지는 두 형제에게 재산을 똑같이 나누라고 했다. 그러나 형인 놀부가 유언을 어기고 많은 재산을 독차지했다. 착한 흥부의 고난이 상속 문제로부터 비롯된 것이다. 그러나 강남의 제비 왕이 개입해 …
백승종 한국기술교육대 대우교수 2018년 08월 05일 -

제주도 1.5배 크기 오키나와 열도 집어삼킨 日
1851년 1월 광시성 구이핑(桂平)에서 봉기한 태평천국군은 창장(長江) 남쪽 지류 샹장(湘江) 흐름을 타고 북진해 창장 중류 요충인 우창(武昌)을 거쳐 1853년 3월 대도시 난징을 점령한 후 수도(천경)로 정했다. ‘멸만흥한(滅…
백범흠 駐프랑크푸르트 총영사, 정치학박사 2018년 08월 05일 -

‘우울증’ 20대들의 진솔한 고백
20대부터 우울증을 앓는 이가 갈수록 늘고 있다. 정신질환 병력이 취업에 불리할까 싶어 알리지도 못하는 상태. 과연 그들을 병들게 한 것은 무엇일까. 온라인에서 서로 연결돼 있는 20대 우울증 환자 8명에 대한 심층 인터뷰 결과, …
김서희·왕우정·정희연 고려대 영어영문·일어일문·디자인조형학부 2018년 08월 05일 -

‘고객센터 상담직원’ 괜찮은 직업일까?
요즘 많은 젊은이가 직장을 구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5월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10.5%로 역대 최악을 기록했다. 이 때문인지 진입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각 기업체 ‘고객센터 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
김성아 ‘동아 미디어 기사쓰기 아카데미’ 수강생 2018년 08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