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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겐 석벽(石壁) 자식에겐 자부(慈父)
이순신의 인기는 여전하다. 연전에는 영화 ‘명량’(2014)이 큰 인기를 끌었다. 김훈의 소설 ‘칼의 노래’(2001)와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2004~2005)도 연달아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순신을 향한 우리 국민의 사…
20160401 2016년 03월 25일 -

외교는 ‘자주적 예술’이다 上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따른 사드 배치 문제가 불거지면서 북한의 혈맹 중국이 단단히 뿔이 났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항장무검(項莊舞劍), 의재패공(意在沛公)’이란 고사성어를 거론하며 미국의 의…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드라마에서 농촌이 실종됐다
TV 드라마는 우리 사회의 시대상을 드러낸다. 그런데 요즘 드라마의 특징 중 하나는 농촌이 사라졌다는 점이다. 2015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도된 KBS ‘오 할매’는 8회까지 방영된 후 연장 없이 종영했다. 이후 드라마에서 푸른…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데이트폭력과의 전쟁’ 나선 김헌기 경찰청 수사기획관
2월 23일 전남 화순군의 하천 옆 갈대밭.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김모(18) 양이 목 졸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양이 집에 안 들어왔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된 지 하루 만이다. 피의자는 동갑내기 남자친구 김모 군. 김군은 김양이 …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일흔다섯이지만 일을 하니 소주 2병 너끈”
“젊은 사람들이 이런 힘든 일을 하려고 하나요. 나도 말리고 싶어요. 할 수만 있다면 정규직으로 일하는 게 대우도 좋고, 마음도 편하지.”이상일(75) 씨가 하는 일은 서울대 병원 곳곳에 의료용 가스를 배달하는 일이다. 병실과 …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入神 이세돌’에게서 인간을 보았다
인간 바둑 챔피언 이세돌 9단에게 도전한 인공지능(AI) 알파고(AlphaGo)는 이렇게 둬도, 저렇게 둬도 안 되는 ‘바둑 터미네이터’였다. 기존 바둑 이론을 비웃듯, 그간 완착(緩着, 상대에게 큰 영향을 못 미친 수)이라고 판정…
20160401 2016년 03월 23일 -

L/C PART3 크게 어려워진다 Speaker 속마음까지 읽어라!
5월 29일부터 새로운 토익 시험이 시행된다. 토익 시험은 10년 전에 바뀐 바 있다. 그리고 10년 만에 또 시험이 바뀐다. 이유가 뭘까. 수험자들이 웬만해선 틀리지 않는 문제는 줄이고, 새로운 문제 유형을 추가함으로써 난이도와 …
20160301 2016년 03월 07일 -

살인, 방화, 고의 사고… 수법 지능화, 잔혹화
# 1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포천 제초제 살인사건’의 장본인인 40대 중반 여성 노모 씨가 지난해 8월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고액의 보험금을 노리고 전 남편과 재혼한 남편, 시어머니를 맹독성 제초제로 살해하고 추가로 2명…
20160301 2016년 03월 07일 -

어딘지 말 못해도 ‘현직’은 맞다? 수상쩍은 ‘대기업 직원’ 취업강사
질문에 대한 답도 모르고 자기 얘기만 하고 앉았죠? 미친 거 아닙니까. (‘후배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 세 권을 고르세요’ 라는) 이 쉬운 질문에 거지같이 말하니까 떨어지지. 현직자를 만나 정확한 판단을 배울 필요가 있는 거죠.”…
20160301 2016년 03월 07일 -

PC방 시계는 빠르게 간다? 손님 몰래 이용시간 ‘삭감’
‘국방부 시계는 느리게 간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반대로 시계가 빠르게 가는 곳이 있다. PC방이다. 국방부 시계는 느리게 가는 것처럼 느껴질 뿐 제 속도를 내지만, PC방 시계는 실제 시간보다 빨리 달린다. 기자가 인천의 번…
20160301 2016년 03월 07일 -

“왜 PC방 밤샘? ‘야자’처럼 어울리는 재미 ”
# 청년이 된 ‘광명 키즈’가 노는 법‘로이 콜?’ ‘콜’ ‘나도 콜’ ‘ㅇㅋ’….7시 무렵 이건준(24·가명·한양대 4학년) 씨의 스마트폰에서 ‘카톡’ 알림음이 연거푸 울린다. 20년지기 동갑내기 지운, 도현, 지형(모두 …
20160301 2016년 03월 07일 -

실내에서 펼쳐지는 미래 농업
인천 국제성모병원 ‘마리스가든’에선 환자들에게 제공할 30여 종의 채소를 재배한다.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응답하라! 100년 추억의 조각들
일제 강점기 경북 포항 구룡포 일대의 일본인 거주지를 복원해 조성한 ‘구룡포 근대문화 역사거리.’ 무엇 하나 오래지 않은 게 없다. 흑백사진 속에서 막 뛰쳐나온 듯한 좁은 골목길, 줄지어 선 일본식 가옥과 상점들…. 10…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외모도 스펙 ‘앞트임’은 기본”
“영업 직무에 지원하셨네요. 저는 사람을 설득하려면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지원자께선 눈빛이 좀 흐릿한 것 같네요.” 얼마 전 S사 채용면접에서 이모(25) 씨가 면접관으로부터 실제로 들은 말이다. 이씨는 면접관이 이처럼…
20160301 2016년 03월 02일 -

지략과 책략의 광휘였으되 구차하고 초라하도다
1896년 병신년(丙申年) 2월 11일. 지금으로부터 120년 전 음력 섣달 그믐 전날 새벽. 설맞이 준비로 들떠 있던 조선 천지를 뒤집어엎는 엄청난 사건이 터졌다. 조선의 대군주(大君主, 고종)와 왕태자(王太子
20160301 2016년 02월 25일 -

“김동만 위원장, 이기권 장관 조직의 장(長) 자격 없다”
상황이 묘하게 꼬였다. 파탄 난 노사정 대타협 얘기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1월 19일 일반해고 요건을 담은 ‘공정인사 지침’과 취업규칙을 쉽게 바꿀 수 있도록 한 ‘취업규칙 해석 및 운영지침’ 등 정부의 2대 지침 추진…
20160301 2016년 02월 24일 -

아들 김종직과 사림파 기틀 세우다
우리 가족이 사는 아파트는 견고하다. 그러나 명색이 가장인 나의 입지는 불안하다. 우리 시대 아버지 중 상당수는 나와 처지가 비슷할 것이다. 왜 이렇게 되고 말았을까. 시대는 다르지만 아버지의 역할이야 크게 다를 리 없다. 가족을 …
20160301 2016년 02월 22일 -

충고하고 지적하고 바로잡으라!
소통을 모르는 통치자와 정권은 예외 없이 사상과 언론을 통제하고 탄압한다. 이로 인해 독재 정권과 권위주의 정권은 늘 유언비어에 시달리고 이를 두려워한다. 이런 정권 아래서 발생하는 유언비어는 학자들이 진단하듯 병적인 것도 아니고 …
20160301 2016년 02월 22일 -

달성은 대구의 미래 여는 ‘낭중지추(囊中之錐)’
대구광역시 달성군이 또 한 번 일을 냈다. 2014년 3월 군(郡) 개청 100주년이란 경사(慶事)를 맞은 데 이어 이번엔 무려 50권에 달하는 ‘통 큰’ 인문학 총서 발간에 나선 것. ‘대구의 뿌리 달성 산책’을 테마로 한 이 총…
20160301 2016년 02월 19일 -

고자 아파트, 내시 아파트 정관수술 전성시대 넘다
인구가 곧 국력’이라는 말이 있다. 과연 그럴까. 인구가 넘쳐나 감당 못하는 중국과 인도를 보자. 인구가 많은 것보다 적은 게 좋은 건 아닐까. 우리나라도 한동안 인구를 줄이려 노력했다. 1960년 이전까지 우리 국민은 헐벗고 굶주…
20160301 2016년 0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