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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변신은 유죄?
흔히들 아름다워지고 싶은 여자의 욕망은 본능이라고 한다. ‘외모도 경쟁력’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확산되면서 뷰티 산업이 꾸준히 성장한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소비자 위해사례 역시 크게 증가한다. 미용 서비스의 부작용은 주로 파마와 …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지하수 영향평가로 싱크홀 점검해야
서울에서는 매년 600개 이상의 크고 작은 규모의 싱크홀이 발생한다. 하수관로 노후화로 인한 경우가 85%다. 이렇게 많은 싱크홀이 여기저기서 발생하는데도 그동안 사회적 문제가 되지 않았던 것은 싱크홀에 차량과 사람이 빨려들어가거나…
201412 2014년 11월 25일 -

놀이터에서 개 용변 못 보게
지난해 어느 주말 아이들과 함께 아파트 놀이터에서 캐치볼을 했는데, 큰아들이 던진 공이 놀이터 밖으로 나갔다. 한참을 달려 공을 주워 놀이터로 다시 오려는 순간, 눈을 의심케 하는 광경이 벌어졌다. 중년 부부가 진돗개를 놀이터로 데…
201412 2014년 11월 25일 -

화장실 갈 때는 친구와 함께
학창 시절의 추억을 남기는 수학여행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한 교육적 가치가 매우 크다. 다수의 인원이 한꺼번에 이동하기 때문에 각별한 안전대책이 요구된다. 사고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지 모르기에 이에 대한 대비책을 항상 강…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진료기록부터 확보하라
교통사고, 산재사고, 의료사고는 우리나라의 3대 사고라 불린다. 이 중 교통사고나 산재사고는 보험 체계에 의한 피해구제 시스템이 잘 마련된 반면 의료사고의 경우에는 이러한 제도가 미비할 뿐 아니라 연간 발생 건수나 규모조차 파악이 …
201412 2014년 11월 25일 -

‘무력한 나’에서 ‘맞서 싸울 수 있는 나’로
20대 대학생 최안전 양은 취업 준비로 한밤중에 귀가하는 날이 많다. 그녀는 한 달 전 귀갓길 여성을 납치해 강간한 사건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된 이후 귀가 시간이 가까워올수록 걱정이 많다. 집으로 걸어 들어가는 골목길은 그 시간…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최안전 양의 하루
최안전 양. 오늘은 오랜만에 오후 수업이 휴강이다. 그동안 시험 보랴, 취업 준비하랴, 머리도 제대로 손질 못했는데 오늘은 친구를 만나 스트레스를 확 풀 것이다. 미용실로 가며 스마트 폰으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을 검색한다. 날씨가…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위험은 자꾸 드러내라
산업재해는 ‘일하는 사람이 일 때문에 사망하거나 다치거나 병에 걸리는 것’을 말한다. 지난 8월 기준 우리나라 경제활동인구는 약 2700만 명이다. 이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일을 하고 있으며 일하는 과정에서 재해를 겪을 수 있다.…
201412 2014년 11월 25일 -

혼자 생각할 시간을 만들어주자
우리는 이미 디지털 문명 사회에 살기 때문에 그것을 피할 수 없고 적대시할 필요도 없다. 아날로그와 마찬가지로, 디지털 그 자체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니다. 다만 맹목적으로 몰입되거나 지배돼 인간성을, 생생한 생명의 기운을 잃고…
201412 2014년 11월 25일 -

휴대전화 길게 통화할 땐 얼굴 양쪽에 번갈아 대라
전자파는 전기전자파의 줄임말이다. 전기 및 자기의 흐름에서 발생하는 일종의 전자기에너지다. 전기장과 자기장 두 성분으로 구성된 파동을 말하며, 공간에서 빛의 속도로 퍼져나간다.일상생활에서 우리는 인위적 또는 자연적으로 전자파에 노출…
201412 2014년 11월 25일 -

끊임없는 감시와 견제를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노동환경건강연구소에서 금속노조 소속 사업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화학제품의 반 정도에 발암물질이나 생식독성물질 같은 고(高)독성 물질이 함유됐다. 특히 사람에게 암을 일으킨다는 증거…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출입문 뒤, 청소함에 숨지 못하게
올 한 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안전이었다. ‘사고는 항상 내 주변에서 나에게 발생할 수 있다’고 철저히 인식하지 않는 한 우리는 결코 안전할 수 없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학창 시절 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즉각 철거 안 하면 매일 ‘죽음의 먼지’
1980년 11월 7일 ‘빠삐용’ ‘대탈주’ ‘타워링’ 등 수많은 명화로 영화 팬들에게 아련한 추억을 남긴 채 미국의 명배우 스티브 매퀸은 고작 쉰 살에 한 줌의 재가 되어 태평양에 뿌려졌다. 사인은 미국인들 사이에서 매우 희귀한 …
201412 2014년 11월 25일 -

CT 촬영, 가급적 피하라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은 주변 환경으로부터 일정량의 방사선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미국에 사는 사람은 1 년에 6.24, 일본은 3.83, 한국은 3.73 밀리시버트(mSv) 정도의 방사선을 쬔다고 한다. 밀리시버트는 사람에게 쬐는…
201412 2014년 11월 25일 -

개수 줄이는 게 최선
3년 전 일본 후쿠시마 원전 핵사고 이후 우리나라 원전의 안전에 관한 관심이 커졌다. 혹시 그런 일이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도 된다. 우선 핵사고가 발생한 일본의 사정을 살펴보자. 세계적 과학잡지 PNAS에 …
201412 2014년 11월 25일 -

통장 잔액 기록 업데이트 하라
내가 거래하는 은행이 갑자기 문을 닫아 예금을 인출할 수 없다고 TV에 속보가 떴다. “여보! 우리가 가진 현금이 얼마나 있어?” 다급하게 물으니 “10만 원 정도 있다”고 한다. 갑자기 머리가 하얘진다. 10만 원으로 며칠이나 생…
201412 2014년 11월 25일 -

현금 거래 유도하면 의심하라
현실 세계에서 발생하던 사기·공갈·협박·도박 같은 범죄가 사이버 공간으로 전이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같은 전문용어가 일상용어처럼 사용되는 것이 요즘 세상이다. 인터넷 사…
201412 2014년 11월 25일 -

박안전 군의 하루
오늘도 어김없이 학교에 가기 위해 일어난 박안전 군. 아침 먹으며 엄마에게 “엄마, 얼마 전 뉴스 보니 학교 안전등급 심사에서 불합격한 학교가 엄청 많대요. 우리 학교도 오래되었잖아요. D등급이 나왔다고 하던데…. 엄마, 나 이렇게…
201412 2014년 11월 25일 -

육류·유제품, 날것으로 먹지 말라
전염병은 세균 등 병원체가 사람의 몸 안에 들어가 증식해 발병하며,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면서 확산되는 특징을 가진 질병을 통틀어 말한다. 돌림병, 유행병이라고도 하며, 많은 사람에게 유행하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을 일으킨다. 다음 몇…
201412 2014년 11월 25일 -

효능·안전성 충분히 입증 안 돼
지난 수십 년 동안 전 세계적으로 발표된 사람 대상 역학연구들의 결과를 종합해보면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암이나 심혈관질환 발생이 10~20%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그 이유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
201412 2014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