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적 모욕’ 퍼부은 대검 중수부 수사관을 고발한다!”
5월15일 낮, 간밤에 마신 술로 멍한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다. 귀를 의심했다. 끝내 목숨을 끊었다니. 울분과 함께 말로 할 수 없는 후회가 물밀듯 밀려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어제 저녁에 집에 모셔다 드리고 그냥 돌아 나오는 게 …
200607 2006년 07월 07일 -

대한민국 생활보호대상자, 그들은 지금…
5·31지방선거를 앞두고 유세 현장에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에게 칼을 휘두른 지충호(50)씨. 사건 후 각종 의혹이 꼬리를 무는 가운데 관심의 초점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이하 생활보호대상자)인 지씨의 헤픈 돈 씀씀이에 모아졌다.…
200607 2006년 07월 07일 -

개교 60년, 바람 잘 날 없는 서울대 어디로 가나
요즘 한국 교육계의 화두는 ‘센추리(Century, 世紀)’인 것 같다. 지난해 연세대가 창립 120주년, 고려대가 개교 100주년을 맞더니 올해엔 이화여대 120주년과 숙명여대·동국대 100주년 기념 행사가 있었다.근대 교육 역사…
200607 2006년 07월 04일 -

제주 ‘건강과 性 박물관’
200606 2006년 06월 16일 -

‘죽은 시인의 사회’
교육의 주된 목표는 인성과 창의성을 기르는 것이다. 그러나 교육의 주안점을 어디에 둘 것인지는 선택사항이다. 젊은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충성과 복종의 미덕, 현실 안주의 타협주의를 찬양하는 교육이어야 할까. 아니면 …
200606 2006년 06월 12일 -

한자 폐기는 大과오… 국한 혼용으로 ‘東 아시아성’ 살려내자
‘베트남’이라는 국명은 한자 ‘越南(월남)’의 베트남어 음독(音讀)이다. 베트남어에서는 수식 형용사가 명사의 뒤에 오므로 越南은 한국 어순으로 南越이 된다. 남월이라는, 중국을 본위로 한 지역 명칭에서도 드러나는 바와 같이 베트남은…
200606 2006년 06월 12일 -

안동 가와카미(川上) 순사 살해사건
1932년 1월19일 밤 10시경, 경상북도 안동경찰서 가와카미 신사쿠(川上新作) 순사부장(경사)은 범죄수사를 위해 집을 나섰다. 날씨가 추워서 그랬는지, 신분 노출을 꺼려서 그랬는지 정복 대신 조선옷 두루마기를 걸쳐 입었다. 가와…
200606 2006년 06월 12일 -

다원주의 시대의 리더십 “사랑을 경영하라”
무엇이 진정한 리더십인가. 현대사회에서 경쟁이 심해지면 질수록 그만큼 입에 많이 오르는 낱말 중의 하나가 ‘리더십’이다. 말은 종종 사회적 문제를 드러내는 징후이기도 하다. 우리가 어려운 환경에 처할수록 성공한 사람의 말에 더욱 귀…
200606 2006년 06월 09일 -

백영훈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에게 듣는 개발연대 비화
노(老) 경제학자 백영훈(白永勳·76) 한국산업개발연구원장은 인사를 나누자마자 기자의 손을 잡고 커다란 사진 액자가 군데군데 걸려 있는 방으로 끌고갔다. 가장 먼저 보여준 사진은 1964년 박정희 대통령과 서독의 에르하르트 수상이 …
200606 2006년 06월 09일 -

赤風 2006!
200606 2006년 06월 08일 -

특허청 특허 받은 ‘키워드 영어 학습법’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영어는 난공불락의 요새처럼 느껴진다. 한국인의 영어 학습법에 대해 여러 가지 문제점이 지적됐고, 수도 없이 많은 대안이 제시됐으며 그중 몇 가지는 돌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뿐이다. 특정 영어 학…
200606 2006년 06월 08일 -

“아버지가 무서워요, 그래서 없앴어요”
부모가 바르지 못하면 아이들도 바르지 못하다는 것은 상식이다.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큰다는 말도 있다. 부모가 아무리 감추려 해도 뒷모습(속마음)은 감출 수 없다. 정상적인 부모도 이럴진대 삐뚤어진 부모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200606 2006년 06월 08일 -

‘장군 잡는 여경’ 강순덕 獄中 인터뷰
구치소 접견실에 나타난 강순덕(姜順德·40) 전 경위의 표정은 비교적 밝았다. 정갈한 푸른 수의, 단정하게 한 갈래로 묶은 머리는 단호한 느낌을 줬고, 자그맣고 동그란 맨얼굴은 평온해 보였다. 안경 너머 눈빛엔 윤기가 없었다.그는 …
200606 2006년 06월 05일 -

한국의 CSI, 3대 과학수사기관 밀착취재
▼ 장면1대전에서 경남의 어느 시골마을로 놀러간 청년 A. 동네 다방에서 성폭행을 저지른 후 바로 대전으로 ‘날랐다’. 아는 이 하나 없는 타지, 남긴 증거물도 없으니 잡힐 리 없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어느 날 경찰이 집으로 들이닥…
200606 2006년 06월 05일 -

‘다빈치 코드’의 ‘오푸스데이’, 한국에도 있다
“한 사내가 몇 번이고 자신의 등짝을 채찍으로 후려친다. 한 차례 두 차례…바닥에 피가 흥건한 것을 확인하고서야 겨우 멈춘다. 대못이 박힌 벨트를 허벅지에 찬다. 날카로운 금속이 살갗을 짓누르는 고통 속에서 그는 이렇게 읊조린다. …
200606 2006년 06월 05일 -

다 함께 리듬을… 댄스, 댄스!
200605 2006년 05월 17일 -

‘글래디에이터’
흔히 죽음은 미움도 사랑으로 바꾼다고 한다. 그럴 법한 이야기다. 그러나 독재 권력자의 죽음은 미움만 남기고 끝난다.중국 민중은 폭군 진시황의 죽음에 대해 “진시황이여, 그대는 죽으리라. 내 집 문을 열고, 내 자리를 차지하고, 내…
200605 2006년 05월 17일 -

중국·신라에 뿌리 둔 일본 한자, 창의력으로 폐지론 극복하고 가나와 공존
한자가 전래되기 전, 한반도와 마찬가지로 고대 일본 열도에도 문자가 없었다. 한자가 들어오기 전 이미 일본 고유의 문자가 있었다고 주장하는 문화 국수주의자도 소수 있다. 그들은 그 문자를 ‘가미요모지(神代文字)’라 이름짓고 문자의 …
200605 2006년 05월 17일 -

조선 최초 스웨덴 경제학사 최영숙 애사(哀史)
1926년 10월, 구스타프 아돌프(1882~1973) 스웨덴 황태자가 조선을 방문했다. 아돌프 황태자는 중국, 그리스, 이탈리아, 키프로스 등지의 고고학 발굴 현장에 참여한 고고학자였다. 열흘 남짓한 일정으로 조선을 방문해서도 경…
200605 2006년 05월 16일 -

요직에서 한직으로, 보안과 형사들의 한숨
“세상이 달라졌으니 보안과를 없애자고 한답니다. 놀고 먹는 부서로 취급해요. 보안과 형사 수십명이 매달려서 국가보안법 위반자 딱 한 명을 잡았다는데, 참 기막힌 계산입니다. 우리가 운동권 뒤만 쫓고 삽니까? 북한이 ‘혁명을 저해하는…
200605 2006년 05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