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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요리사가 털어놓은 레스토랑의 비밀
2004년의 일이다. 2003년 광우병이 의심되는 미국산 쇠고기가 국내에 수입된 사실이 밝혀지자 당연히 수입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당시 미국산 쇠고기를 많이 쓰던 식당가에는 비상이 걸렸다. 대체품인 호주산과 뉴질랜드산 쇠고기 값까…
200510 2005년 09월 29일 -

손길승 전 SK 회장 부인 박연신씨
오전에 인사동에 가본 적이 있는가. 이른 아침이 아니더라도, 오전 11시 무렵만 해도 인사동은 들뜨거나 분주하지 않다. 상점의 절반쯤은 문을 열고 영업 준비를 하지만 나머지 절반은 아직 문이 닫혀 있다. 그래서 이 시각 인사동을 찾…
200510 2005년 09월 29일 -

탈북 기자 주성하의 ‘비교체험, 남과 북’
남한사람들은 탈북자에 대한 첫 인상으로 목에 꽃다발을 걸고 두 손을 흔들며 “자유를 찾아왔습네다” 하고 외치는 장면을 떠올릴 것이다. 그럴 만도 하다. 탈북자는 목숨 걸고 도착한 이 땅이 진정 ‘자유의 땅’이라 믿는다. 미래에 대한…
200510 2005년 09월 28일 -

‘녹색혁명’ 서울, 1인당 녹지면적 도쿄 추월
도로에가득 찬 자동차, 배기가스, 답답한 공기, 시끄러운 소음. ‘서울’ 하면 떠오르는 것들이다. 이것들은 행정수도 이전의 근거로 제시되기도 했다. 필자는 외국에서 조경학자들이 찾아오면 낮 시간의 도심을 피해 약속을 잡느라 애를 썼…
200510 2005년 09월 28일 -

‘최문순號’ 출범 6개월, 흔들리는 미디어왕국 MBC
MBC (문화방송)가 휘청거리고 있다.올 들어 MBC가 공개사과 방송을 한 횟수만도 다섯 차례. 이른바 ‘구찌 핸드백 파문’(2005년 1월)으로 연초부터 체면을 구긴 이래, 오락 프로그램 ‘파워TV’의 촬영기간 조작(1박2일 촬영…
200510 2005년 09월 28일 -

도심 속 풍류공간, 옥상정원
200510 2005년 09월 28일 -

인하대 의료팀 몽골 의료봉사
200509 2005년 09월 12일 -

중국 산둥성 장보고 유적지
200509 2005년 09월 12일 -

경기도 ‘세계평화축전’
200509 2005년 09월 12일 -

중앙보육학교 박희도 교장의 ‘여제자 정조유린’ 사건
1920,30년대 대중잡지에는 ‘유모어소설’이라는 일종의 세태풍자소설이 연재되곤 했다. ‘유머’ 있는 ‘소설’이니 재미있을 것도 같지만, 요즘 나오는 자극적인 코미디에 비하면 흔한 말로 ‘썰렁한 이야기’일 뿐이다. 작품 수준이 낮아…
200509 2005년 09월 09일 -

전라高 6회 홈페이지에 비친 ‘40後男’의 자화상
어디선가유행가 소리가 들려온다. ‘한 구절 한 고비 꺾어 넘을 때 우리네 사연을 담는 울고 웃는 인생사 연극 같은 인생사….’ 어쩌면 나도 모르게 실실 흥얼거리고 있는 것도 같다. 아래턱을 주욱 내민 채 ‘꺾어’ 구절을 잘도 꺾어내…
200509 2005년 08월 29일 -

중3 자녀를 위한 2009학년도 대입전략
송파청산학원 최원석 강사의 ‘입시 개정안 이해하기’“아직 중학생인데 뭘 벌써부터 대학 입시 준비야?”아마도 독자 대다수는 이런 의문이 먼저 들 것이다. 현재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들은 대부분 1980년대 이전이나 초반에 대학입시를 …
200509 2005년 08월 29일 -

강남 사교육 시장 몰려드는 전문직들
수험생 컨설턴트로 나선 황앤리 한의원 한의사 황치혁 ‘황앤리한의원’ 황치혁(黃致赫·43) 원장은 ‘에듀클리닉’이란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수험생 컨설턴트’ 1세대다. 학생의 심리·건강 상태를 진단해 최적의 공부법을 알려주는 것이 …
200509 2005년 08월 25일 -

‘마약사범 족집게’ 20대 특수부 여검사 김희경
실루엣이고운 보랏빛 원피스를 입었다. 커다란 눈망울을 깜빡이며 소탈하게 웃는 모습이 언뜻 배우 문소리와 닮았다. ‘조폭 잡는’ 여검사도 이리 예쁜 옷을 입을까.“이렇게 화려한 색의 옷은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입어요. 보통은 짙은 계…
200509 2005년 08월 25일 -

도청(盜聽)보다 무서운 도시(盜視) 공포
200509 2005년 08월 24일 -

단학 수련자들의 명상여행지 美 세도나 일지명상센터
200508 2005년 08월 16일 -

푸른 유혹, 서울의 숲
200508 2005년 08월 16일 -

100년 만에 찾아낸 멕시코 이민 1세대 신상명세서
“1900년대초 당시에도 이민 사기단이 있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1905년 4월2일 1033명의 한국인을 태운 영국배 한 척이 인천항을 떠났다. 이 배는 1000여 명의 승객을 태웠지만 여객선이 아닌 화물선이었다. 화물선에 1…
200508 2005년 08월 16일 -

‘채무왕’ 윤택영 후작의 부채(負債) 수난기
살다보면누구나 빚을 진다. 무심코 긁은 신용카드도 알고 보면 빚이고, 매달 갚아야 하는 자동차 할부금도, 은행에 집 잡히고 얻은 대출도 빚이다. 누구나 빚을 지고 살건만 빚을 대하는 태도는 사람의 기질에 따라 확연히 다르다. 대부분…
200508 2005년 08월 16일 -

‘다모(茶母) 대상’ 받은 여형사 황현주의 파렴치범 수사 일기
7월1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대청마루에서 진행된 ‘여경의 날’ 기념식. 청주 동부경찰서 황현주(黃絃珠·32) 경사는 벅찬 감회에 젖었다. 여성 경찰관에게 주어지는 최고상인 ‘다모(茶母)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 그는 지방경찰청…
200508 2005년 07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