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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마리아 참살(慘殺) 사건
1931년 7월31일 밤, 부산 초량정(草梁町) 철도국 관사 15호 다카하시(大橋)의 집에서 두 여인이 잠자리에 들었다. 집주인인 철도국 운수사무소장 다카하시 마사키(大橋正己)는 사흘 전 일주일 예정으로 진주 방면으로 출장을 떠났다…
200601 2006년 01월 13일 -

두음법칙 폐지론자 려증동 교수의 열변
1950년 6월25일 새벽에 북배달군이 탱크를 앞세우고 남배달로 쳐들어 왔다. 심산(心山) 김창숙씨는 이를 ‘경인란(庚寅亂)’이라고 불렀다. 경인년에 일어난 ‘란(亂)’이기 때문이다. 같은 민족끼리 싸움을 벌인 경우에는 ‘란’으로 …
200601 2006년 01월 13일 -

‘아마데우스’
‘소프트 파워’인 문화가 ‘하드 파워’인 기술과 정보를 뛰어넘는 새로운 코드로 떠올랐다. 덴마크의 미래학자 롤프 옌센은 미래사회의 특성을 ‘이야기와 감성이 지배하는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라고 규정했다. 지금 세…
200601 2006년 01월 13일 -

희망의 새해 맞는 부산·인천부두
200601 2005년 12월 30일 -

우리 부부의 갑작스러운 죽음… 남겨진 ‘금쪽 같은 내 새끼’는?
지난 여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는 남자 주인공 ‘진헌’(현빈 분)의 조카로 ‘미주’라는 일곱 살짜리 여자아이가 등장한다. 미주는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실어증에 걸렸다. 진헌은 미주를 …
200601 2005년 12월 29일 -

고3 부모보다 바쁜 초등학생 부모
초등학교 6학년, 3학년 남매를 둔 주부 한모(42)씨는 요즘 하루 일과를 인터넷 서핑으로 시작한다. 낮에는 검색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교육기관을 일일이 찾아다닌다. 어제 오전에는 서울 강남 C학원에서 주최하는 설명회에 다녀…
200601 2005년 12월 29일 -

김명곤 국립중앙극장장의 ‘한한류(寒韓流)론’
내가 가난한 연극쟁이로 소극장에서 활동하던 1980년대, 대학 동창들은 대기업에 들어가 때깔 좋은 직장인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나는 종종 그들을 찾아가 “공연 티켓 좀 팔아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면 친구들은 “야∼ 명곤이 멋있는 일…
200601 2005년 12월 28일 -

국가 지도 측지기준점 엉터리 관리 실태
정부가 보유한 삼각점 관리대상에서 강원도 철원군 갈말면(점 번호 441)의 위치는 북위 38。7′, 동경 ‘12。18′이고, 전남 보성군 화천면(413)은 북위 34。41′, 동경 170。52′. 이 수치대로라면 경도의 원점인 본초…
200601 2005년 12월 28일 -

‘서동요’ 무대, 익산의 백제 향기
200512 2005년 12월 16일 -

경성제대 입시 대소동
해마다이맘때면 귀가 아프게 들리는 소리. 입학난, 구직난! 해마다 듣는 이 소리가 안 들리게 될 날은 과연 언제일까? 배우겠다는 정성은 극진하건만 배움을 얻을 기회가 거부되어 있는 허다한 아동들. 그리고 또 그 어려운 입학 난관을 …
200512 2005년 12월 15일 -

서울아산병원-동아일보, 파키스탄 지진참사 의료봉사
네살배기 파키스탄 소년 굴 칸은 10월8일 파키스탄 북서부를 강타한 지진으로 형 둘과 동생 하나를 잃었다. 칸 또한 머리에 심한 부상을 당해 중태였으나 한국에서 온 의사들 덕에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칸의 치료는 일반외과 전문의 …
200512 2005년 12월 15일 -

공로명 전 외무장관의 新 한일관계론 특강
한국과 일본의 관계에서 변할 수 없는 사실이 몇 가지 있다. 그중 하나는 “모든 것은 변해도 지리는 변하지 않는다(Everything changes but geography)”는 것이다. 이 문장은 군사전략을 가르치는 미국의 전쟁대…
200512 2005년 12월 01일 -

김치! 김치! 기임~치!
200512 2005년 12월 01일 -

모순어법(oxymoron)과 ‘현자(賢者)의 돌’
우리는 1970~80년대를 ‘암울했던 시절’이라고 말한다. 이때의 시대상황과 맞물려 유행한 노래가 사이먼 앤드 가펑클의 ‘The Sound of Silence’다. 이들의 미성(美聲)과 화음은 어두운 뉘앙스를 풍기는 시적인 노랫말과…
200512 2005년 11월 30일 -

‘아일랜드’
올더스 헉슬리는 1932년 인간복제를 다룬 인류 최초의 소설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를 발표하면서, 반어적으로 셰익스피어의 희곡에 나오는 이 명대사를 제목으로 달았다. 모든 인간이 ‘태아 생식의 굴레’를 벗고,…
200512 2005년 11월 30일 -

소프트웨어 개발업자 홍영준의 직격 고발
인사를 나누면서도 홍영준(洪瑛晙·34) 데브피아 사장의 얼굴은 벌겋게 달아 있었다. 지난 5년 동안 15억원을 들여 개발하고 보완한 제품의 불법복제를 더는 묵과할 수 없다는 결심 때문에 홍 사장의 표정은 엄숙하기까지 했다. 그는 “…
200512 2005년 11월 29일 -

용틀임하는 용산, ‘제2의 강남’ 될까?
서울시 지도를 펴면 한가운데 자리잡은 곳이 서울 용산 일대다.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 줄기는 중간쯤에서 완만한 U자 형을 그리는데, 그 움푹한 강 줄기에 에워싸인 지역이 바로 용산이다. 남산을 배경으로 한강을 접했으니, 곧 배산임수…
200512 2005년 11월 29일 -

‘강정구 파문’의 발원지, 통일연대의 실체
“55년전 우리 선배들이 피흘려 싸웠던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지난 5월말 전북 순창군 회문산 일대에서 열린 ‘남녘 통일애국열사 추모제’라는 ‘빨치산’ 추모행사에서 통일연대의 모 간부가 한 발언이다. 300여 명이 참석한 이 …
200512 2005년 11월 29일 -

죽첨정 ‘단두 유아(斷頭 乳兒)’ 사건
이처럼 잔혹하기 이를 데 없는 흉악범죄의 발생은 민심을 흉흉하게 할 뿐 아니라 자칫 조선의 치안유지를 주요한 명분으로 삼았던 식민 지배의 정당성을 위협할 수 있었다. 총독부는 범죄를 예방하지 못한 이상, 한시 바삐 범인이라도 검거해…
200511 2005년 11월 11일 -

‘인생은 아름다워’
‘인생’과‘삶’은 철학의 기본 과제로서 여러 대학의 논술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삶의 의미를 조망하는 대표적 작품. 인류 역사상 비극적인 사건의 하나인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그 배경인데, 아버지는 …
200511 2005년 11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