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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미국이 세계다
200305 2003년 04월 29일 -

밤 포구 수놓는 은빛 향연
야들야들하면서도 달콤한 회와 짭조름한 젓갈로 입맛을 당기는 부산 기장 멸치. 전국 멸치 어획고의 60%를 차지하는 기장 대변항은 요즘 철 만난 멸치잡이가 한창이다. 늦은 저녁이면 만선(滿船)으로 돌아온 수십 척 뱃전에서 거대한 그물…
200305 2003년 04월 29일 -

‘꿈의 열차’ 스탠바이…큐 사인만 남았다!
객차에 설치된 모니터에 ‘305.6km’라는 주행속력이 뜨자 시승객들이 일제히 탄성을 지른다. 노태우 정권 때인 1989년 건설방침이 결정된 후 1992년 6월 착공한 고속철도. 이제 내년 4월이면 서울∼부산 구간(대구∼부산 구간은…
200305 2003년 04월 29일 -

베개도 과학이다
사람이 잠자는 시간은 일생의 3분의 1이나 된다. 그만큼 잠은 건강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인간이 잠을 잘 때 베개를 벤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흥미로운 주제였다. 유독 인간이라는 동물만 베개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사실 없어도 …
200305 2003년 04월 29일 -

모 심고 나면 딸기와 앵두가 활짝 웃고
농사를 하면서 농사법이 자연스레 바뀐다. 농약과 비료 안 준다고 유기농업이라 부르지만 그 속은 천 갈래 만 갈래다. 첫해는 남들 하듯 하나하나 따라가며 했다. 비료와 농약을 안 쓰고 농사해도 제대로 될까. 마을 어른들이 수없이 걱정…
200305 2003년 04월 28일 -

술 마신 자 임금이 직접 목을 베니…
근자에 건강상의 이유로 술을 거의 먹지 않는다. 본의 아닌 금주를 하게 되자, 술 생각이 더욱 간절하다. 그래서 술에 대한 갈망을 조선시대의 음주와 주점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보고자 한다.술에 관한 이야기는 차고 넘친다. 역사에 길이…
200305 2003년 04월 28일 -

지속시간 시알리스 안전성 레비트라 발기력 주사제
비아그라는 20세기 최고 발명품 목록에 오를 정도로 출시 이후 5년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불황에 직면한 전세계 제약사들에겐 탈출구를 제공하기도 했다. 무한한 잠재성이 확인된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에 비아그라보다 효과가 더 좋으면…
200305 2003년 04월 28일 -

‘강경투쟁’ 전교조, 칼날 위에 서다
고 서승목(徐承穆·56) 교장의 영결식이 있던 4월8일엔 하루종일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을씨년스러운 날씨가 이어졌다. 보성초등학교 입구에는 ‘진모 교사와 전교조 소속 교사 2명의 수업을 거부한다’는 내용의 플래카드가 내걸렸다. 학부…
200305 2003년 04월 28일 -

강금실·박범계… ‘强骨판사’의 산실
법관사회는 직역(職域)의 특성상 개인의사의 적극적 표명을 꺼리는 게 통례다. 곧잘 인용되는, ‘판사는 판결로만 말한다’는 경구(警句)는 오직 법률과 양심에 따라야 하는 그들의 직업적 소명을 웅변함과 동시에 법원조직의 강한 보수성을 …
200305 2003년 04월 25일 -

피가 튀고 살이 찢긴 광란의 살육극… 2만5000 생죽음 육성증언
여야 합의를 거친 4·3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것은 1999년 12월16일. 국회는 당시 국민회의 추미애 의원의 제안 설명을 들은 후 표결 없이 법안을 가결, 통과시켰다. 추의원은 4·3특별법 발의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
200305 2003년 04월 25일 -

5월호 목차
200305 2003년 04월 22일 -

血盟 미군의 최정예 제2보병사단
제2보병사단은 주한미군의 대명사다. 1차 세계대전 중 프랑스에서 창설된 2사단은 6·25전쟁에 참전하면서 한반도와 인연을 맺었다. 1965년 재배치된 뒤 휴전선에서 북한군과 교전 끝에 196명의 전사자를 냈고 1976년 ‘판문점 …
200304 2003년 03월 26일 -

23년 만에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남대
“이런 곳에 별장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절대권력자의 말 한마디에 23년 동안 ‘출입금지구역’이 되어야 했던 땅이 이제야 열렸다. 충북 청원군 문의면 신대리에 위치해 있는 대통령 전용 휴양지 청남대. 지난 …
200304 2003년 03월 26일 -

대구지하철 참사, 분노와 오열의 현장
200304 2003년 03월 26일 -

제16대 노무현 대통령 취임식
200304 2003년 03월 26일 -

로또 당첨, 벼락 맞을 확률보다 높다
흔히 복권 1등에 당첨되기란 벼락 맞기보다 힘들다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다른 복권보다 당첨되기 어렵다는 로또 복권의 경우 1등 당첨 확률은 814만5060분의 1이다. 과학자들은 매년 전세계적으로 1000명 이상이 벼락에 맞아 죽…
200304 2003년 03월 26일 -

선결과제 빠뜨린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후보의 학창시절 생활기록부가 화제를 낳았다. 출석일수와 학급석차, 심지어 가정환경란에 ‘소농(小農)으로 생활은 하류이나 교육열 많음’이라고 기록된 것까지 드러났다. 공인(公人)이어서 가능한 일이라지만 심…
200304 2003년 03월 26일 -

동성애 살인이냐 미군 보호용 희생양이냐
지난 3월6일 오후 3시 서울지법 서부지원 303호 법정. 금발 생머리에 안경을 쓰지 않고 뚱뚱한 몸매를 가진 백인 여성이 녹색 수의에 흰 고무신 차림으로 들어섰다. 만 21세 8개월밖에 안 된 젊디젊은 여성이었다. 그녀의 이름은 …
200304 2003년 03월 25일 -

입춘(立春)에 오리알 얻고, 청명(淸明)에 화전 부치고
마루문을 열고 마당에 내려서니 꽃다지꽃이 잔잔히 피어 있다. 작은 들꽃은 그저 거기 있다. 이런 들꽃 닮은 마음이 되어 다달이 자연에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나 자신이 자연에 더욱 다가가고, 그 과정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200304 2003년 03월 25일 -

도살면허 독점한 치외법권지대 있었다
인간은 자신이 살고 싶은 곳에 살 권리와 자유가 있다. 그러기에 대한민국 헌법은 국민의 기본권으로 거주이전의 자유를 보장하고 있지 않은가. 하지만 과연 그런가? 내가 아무리 북한산 아래 경치 수려한 곳에 살고 싶다 한들 나는 거기에…
200304 2003년 0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