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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월드컵 Big Fish(거물) 10人 역경 극복기
1 리오넬 메시 - 아르헨티나 -가난이 싫었다. 성장 호르몬 분비가 부족해 키가 크지 못했다. 축구를 죽도록 하고 싶었지만 아르헨티나의 구단들은 그를 문전박대했다. 사람들은 왜소한 메시를 ‘벼룩’이라고 부르면서 놀렸다. 가족들은 지…
201006 2010년 06월 03일 -
골프도 경영도 마음을 파고들어야
골프는 신체만 잘 사용해서는 되지 않는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좋은 성과가 나온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그 후에는 타인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스포츠심리학에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일반 골퍼들 나름대로마음을 …
201006 2010년 06월 03일 -
명문 골프장 탐방 & 한설희 프로의 원포인트 레슨
하이원CC는 코스가 전반적으로 짧고 좁다. 고지대라 비거리가 5~10m 늘어난다는 말에 고무돼 과욕을 부리다간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그린도 까다로운 편이다. 인코스인 밸리 코스에는 연못이 거의 한 홀 걸러 하나씩 드러누워 있다. …
201006 2010년 06월 03일 -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불편한 진실
8000m가 넘는 봉우리는 얼마나 오르기 어려운가.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자라는 타이틀을 얻으며 저명인사로 급부상한 국내 여성 산악인 오은선(44)씨가 4월27일 마지막 남은 봉우리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해발 8091m) 정…
201006 2010년 05월 18일 -
골프 스타일은 경영 스타일을 닮는다
유난히도 눈과 비가 많았던 긴 겨울을 보내고 친구들과 다시 필드에서 만나보니 모두 그 사이 기량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C회장은 드라이브 비거리가 10~20야드가 는 것 같았다. 티샷한 공이 멀리 나가 세컨드 샷이 편해져서 그런지 …
201005 2010년 04월 30일 -
가평베네스트GC
버치 코스는 백자작나무와 갖가지 모양의 연못이 어우러져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장 짧은 파4인 4번 홀(292m)은 티잉그라운드에서부터 그린 주변까지 도사린 우측의 거대한 연못이 자못 위협적이다. 연못 한가운데에 떠 있는 나…
201005 2010년 04월 30일 -
‘무관의 영웅’ 이규혁 선수
그와의 인터뷰는 거의 포기하고 있었다. 빙상 담당 기자를 할 때인 4년 전 토리노 동계올림픽을 전후해 그를 처음 만났던 때가 기억난다. 당시 네 번째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에서였다. 첫인상은 ‘과연 운동선수가 맞나’ 하는 …
201004 2010년 04월 05일 -
매력이 경쟁력이다
올해 초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선수가 나이키와 10년간 약 760억원의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샤라포바는 향후 10년 동안 우승 상금으로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광고모델료와 초청료 등으로 벌 것이다. 샤…
201004 2010년 04월 02일 -
우리들CC
한라산 돈내코 코스에 인접한 우리들CC는 제주 지역 골프장들 중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감귤농사를 짓던 곳으로, 겨울에도 바람이 거의 없어 두꺼운 옷을 껴입을 필요가 없다. 병풍처럼 둘러싼 한라산 능선과 한눈에 …
201004 2010년 04월 02일 -
함께 라운드하고 싶은 사람은?
골프는 어느 골프장에서 하느냐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20여 년 골프구력을 통해 확실하게 깨달은 사실이지만 아무리 좋은 골프장에 갔더라도 그날 멤버들의 궁합이 맞지 않으면 행복감은 고사하고 스트레스만 받게 마련이다…
201003 2010년 03월 03일 -
승주CC
224만4000㎡(63만평)의 드넓은 대지 위에 자리 잡은 전남 순천의 승주CC는 각 홀이 독립돼 옆 홀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이 큰 매력. 홀이 대체로 길어 장타자들이 으쓱할 만하다. 동코스 남코스 중코스 3개 코스 27홀로 구성…
201003 2010년 03월 03일 -
빠름과 느림을 함께 생각하는 눈
2010년은 한국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다.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6·25전쟁 발발 60주년, 4·19혁명 50주년에다 역사적인 G20 정상회의까지 잡혀 있다. 올해 한국이 지향하는 국가적 목표…
201002 2010년 02월 02일 -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2006년 10월 개장한 힐튼 남해는 시사이드(seaside) 코스라는 말 그대로 바다에 둘러싸인 골프장이다. 18홀 코스 중 바다와 접한 코스가 7개이고 11개는 바다를 조망하는 코스다. 특히 바다를 건너 치는 파3 4번 홀과 바…
201002 2010년 02월 02일 -
허정무 감독이 말하는 팀별 ‘맞춤형 전략’
인간이 창조한 위대한 놀이 ‘축구’는 4년마다 열병처럼 지구를 뒤흔든다. 다양한 축구문화와 전통을 지닌 국가가 피와 땀과 눈물로 총력전을 펼치는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이 그것이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19번…
201001 2010년 01월 08일 -
골프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운동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잘 맞은 공이 아슬아슬하게 OB(out of bounds)선상으로 날아가면 공을 친 사람의 얼굴은 사색이 되고 동반자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도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한 타에 1만원씩 내기를 하는 스트로크 방식이나…
201001 2010년 01월 07일 -
담양다이너스티CC
담양다이너스티의 남다른 자랑거리인 클럽하우스는 유럽 왕실의 분위기를 풍긴다. 로비와 복도에 배치된 이탈리아 수입가구와 화려한 조각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식사하는 방에는 런던룸, 파리룸 등 유럽 도시의 이름이 붙어 있고 중세의 고풍…
201001 2010년 01월 07일 -
스카이72 GC 하늘코스
스카이72 하늘코스는 시 사이드(Sea Side) 코스지만 록 힐(Rock Hill)의 특성도 갖고 있다. 넓은 페어웨이 주변으로 미국 애리조나주의 그랜드캐니언을 연상시키는 암절벽과 야트막한 산과 계곡이 조화롭게 펼쳐져 있다. 하늘…
200912 2009년 12월 08일 -
국가도 기업도 골프도 베풀어야 운이 열린다
“열심히 일하고 골프만 계속할 수 있으면 행복한 거 아닐까?”자주 어울려 골프를 쳤던 한 CEO가 갑자기 사망해 함께 문상을 다녀온 지인들에게서 나온 이야기다. 골프를 계속하려면 첫째 건강해야 하고, 둘째 어느 정도 재력이 있어야 …
200912 2009년 12월 08일 -
신원CC
경기도 용인에 자리 잡은 신원CC는 에벤에셀, 데이비드, 솔로몬 세 코스 27홀로 구성돼 있다. 에벤에셀 코스는 페어웨이가 넓고 코스 길이가 짧아 대체로 편안한 느낌을 준다. 500m가 안 되는 파5 2번 홀에서는 버디 기회를 맞지…
200911 2009년 11월 05일 -
필드 매력과 反매력이 드러나는 곳
매력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다. 원래 어원적 의미는 도깨비 매(魅)자에 힘 력(力)자를 써서 도깨비처럼 호리는 힘을 말한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 매력이 중요한 이유는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데 있다. 상사의 마음, 부하의…
200911 2009년 11월 0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