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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만평 ‘안마봉’] 2025년 ‘관세의 바다’에 던진 ‘트럼프 그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던진 ‘관세 그물’이 서서히 인양되고 있다.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2025년 07월 24일 -
하나님의 교회,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새 성전 설립
수도권 최남단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새 성전을 설립했다. ‘평택고덕 하나님의 교회’로 7월 17일 준공돼 입주를 앞두고 있다. ‘평택 하나님의 교회’와 ‘평택…
박세준 기자 2025년 07월 18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2025년 자동으로 임명되는 공직자들
인사청문회는 대통령이 임명한 고위공직자의 능력과 능력, 도덕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선출직인 대통령의 인사권을 제약하면서까지 청문회를 여는 데는 성역 없는 검증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자를 가려내라는 깊은 뜻이 있다. 그 취지를 …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2025년 07월 17일 -
부양 부담 덜어줘야 ‘저출산’ 해결 가능하다
대한민국 정부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2005년부터 20년간 380조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했다.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불구하고 2005년 1.4명이던 합계출산율은 2024년 0.7명 수준으로 반토막 났다. 그 많은 예산을 투입…
구자홍 기자 2025년 07월 12일 -
[에세이] 소르본 길에서
파리는 길의 도시다. 불바르(큰길·Boulevard)에는 혁명과 변화의 흔적이, 알레(골목길·allée)에는 사색과 연애의 정취가 스며 있다. 그중에서도 ‘뤼 드 라 소르본(소르본 길·Rue de la Sorbonne)’은 시간을 …
이은승 남서울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2025년 07월 11일 -
19년간 놓지 않았던 탈옥 의지, 그 희망이 낳은 기적
희망이란 게 참 끈질기다. 절망적 상황에서도 마음 한구석 남은 작은 희망이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운다. 스티븐 킹(78)은 희망의 본질을 집요하게 파헤친 작가다. 1947년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고…
황승경 예술학 박사·문화칼럼니스트 2025년 07월 11일 -
디지털 시대, 어항에서 찾는 아날로그의 여유
한때 부유한 가정에서는 거실 벽면 전체를 활용해 대형 어항을 설치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였다. 물고기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풍경은 공간에 생기를 더하고, 일상 속 여유를 선사했다.
사진·글 지호영 기자 2025년 07월 10일 -
악보대로 연주하는 클래식 vs 방송과 녹음이 만들어낸 재즈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이 재즈도 즐겨 듣는다. 드럼과 색소폰 정도를 제외하면 재즈와 클래식 음악 연주에 쓰이는 악기들은 거의 동일하다. 재즈에서는 현악기보다는 관악기가 더 많이 쓰이고, 재즈 가수들은 마이크를 사용한다는 것 정…
김원 KBS PD·전 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 담당 2025년 07월 09일 -
“타고난 자궁 기형이라도 빨리 진단받으면 난임 막을 수 있다”
사람의 얼굴이 제각각이듯, 여성의 자궁과 질 역시 모두 같지는 않다. 해부학적으로 정상 범위 안에서도 모양, 크기, 위치에 따라 다양한 차이가 있으며, 이는 하나의 ‘개성’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차이가 정상의 범주를 벗어…
김지영 기자 2025년 07월 08일 -
[시마당] 사장님이 도망갔어요
은행을 털다가 이게 무슨 일인가 문득 자문할 수 있었다 누가 이랬나 터진 머리통을 문득 바라볼 수 있었다 누군가 골똘히 무언가 지켜보는 동안에는 할 일이 있어서 할 일을 한다 혼자 시간이 멈춘 듯 그는 서 있다 우리가 해낼 것이란 …
김유수 2025년 07월 07일 -
“밥 양 줄이고 수중 발차기로 체력 관리해요”
한복을 배 아파 낳은 자식처럼 여기는 이가 있다. 한복을 칭찬하는 사람, 명절이나 공식 석상에서 한복을 입고자 하는 사람을 ‘귀하게’ 여길 정도로 한복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한복연구가 박술녀(68) 씨는 그렇게 한복을 매개로 인…
김지영 기자 2025년 06월 29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2025년 자영업자 폐업으로 내모는 노동계
신동아 만평 ‘안마봉’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2025년 06월 24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2025년 보수 재건 희망 날린 국민의힘
신동아 만평 ‘안마봉’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2025년 06월 21일 -
[시마당] 부표
집의 기억들에 베인다
이실비 2025년 06월 18일 -
닥나무 다듬고 삶아 천년을 담아낸 한지공예
“닥나무를 다듬고 삶아 만든 한지공예 작품은 천년을 담을 수 있어요.”
사진·글 홍중식 기자 2025년 06월 17일 -
한강이 뽑아낸 ‘언어’는 생명의 빛을 전하는 ‘실’이다
현재가 과거를 도울 수 있는가?
구자홍 기자 2025년 06월 16일 -
미디어를 지배하는 자, 세계를 지배한다
미디어는 세계를 분리하고 다시 연결하면서 세계를 확장하고 끊임없이 변모시킨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권력의 중심이 재구성된다. 역사를 되돌아보면, 미디어의 변천은 곧 세계 질서의 변화와 맞닿아 있었다. 음악도 그 변화와 함께 성장하면…
김원 KBS PD·전 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 담당 2025년 06월 15일 -
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정원 도시로 업그레이드
경남 진주시 초전공원은 뽕나무밭이 바다로 변한 ‘상전벽해’에 비유할 만큼 드라마틱한 변화를 겪은 장소다. 십수 년 전까지 쓰레기 야적장이던 곳이 2009년 생태공원으로 조성돼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는…
구자홍 기자 2025년 06월 13일 -
[신동아 만평 ‘안마봉’] 2026년 韓, 주력상품 수출 재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5월 12일 한국의 내년 국내총생산(GDP) 잠재성장률을 1.98%로 전망했다. 국회 예산정책처와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에 이어 외국 기관까지 우리의 잠재성장률을 1%대로 예상했다.
황승경 문화칼럼니스트·예술학 박사 2025년 06월 13일 -
교사가 믿는 만큼 학생도 성장한다는 희망의 이름
심리학 용어 중에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Effect)’는 대중에 익숙한 명칭이다. 이는 어떠한 것을 간절히 소망하면 불가능한 일이라도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진다는 심리 효과를 뜻한다. 그래서 ‘피그말리온 효과’는 ‘자기…
김원익 홍익대 교수·㈔세계신화연구소 소장 2025년 06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