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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기술 강화, 미래기술 선점으로 커넥티드카 시대 준비”
우리나라를 IT강국이라고 한다. 물론 컴퓨터, 휴대전화, 디지털TV는 가장 잘 만들지만 정작 이 기기를 구성하는 하드웨어의 두뇌인 CPU를 다루는 핵심 소프트웨어 원천기술은 거의 없다. 우리 IT산업도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중심…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안양에서 구글·페이스북 같은 회사 나오게 하겠다”
‘고용절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일자리 창출’ 과제는 현 시대의 선출직 공무원에겐 ‘숙명’ 같은 것이다.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되고 선거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는 대선 이슈 돼야”
구청장실 입구는 개방적이고 은은한 분위기였다. 교양서적, 커피, 그리고 클래식 음악이 있었다. 이런 것들은 주인의 성향을 반영하는지 모른다. 여기서 조은희 서울 서초구청장을 만났다. 조 구청장은 이화여대 영문과 학사, 단국대 행정학…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최경진 만화가 ‘앙꼬’
1월 28일(현지 시간) 폐막한 제44회 앙굴렘국제만화축제에서 만화가 앙꼬(최경진·34) 씨의 작품 ‘나쁜 친구’가 한국만화 최초로 ‘새로운 발견상(Prix re've'lation)’을 수상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앙굴렘국제…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장병언 화백
한류스타 이영애가 출연하는 SBS TV 수목 드라마스페셜 ‘사임당, 빛의 일기’에는 아름다운 동양화가 자주 등장한다. 특히, 극 중 안견의 ‘금강산도’는 조선시대의 사임당과 현대의 시간강사 서지윤을 연결하는 핵심 고리다. 나아가 천…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이지선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교수
꿈 많은 대학생이던 2000년, 갑작스러운 교통사고로 얼굴에만 30차례 이상 피부이식 수술을 받는 등 심각한 전신화상을 입었지만 절망하지 않고 재활에 성공하며 우리에게 감동과 희망을 준 이지선(39) 씨가 한동대 상담심리사회복지학부…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사키나 야쿠비 ‘아프간학습연구소’ 설립자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여자가 읽고 쓰는 것을 배웠다는 이유로 죽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수많은 소녀가 목숨 걸고 배웠고 또 누군가는 목숨을 내놓고 가르쳤다. “소녀를 교육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교육하는 것”이라 여긴 사키나 야쿠비(Sa…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지노 스트라다 긴급의료단체 이머전시 설립자
“전쟁은 더 이상 일어나지 않지만 그 이후의 책임은 우리에게 있습니다.”2월 3일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제2회 선학평화상(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주최) 시상식에서 공동수상자로 선정된 이탈리아의 지노 스트라다(Gino …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안호상 국립극장장
‘엄동설한 속에서 핀 한 떨기 매화.’ 올해 초 임기 3년이 더 연장된 안호상(58) 극장장이 이끄는 국립극장에 대한 문화예술계의 평가다. 이명박 정부 때이던 2012년 1월 취임한 그는 한국 공연장 최초로 ‘레퍼토리 시즌제’를 전…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김현 신임 대한변호사협회장
“대통령,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등이 교체되는 격변기에 재야 법조계 수장(首長)을 맡게 돼 책임이 무겁습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배이고 회원과 국민은 바다입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협회를 업그레이드하고, 회원과 국민을 겸손히 섬기며…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김도진 IBK기업은행장
도진(58) IBK기업은행장의 현장 중시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 김 행장은 2017년 새해 첫 영업일에도 시무식 대신 경기 김포시에 위치한 거래 기업과 인천의 은행 영업점을 방문했다. 김 행장은 현장에서 기업인들의 목소리와 영업점 …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21세기 차르’ 푸틴
한국은 ‘21세기 차르’로 불리는 푸틴을 너무 모른다.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오바마의 비아냥거림처럼 석유와 가스나 팔아먹고 불량 가짜 보드카로 수십 명의 국민이 죽어가는 무지와 야만의 나라에서 활개 치는 독재자라고 생각한다. 세상…
20170201 2017년 02월 02일 -
인민 굶긴 사회주의에 회의… 北 주민 ‘민주화 주체’ 되는 길 돕기로
내아버지는 초등학교도 제대로 못 나온 분으로 자수성가해 경기 수원시에서 LPG 가스 대리점과 한일전기 총판을 했다.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79년부터 집에서 정부에 비판적이던 동아일보를 구독했다. 나는 신문을 열심히 읽었고 자연스…
20170201 2017년 02월 02일 -
‘무정’ 탄생 100주년 기념 | 이광수 연구자 하타노 세쓰코
“춘원(이광수, 1892~1950?)에 대한 책을 쓰고 싶어서 대학에서 (2014년 3월) 조기 퇴직하고 이 책을 썼다. 나는 춘원을 연구하는 오타쿠(御宅, 한 분야에 열중하는 사람)다.” 지난해 ‘이광수, 일본을 만나다(푸른역사,…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푸른 바다의 전설’? 해녀는 현실의 삶 그 자체”
2016년 11월 30일(현지시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로부터 낭보가 날아들었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가 ‘제주 해녀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공식 등재한 것. 유네스코 측은 제주 해녀문화가…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작고 알찬 회사, 크고 강하게 키우겠다”
요즘 현성바이탈 신지윤(56) 대표는 축하 인사를 받기에 바쁘다. 지난해 12월 9일 까다로운 자격 심사를 거쳐 현성바이탈이 코스닥에 상장됐기 때문이다. 상장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산 넘어 산이던 여러 관문을 통과한 후 회사 …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품질·판로 양수겸장… 불황은 ‘딴 나라’ 얘기”
국민 생선’ 고등어. 얼마 전 세계 최초로 완전양식 기술 개발에 성공한 명태와 함께 한국인의 소박한 밥상에 사시사철 오르는 대표 먹거리다. 그런 고등어가 바닷가 아닌 내륙지역에서, 그것도 대규모로 생산된다면? “다들 의아해합니다. …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고노담화 정신 지켜야 위안부 해결” (일본군위안부에 사과)
우에무라 다카시(58) 전 아사히신문 기자는 ‘위안부 최초 보도 기자’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닌다. 1991년 8월 11일 아사히신문에 ‘김학순 할머니(1924~1997·한국 거주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알린 일본군위안부 피해자)가…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악동뮤지션’
“저희 색깔을 많이 덜어내고 평범해지려 노력했습니다. 통통 튀고 톡 쏘는 음악이 장점이기도 하지만 한계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빨리 질리게 하고 음악을 소모적이고 단발성으로 만든다는. 보편적 명곡을 만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어…
20170201 2017년 01월 26일 -
탄탄한 조직력으로 돌풍 일으킨 배준현 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배준현(43) 국민의당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이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이 됐다. 배 위원장은 1월 6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부산시당 개편대회에서 당원 유효표 2726표 중 1524표(득표율 55.9%)를 얻어 김현옥 …
20170201 2017년 01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