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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파인GC
샌드파인GC의 터는 원래 소나무 숲이었다. 숲 주변에 민가와 밭이 있었는데 강릉시와 주민 협조로 이 지역 최초의 골프장이 들어설 수 있었다. 지대가 높지 않은 데다 바위와 언덕, 개울 등의 자연지형이 그대로 살아 있어 시골마을처럼 …
201106 2011년 05월 24일 -
주제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지 마라. 나는 단 하나의 특별한 존재(special one)다.” 할리우드 배우의 영화 대사가 아니다. 한 축구 감독이 스스로를 평가한 말이다. 인화(人和)와 리더십을 동일시할 때가 많은 동양권에서는 오만…
201106 2011년 05월 19일 -
정산CC
경남 김해의 야트막한 산야에 자리 잡은 정산CC는 해우, 달우, 별우 3개 코스 27홀로 조성돼 있다. ‘골프장에는 잔디와 소나무만 있으면 된다’는 창설자의 경영철학이 반영돼 경관이 화려하거나 아기자기하지는 않다. 대신 깔끔하고 시…
201105 2011년 04월 21일 -
조지 스타인브레너 전 뉴욕 양키스 구단주
“내게 승리는 숨 쉬는 것 다음으로 중요하다. 숨 쉬고 있다면 승리해야 한다(Winning is the most important thing in my life, after breathing. Breathing first, winn…
201105 2011년 04월 20일 -
“아직도 야구 ‘보냐?’ 우리는 야구 ‘한다!’”
“남자들은 애나 어른이나 야구에 대한 로망을 품고 사는 것 같아요. 저는 아내에게 ‘토요일엔 하루 종일 야구만 한다’는 조건을 걸고 프러포즈했어요. 그 덕분에 눈치 안 보고 마음껏 야구를 하고 있죠. 주변 친구들은 주말마다 야구에 …
201105 2011년 04월 20일 -
아델스코트 CC
경남 합천에 있는 아델스코트CC는 휴양림처럼 포근하다. 레이크, 힐, 마운틴 3개 코스 27홀엔 목장의 추억이 깃들어 있다. 아델스코트는 ‘스코틀랜드의 귀족’이라는 뜻이다. 스코틀랜드는 독립심을, 귀족은 고고함을 뜻한다. 호젓한 산…
201104 2011년 03월 23일 -
대구CC
1972년 10월 개장한 대구CC는 대구·경북 지역 최초의 정규홀 골프장이다. 동(東)·중(中)·서(西) 3개 코스 27홀로 구성돼 있다. 접근성이 뛰어난 것이 장점. 경부고속도로 경산IC에서 10분 거리이고 대구시내 어디서든 30…
201103 2011년 02월 23일 -
노벨CC
지난해 6월 문을 연 노벨CC는 충무, 가야, 공룡 3개 코스 27홀을 갖추고 있다. 3면이 산으로 둘러싸이고 당항포 바다 쪽으로만 트여 있다. 페어웨이가 넓지는 않지만 대체로 편안하고 아늑한, 이른바 리조트 타입 코스다. 티잉그라…
201102 2011년 01월 20일 -
‘홀 간 이동거리 1365㎞’ 호주 눌라보 링크스
2009년 말 흥미로운 뉴스 하나가 지구촌 뭇 골퍼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호주에 세계 최장(最長) 골프코스 개장, 서호주와 남호주, 두 개의 주에 걸친 전장 1365㎞, 18홀 코스….’도대체 어떻게 이런 골프코스가 이 지구상에 존…
201102 2011년 01월 20일 -
제주해비치CC
스카이(Sky), 팜(Palm), 밸리(Valley), 레이크(Lake) 4개 코스로 구성된 제주해비치CC는 자연 지형을 살린 친환경적인 골프장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10년 하반기 ‘한일 프로골프 국가대항전’과 ‘대신증권·토마…
201101 2010년 12월 23일 -
뉴서울CC
뉴서울CC의 최대 강점은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인 접근성. 남코스, 북코스 18홀씩 모두 36홀이다. 남코스는 아기자기하고 여성적인 코스로, 북코스는 도전적이고 남성적인 코스로 평가받는다. 북코스는 모든 홀이 독립적이고 자연 그…
201012 2010년 12월 03일 -
안성베네스트 GC
안성베네스트는 회원제로 운영하는 서·남·북 3개 코스 27홀과 퍼블릭 코스 9홀 모두 36홀을 갖추고 있다. 전반엔 서코스, 후반엔 북코스를 돌았다. 짧은 파5(430m)인 서코스 4번홀. 드라이브 잘 치고 나서 어프로치 때 전방의…
201011 2010년 11월 02일 -
스카이72 오션(OCEAN) 코스
4번홀(파4, 299m) 그린 앞은 벙커 지뢰밭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7번홀(파5, 480m)에 들어서니 인천공항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8번홀로 넘어가는 길목에 오미자차를 준비해놓은 간이시설이 있다. 여름엔 아이스크림, 겨울엔 …
201010 2010년 10월 01일 -
버치 힐 GC
버치 힐은 거리가 짧은 반면 페어웨이 높낮이 편차가 심하고 벙커가 많고 그린도 까다로워 점수 내기가 만만찮다. 여느 골프장에서보다 너덧 개는 더 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힐 코스부터 도는데, 오늘 한설희 프로의 플레이가 심상…
201009 2010년 09월 01일 -
은퇴선언 양준혁의 불꽃 야구 인생
양준혁(41)은 달렸다. 6대 6으로 팽팽히 맞선 9회말 1사 1, 2루. 대타로 나선 그는 원 스트라이크 원 볼 뒤 3구를 노려 좌익수 왼쪽으로 빠지는 안타를 쳐낸 참이었다. 용수철처럼 튀어나간 공이 좌측 펜스를 때리자 좌익수는 …
201009 2010년 08월 23일 -
라데나 GC
라데나 GC는 레이크(Lake), 가든(Garden), 네이처(Nature) 3개 코스 27홀로 구성됐다. 레이크 코스엔 말 그대로 크고 작은 연못이 많다. 아일랜드 홀인 2번홀(파3, 147m)에는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호수에 나…
201008 2010년 08월 02일 -
세계 태권도문화축제 오경호 조직위원장 (충청대학 이사장)
6월30일부터 7월10일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제11회 세계태권도문화축제(이하 태권도축제)의 슬로건은 ‘WI are one’ 이다. 여기서 ‘W’와 ‘I’는 각각 세계태권도연맹(WTF)과 국제태권도연맹(ITF)을 의미한다. 이번 …
201008 2010년 07월 30일 -
오심도 축구의 일부다? 그 거짓말은 참말!
2010 남아공 월드컵대회 내내 끊이지 않았던 오심 논란을 두고 국제축구연맹(FIFA)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첫째, 이번 대회 들어 오심이 증가한 것이 아니다. 통계적으로 보면 오심은 언제나 잔류수준 이하로 일어나는데, 중계기법의…
201008 2010년 07월 30일 -
원정 월드컵 16강 ‘始祖’ 허정무
“새하얗고 동그란 것이 어쩌면 그리도 예쁘던지…와, 나도 놀랐다니까. 중국음식점에서 디저트로 나오는 열대과일 리쯔 있잖아요? 꼭 그거 같더라니까, 하하.”허정무(許丁戊·57) 감독은 웃으며 말했지만 기자는 도저히 따라 웃을 …
201008 2010년 07월 19일 -
BIP 컨트리클럽
BIP CC는 동·서·북 3개 코스 27홀로 구성된 회원제 골프장이다. 산림과 초원, 호수 등 자연경관을 그대로 살린 점이 독특하다. 지형의 오르내림이 심한 동코스는 중·상급자에게 적합하고 길이가 긴 북코스는 장타자에게 유리하다. …
201007 2010년 07월 0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