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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저격수에서 ‘J노믹스’ 전도사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으로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문재인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영입한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 김종인 당시 선거대책위원장의 전략공천으로 서울 동작갑에서 당선됐다. 문재인 대통…
20170601 2017년 05월 23일 -
풀뿌리 민주주의 이끌 ‘리틀 노무현’
노무현 정부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김포갑)은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경기와 경남 공략의 선봉장이었다.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장을 겸직해 중앙-지방 간 상생 방안을 마련하는 데 노력했다.김 의원은 민주…
20170601 2017년 05월 23일 -
꿈의 항공기 아시아나 A350
날개 끝이 위로 휘어져 우주에서 온 듯한 최신예 항공기 A350 항공기가 국내에 도입됐다.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4월 들여온 이 항공기는 5월 15일부터 인천~마닐라 노선과 인천~홍콩 노선을 매일 한차례씩 왕복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20170601 2017년 05월 19일 -
재벌개혁 입안한 최정표 건국대 교수 “4대 재벌, 소유와 경영 분리가 핵심”
문재인 대통령의 경제정책 제이노믹스(J-nomics)는 국민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줄 것인가. 반부패 재벌개혁, 공공 일자리 창출, 자영업자 소상공인 살리기,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최저임금 1만 원으로 인상, 소상공인 자영업자…
20170601 2017년 05월 18일 -
‘공공 일자리 81만 개’ 설계한 김용기 아주대 교수 "공공부문 일자리 민간경제 활력 도울 것"
문재인 정부가 시작된 뒤 곳곳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경제 부문에서 두드러진다. ‘사람 중심 경제성장’을 내세운 제이노믹스(J-nomics,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의 두 축은 일자리 창출과 …
정현상 기자| 2017년 05월 18일 -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함께하지 않던 분이라도 신망 있다면 국무총리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내세우는 논쟁적 이슈는 크게 세 가지다. 안보, 일자리, 재벌개혁. 이 이슈와 관련해 문 후보는 위험한 발상, 예산 문제, 현실 외면 등의 차원에서 계속 비판을 받아왔지만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대응하…
20170501 2017년 04월 18일 -
기업은 깜깜 기부 재단은 엉망 관리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삼성이 미르·K스포츠재단에 204억 원을 출연한 것에 대해 ‘제3자 뇌물공여’ 혐의를 적용했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했다. 이 사건은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 두 재단에는 삼성 이외에도 현대차, 포…
20170401 2017년 04월 06일 -
“제3지대 빅텐트는 없다, 사람 대 사람 구도”
“김종인을 얻는 자는 천하를 얻고, 김종인을 잃는 자는 천하를 잃게 되리라.”정치권에 떠도는 이 말이 실감 나는 때다. 여야 핵심 인사들이 저마다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를 만나기 위해 줄을 섰다. 김 전 대표는 민주…
20170401 2017년 03월 17일 -
“직접 출마? 운명 예단할 수 없지…” “안희정, 文 넘지도 탈당도 못할 것”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무엇을 선택할까. 그의 앞엔 안희정 충남지사 지원, 탈당 후 제3지대행, 독자 대선 출마설, 더민주당 잔류 등 여러 선택지가 놓여 있다. 김 전 대표는 지난해 20대 총선을 승리로 이끌었고, 박…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악마의 유혹 대선 테마주
‘대선 테마의 모든 것 -M투자클럽’ ‘안희정 대장주, 2일 연속 하락세’….대선 시계가 빨라지면서 대선 테마주로 주식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 포털 사이트에서 ‘대선 테마주’로 검색하자 투자자를 유인하는 수많은 투자클럽과 블로그가…
20170301 2017년 02월 28일 -
‘야권 심장부 호남이 심쿵’
새로운 안풍(安風)이 불고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가 일으키는 바람이다. 서설(瑞雪)까지 내리던 2월 11일 전남 목포·광주 일정에 동행해 그 바람의 일단을 느꼈다.야권 대선후보가 되려면 호남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역대 4번의 대선…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참여정부도 공칠과삼(功七過三)으로 평가”
‘젊은 리더십 시대교체’. 안희정 충남지사가 제19대 대선에 나서면서 내건 슬로건이다. 53세 안 지사는 결코 젊기만 한 것은 아니지만 거론되는 주요 대선주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으면서도 정치 경험도 풍부하다. 정치철학은 진보에 …
20170301 2017년 02월 21일 -
“비선의 ‘秘’자도 나오지 않게 하겠다”
대통령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그동안 대한민국은 이 질문에 소홀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대통령을 임금과 동격으로 여기다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를 만났다. 대통령이 측근과 공모한 비리 혐의로 탄핵 절차를 밟는 중이다. 결국 민심은 그 …
20170201 2017년 01월 20일 -
“문재인, 지지율에 속지 말라”
개헌 정국이다. 개헌론자인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를 찾는 이가 부쩍 많아졌다. “제왕적 대통령제, 대립과 패권의 정치 시스템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는 그의 주장에 동조하는 이들이다. 정세균 국회의장, 손학규 동아시…
20170101 2016년 12월 22일 -
중소기업청 CSR 지원사업 대기업-중소기업 생태계 구축
막걸리를 제조하는 A 중소기업. 열악한 노동조건, 위생 불량 등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이 기업에 대한 이미지가 크게 나빠졌고, 그 결과 매출도 20%나 떨어졌다. 노동자의 근무환경이나 제조환경 등 사회적 책임 이슈는 이렇듯 중소기업에…
정현상 기자 2016년 12월 20일 -
“분권형 개헌이 촛불 민심의 완성”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통과 이후에도 정국이 어수선하다. 촛불 민심은 ‘헌법재판소 심판 전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계속 타오른다. 박 대통령은 헌재 심판에 따르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다. 황교안 대통령권한대행 체제에 대한 의구심, …
20170101 2016년 12월 20일 -
“朴-崔 일가 악연 딸바보(박정희)가 끊었어야”
영부인 노릇을 하던 이가 사이비 종교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최태민 비리가 중앙정보부 보고서에 다 나오는 데도 박정희 대통령은 외면했습니다. 어머니를 잃은 20대 여성이 사이비 종교에 빠질 수는 있어요. 하지만 대통령이, 아버지가…
20161201 2016년 12월 14일 -
“최순실 혜택 받은 여당 인사 조사해야”
김문수 전 경기지사는 걸어서 왔다. 서울역에서 서울 서대문구 동아일보 충정로사옥까지 걸어오는 사이 노숙자를 여럿 만났다고 한다. 몇몇은 그의 얼굴을 알아보고 용돈을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노숙자들에게 5000원씩 주고 “힘내라” 했…
20161201 2016년 11월 30일 -
日 역사 수정주의 경고한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
“역사를 편리한 대로 고쳤다 해도 결국 자신이 상처 입게 된다.”‘노르웨이의 숲’ ‘1Q84’ 등으로 유명한 일본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67)가 10월 30일 덴마크의 안데르센 문학상 시상식에서 밝힌 수상 소감이 화제다.…
20161201 2016년 11월 23일 -
착한 기업이 돈도 잘 번다
착한 기업이 돈도 잘 버는 시대다.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기업, 친환경적이고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좋은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 건강에 좋은 식품을 공급하는 기업들은 수익도 많이 낸다. 반대로 가습기살균제…
20161201 2016년 11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