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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욕에 찌든 ‘배신의 정치’를 경계한다
지난 연말 ‘교수신문’은 올해의 사자성어로 ‘사기(史記)’에 나오는 ‘지록위마(指鹿爲馬)’를 선정했다.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 한다’는 뜻으로 진실과 거짓을 제멋대로 조작하고 속이는 언행을 비유한 말이다. 전문가들은 “2014년은 …
201508 2015년 07월 22일 -

정말 강한 美·中·日 강한 듯 약한 佛·伊
군사력은 경제력과 함께 국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한국은 G20 회원국이며, 국제통화기금(IMF) 기준으로는 선진국 수준에 도달했다. 하지만 최근 수년간 한국의 ‘종합경제력’이라 할 국내총생산(GDP) 순위는 13~1…
201508 2015년 07월 22일 -

체급, 체력 제각각 산으로 가는 EU號
유로존의 오랜 골칫거리이던 그리스 부채 문제가 일단락됐다. 국민투표로 일단 ‘그렉시트(Grexit,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라는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하지만 유로존 주요 국가들 가운데 일부가 그릭시트의 필요성을 여전히 주장해 ‘뇌…
201508 2015년 07월 22일 -

미·중·일·유럽 사면초가 한국만 환율전쟁 희생양?
지금 세계경제는 한치 앞도 내다보기 힘든 짙은 안개에 싸여 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 한국 경제의 흐름도 상당한 불확실성에 노출돼 있다. 상대적으로 내수(內需)가 견고하지 못한 우리 경제는 오래전부터 글로벌 경기 여건의 변화에 따…
201508 2015년 07월 21일 -

통계는 합격, 실제는 거품?
유엔은 1999년을 ‘국제 고령자의 해’로 삼았다. 당시 ‘고령자 5원칙’을 내놨는데 자립, 참여, 건강, (자아)실현, 존엄이 그것이다. 존엄과 건강을 지키며 사회에 참여해 자아를 실현하며 자립할 때 행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하…
201508 2015년 07월 21일 -

‘회사형 인간’에서 ‘가정적 인간’으로
먼저 정년 연장과 임금피크제 도입이 근로자에게 미치는 재무적인 영향을 보자. 근무기간이 늘어난 만큼, 평생 동안 벌어들이는 생애소득이 늘어날 것이다. 일하는 동안 국민연금을 계속 납입하기에 나중에 받는 노령연금도 늘어날 것이다. 그…
201508 2015년 07월 21일 -

“이 지옥 같은 나라 내게 죽창을 달라!”
대통령, 여 · 야, 보수 · 진보, 재벌 비난은 인터넷에서 흔히 목격된다. 그러나 ‘헬조선’ 신드롬은 대한민국 자체를 비방한다는 점에서 차원이 다르다. “이 나라는 지옥”이라고 선언한다. 입시, 취업, 결혼에서 연거푸 좌절을 겪는…
201508 2015년 07월 21일 -

“神이 우리 편이라는 생각 버려라”
우리 사회에서 종교의 권위가 전만 못하다. 존경할 만한 종교 지도자도 찾기 어렵다. 오강남(74) 캐나다 리자이나대 명예교수는 “종교가 사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사회가 종교를 걱정해야 할 형편”이 된 한국 사회를 걱정하는 비교종교…
201508 2015년 07월 21일 -

“서방·동방정책으로 美· 蘇 흡인 ‘서독 모델’ 본받아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체스판이 요동한다. 오바마의 ‘피봇 투 아시아(Pivot to Asia)’, 시진핑의 ‘중국몽(中國夢)’이 부딪친다. 정경유착 자본주의를 뒷배 삼은 푸틴의 ‘동진(東進)’도 요란하다. 아베의 일본은 ‘편 가르기 …
201508 2015년 07월 21일 -

“왜 문재인만 문제 삼나” “그걸 모르는 게 문제!”
사사건건 충돌이다. 4·29 재보선 참패 이후 새정치민주연합 내부는 ‘친노’(親노무현)와 ‘비노’(非노무현) 간의 첨예한 갈등으로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다. 5월 8일 당 최고위원회 회의. 비노계 주승용 최고위원이 “광주지역 패배에…
201508 2015년 07월 16일 -

장밋빛 고용안정? 더 커진 불안감!
과거에 직장인들이 술자리에서 취기가 오르면 호기롭게 내뱉던 단골 레퍼토리가 있었다. “언제든 사표 낼 준비가 돼 있다. 안주머니에 늘 사표를 넣고 다닌다.” 치사하고 아니꼬워도 밥벌이하느라 어쩔 수 없이 다니는 직장이지만, 언제라도…
201508 2015년 07월 16일 -

“유승민 발언은 사상적 역모(逆謀)” “대통령 한마디에 납작 엎드리나”
이른바 ‘유승민 사태’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당선된 후 신뢰를 어기는 ‘배신의 정치’는 패권주의와 줄 세우기 정치를 양산하는 것으로 국민께서 심판해주셔야 합니다.”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을 국회로 돌려보낸 6월 …
201508 2015년 07월 16일 -

이 땅의 효순이들에게 말을 아껴야 한다
빨간꽃 노란꽃 꽃밭 가득 피어도/ 하얀 나비 꽃 나비 담장 위에 날아도/ 따스한 봄바람이 불고 또 불어도/ 미싱은 잘도 도네 돌아가네/ 흰눈이 온 세상에 소복소복 쌓이면/ 하얀 공장 하얀 불빛 새하얀 얼굴들/ 우리네 청춘이 저물고 …
201507 2015년 06월 26일 -

태산에 올라 천하가 작음을 알다
“바닷물이 짜다는 말이 사실이네!”산둥성 칭다오의 바닷가에서 중국 소녀들은 바닷물을 맛보며 즐거워했다. 바닷물이 짜다고 배웠어도 내륙에 사는 중국인들은 바다 볼 일이 없으니 그 말이 진짜인지 아닌지 직접 확인할 도리가 없다. 저 소…
201507 2015년 06월 26일 -

‘乙’ 위한 ‘공정거래연구소’ 만든 이경만 前 국민권익위 심의관
이경만(51) 국민권익위원회 신고심사심의관이 20년 공직생활을 정리하고 연구소장으로 변신했다. 을(乙)의 처지에서 중소기업 생존전략을 연구하는 ‘공정거래연구소’를 만든 것. 그는 1994년 행정고시(38회)에 합격한 뒤 내무부, 부…
201507 2015년 06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