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료, 학자 출신이 공 세울 욕심에 남북정상회담 망쳐”
서울 중구 회현동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 사무실 책장에는 청와대가 2월 20일 발간한 ‘이명박 정부 국정백서’가 꽂혀 있었다. 임 전 실장은 이명박(MB) 정부 때 여당 정책위의장, 노동부 장관, 대통령실장을 맡으면서 국정의 중심에 …
201304 2013년 03월 21일 -

박근혜 정권 5대 쟁점 이슈 정밀분석
박근혜 정권의 ‘색깔’은 인사, 소통, 복지, 경제민주화, 안보 등 5가지 이슈에서 두드러진다.인사와 소통 이슈는 대통령의 개인적 특성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흔히 ‘인사는 만사’라면서 인사에서 대통령의 정치적, 행정적 업무 능력…
201304 2013년 03월 21일 -

우경화-親박근혜 사이 불안한 줄타기 속사정
지난해 12월 16일 일본 중의원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은 맥없이 무너졌다. 2007년 9월 ‘건강상’의 이유로 총리 취임 1년 만에 자진 사퇴한 아베 신조(安倍晋三)가 자민당 정권을 탄생시켰다. 아베는 앞서 치러진 자민당 총재 선거운…
201304 2013년 03월 21일 -

언젠가는 한판 붙는다?
박근혜 정부를 이끌어갈 내각과 청와대의 첫 진용이 짜이는 과정에 숱한 뒷얘기가 흘러나왔다. 주로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서 벌어졌다는 인사 암투와 관련된 내용이다. 청와대 핵심 참모와 각료, 4대 권력기관장을 한꺼번에 인선했기 때문에 …
201304 2013년 03월 21일 -

배우 겸 ‘뷰티 전도사’로 제2 전성기 유진
결혼이 연예활동의 걸림돌이 되던 시대는 지났다. 요즘 연예계를 주름잡는 주연 여배우 중엔 결혼한 이가 적잖다. 그 가운데 30대의 대표주자로 걸그룹 SES 출신 배우 유진(32)을 빼놓을 수 없다. 2011년 동료배우 기태영(35)…
201304 2013년 03월 21일 -

“날 스타로 만든 ‘애마부인’ 배우 인생에 독(毒) 됐다”
“북한 김정일이 왜 못 쳐들어온 줄 아세요? 중학교 일진들이 무서워서래요(웃음).”3월 12일 오전, 동아일보 충정로사옥을 찾은 배우 안소영(54·본명 안기자)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유머로 날려버렸다. 1982년 ‘애마부인’으로 에…
201304 2013년 03월 21일 -

아직도 ‘엽기적인 그녀’ 전지현
2001년 여름. 영화 ‘엽기적인 그녀’(곽재용 감독)가 개봉됐을 때, 나는 솔직히 짜증이 났다. ‘또 엽기냐?’는 생각이 앞섰다. 1990년대 말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엽기’는 이미 끝물을 타고 있었다. 2000년에 등장한 ‘엽기…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별 헤고 종이香 맡으며 감각하고 사유하다
깊은 밤, 베란다에 서서 담배를 피워 문다. 거실에서는 텔레비전 소리가 한여름의 모기떼처럼 잉잉거린다. 봄이라고는 하지만 아직 쌀쌀하다. 그래서 베란다에 서 있는 것이다. 만약 지금이 저녁 9시쯤이고, 아직 잠들지 않은 아래윗집 사…
201304 2013년 03월 20일 -

왕비의 지순한 사랑에 꼬리 잃은 사자
독자 여러분은 ‘아폴로 박사’ 조경철을 기억하시는지. 조 박사가 영면한 지 3년이 지났다. 3월 6일 경기도 파주 동화경모공원에서 조 박사의 3주기 추도식이 조촐하게 열렸다. 생전엔 국민 대부분이 알아볼 정도로 유명한 천문학자였지만…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동업으로 성공하기 위한 필수전략
조기퇴직하는 직장인이 늘고 있다. 많은 청년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업자의 수는 해마다 증가한다. 2010년 말 551만 명이던 우리나라의 자영업자 수는 2012년 말 571만 명이 됐다. 최근에는 규모도 대형화…
201304 2013년 03월 20일 -

일기의 목록, 또는 궁극의 소설
2009년 1월 29일. 밀라노 도착 3일째. 아침식사를 마치고 밀라노 중앙역으로 달려가 볼로냐행 열차를 탔다. 수중에는 유럽에서 3일을 어느 날이나 마음대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유레일 셀렉트 패스가 있었고, 첫 사용처를 ‘장미…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대한민국의 미래 이들의 손에 달렸다
박근혜 대통령이 자신을 도와 국정 운영을 함께 이끌 청와대와 내각, 주요 기관장 인선을 마무리했다. 정부조직 개편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외형을 갖추는 것이라면,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비서진 등의 임명은 국정 운영의 …
201304 2013년 03월 20일 -

무창포 바닷가 늙은 어부의 꿈이여
추운 얼굴들 모여 모여서 젖은 이야기로 잠이 드는 밤 가라앉으며 떠오르며 끝없이 서성이는 세상은 눈 굵은 그물로 다 가릴 수 없는 슬픔인데 출렁일수록 깊어가는 상처 따라서 안 보이는 섬 찾아 조금씩 작아지는 푸른 물방울 소금처럼 빛…
201304 2013년 03월 20일 -

스마트에이징 外
저자가 말하는 “내 책은…”스마트에이징 | 청림, 286쪽, 1만5000원 2년 전 어떤 기업에서 예비 은퇴자를 대상으로 노후준비에 대한 강의를 할 때였다. 막 강의를 시작하려는데, 나이가 지긋한 수강생 한 분이 손을 들더니 대뜸 …
201304 2013년 03월 20일 -

사회주의 독재 예견 신자유주의 파도의 마중물
“아버지, 지금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있어요.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있다고요.”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는 광경을 텔레비전으로 목격한 로렌스 하이에크 박사가 흥분해서 소리쳤다. 병실에 누워 있던 아버지 프리드리히…
201304 2013년 03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