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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목적 전투기 F-15K로 한국 하늘을 장악하라!
기자는 2000년 11월호 ‘신동아’에 한국 공군의 FX(차기 전투기) 사업에 참여하는 프랑스 다쏘항공의 라팔 전투기 기사를 게재하고, 12월호에서는 전략 공군으로 발돋움하려는 한국 공군의 야망을 밝힌 기사를 내보낸 후, 적잖은 관…
200101 2005년 05월 11일 -

“19명을 공개 총살하고 4000여명을 불법 연행”
1999년 3월8일부터 8월10일 사이 6개월간,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서는 한국군 기무사령부에 비교할 수 있는 인민군 보위사령부가 북한 후방 지역의 방어를 책임진 인민군 제10군단의 지원을 받아 혜산 시민 19명을 공개 총살하고, …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위장취업자 식별요령, 운동권 생활실태
신동아는 최근 모처를 통해 80년대 후반 ‘일선기관장회의’에서 거론된 참고자료를 입수했다. ‘일선기관장회의’는 군사정권 시절 시국문제 등을 협의하던 기구다. 여기에는 안기부(현 국정원), 검찰, 경찰 관계자가 참석해 각종 시위에 대…
200101 2005년 05월 11일 -

비결은 ‘가슴높이 교육’이었다
나는 다섯 남매를 두었다. 위로 딸 넷을 얻은 다음에 마지막으로 아들을 얻었다. 남 얘기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아들 하나를 낳으려고 딸을 넷씩이나 낳았수?’하고 웃기도 하지만 결코 그런 마음에서 딸을 넷씩이나 낳은 것은 아니다.…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아이비리그 꿈꾸는 외국어고 공부벌레들
교육부는 200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예년에 비해 다소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이미 수능에 ‘적응’해버린 학생들은 출제자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손쉽게 치러냈다. 수능이 끝난 직후부터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만점자가 나왔다고 자…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초국적 투기자본 통제해야”
세계화와 신자유주의론에 매우 비판적인 한 프랑스 국제정치학 교수를 만났다. 한국정치학회가 12월2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마련한 간담회에서였다. 파리8대학 국제정치학 교수이면서 프랑스의 대표적 일간지 ‘르 몽드’가 발행하는 월간지 ‘…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영종대교 바다 위에 ‘神話’를 매달다
서해대교에 이어 지난 11월20일 영종대교가 개통되면서 우리나라에도 장대(長大) 교량 시대가 활짝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과 인천광역시 서구 경서동을 연결하는 영종대교는 95년 11월 착공 이후 숱한 화제를 낳았다.영종대교는 겉으로 보…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안 타고는 못 배기게 만들라”
“90년대 초반 우연히 만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해외담당 부장은 ‘2000년 이후에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 2000년 이후에는 한국에서 일제치하를 경험한 사람들이 대부분 현역에서 물러나 반일감정도 많이 줄어들 것이기 …
200101 2005년 05월 11일 -

“건축현장 20년, 화려한 날은 가고”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차가운 날씨에 길거리로 내몰린 실직노동자 외에도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일터를 잃고 길거리를 방황하는 노동자들의 아픔보다 더할까 하는 생각이 든다.IMF 이후 1…
200101 2005년 05월 11일 -

“386정치인들에 믿음 버렸지만, 그래도 희망은 그들”
《12월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선 오후 6시부터 ‘양심수를 위한 시와 노래의 밤’ 행사가 열렸다. 기자가 행사장에 도착한 것은 7시 조금 지나서였다. ‘국가보안법 철폐’와 ‘양심수 석방’. 올해로 12회를 맞는 이 공연이 외치는 일관…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신이 내린 목소리’ 조수미가 속삭이는 음악 이야기
대한민국 국민들 중 조수미란 이름 석 자를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소프라노, 그 작은 몸 어디서 그런 끼가 나오는지 일단 무대에만 오르면 순식간에 객석을 평정해버리는 카리스마의 성악가, 소프…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서울대 입시 우등생 줄세워 뽑지 않겠다”
서울대학교 총장에게는 대학의 살림을 꾸리고 연구활동을 진작하는 본연의 임무 못지않게 신경써야 될 일이 또 하나 있다. 신입생 선발이 그것이다. 명색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국립대 총장이 ‘가중치’는 어떻고, 수능 소수점 이하 반올림 …
200101 2005년 05월 11일 -

정형근의 피해의식 마광수의 불안감
세상살이는 불화(不和)의 연속이다.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개인의 억울함, 주위 사람들과의 자잘한 토닥거림, 또 다른 자신과의 내면적 불일치 등 우리 일상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은 너무나 많다. 그런 갈등 요인이 많을수록 사람들은 …
200101 2005년 05월 11일 -

국적에 무심한 키르기스족의 영원한 고향
길은 거칠고 산마루는 엄청난 눈으로 덮였는데,험한 골짜기에는 도적떼가 들끓는구나.새는 날아가다가 깎아지른 산을 보고 놀라고사람들은 좁은 다리 건너기를 두려워하는구나.평생에 울어본 적이 없는데오늘은 눈물을 천줄기나 뿌리도다 ‘왕오천축…
200101 2005년 05월 11일 -

푹 삭혀 쫄깃쫄깃한 북어김치 일단 한번 맛보라니까요
벽초 홍명희의 ‘임꺽정전’을 보면 시간을 이르는 말로 ‘보리밥 한 솥 할 무렵이 지난 뒤’라는 구절이 나온다. 땔감을 때서 밥을 하던 농경 문화를 경험한 사람만이 쓰는 언어이고 가늠할 수 있는 시간 단위다. 그것도 쌀과 달리 두 번…
200101 2005년 05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