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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통합당 ‘국민채’案 “실효성 낮다” 결론
기획재정부가 내부 검토를 통해 미래통합당의 ‘코로나19 국민채권’안의 실효성이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7일 기재부 관계자는 ‘신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통합당의 ‘국민채’도 국가 채무가 되는 것은 마찬가지인데 국채보…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9일 -
“말도 안 되는 음모론…어떤 득표율도 표심!”
“투·개표 과정에서 조작은 절대 불가능하다. 선거에서 패배한 측이 음모론에 편승한 의혹을 제기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 김대년(61)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최근 미래통합당 일각과 일부 보수성향 유튜버 사이에서 일고 있…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8일 -
“통합당은 전화도 없는데, 민주당이 ‘미안하다’ 연락”
‘사바나’는 ‘사회를 바꾸는 나, 청년’의 약칭인 동아일보 출판국의 뉴스랩(News-Lab)으로, 청년의 삶을 주어(主語)로 삼은 이들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입니다. <편집자 주>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7일 -
여야 ‘경제통’이 말하는 코로나19發 경제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다. 여야는 코로나19에 대한 의학적 방역 못지않게 ‘경제…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5일 -
‘총선 블루(blue·우울감)’ 호소하는 ‘어르신’들
“요새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나라 걱정에 제대로 잘 수가 있나. 막 가슴이 쿵쾅거리고 그런다니까.” 이모(84) 씨가 가슴을 쓸어내리며 하소연한다. 총선이 마무리된 지 일주일이 지난 22일 오후 1시 30분, 노년층 ‘핫 플레이스…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4일 -
고민정 ‘文·감성 마케팅’ 벗어날 수 있나
‘문재인 키드’가 야권 차기 대권주자를 잡았다. 4·15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41) 더불어민주당 후보(50.3%)가 오세훈(59) 미래통합당 후보(47.8%)를 2746표(2.5%포인트) 차이로 누르며 여의도에 입…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2일 -
與경제통 최운열 “홍남기, 여당 지원금案 초기에 막았어야”
긴급재난지원금의 ‘긴급’이라는 단어가 무색해졌다. 정부와 여당의 긴급재난지원금 논의가 난항을 겪어서다. 여야 갈등이 아니라 정부와 여당 갈등이다. 지원 대상을 소득 하위 70%로 하느냐 100%로 하느냐를 놓고 다투고 있다. 최운열…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2일 -
18년 만의 귀향 김민석 “공부했다, 거친 세상”
“젊은 시절 처음 만난 지역구민이라 서로 친숙합니다. 정치 공백 기간에 이런저런 역경을 겪었잖아요. 연민도 작용했을 거고요.” 김민석(56)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소감이다. 김 당선인(50.2%)은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22일 -
“통합당은 국민에 빌 게 아니라 벌을 받아야”
“어렵사리 지지율을 올려놓으면 같은 당 다른 후보의 실언 등으로 인해 ‘와장창’ 무너졌다. 선거운동 마지막 주에는 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더라.” 4월 17일 김병준(66) 미래통합당 후보가 밝힌 선거 소회다. 김 후보는 4·15 …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18일 -
“李·朴정권이 기저질환 앓게 해”vs“文정권 대책 보여주기식”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화두 중 하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다. 한국경제원구원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 이후 최저치인 -2.3%로 전망했다. 여야의 총선 경제사령탑에게 코로나19발 경제위…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14일 -
“손혜원 자랑스럽다” vs “유권자, 주머니 속 공깃돌 취급” vs “도둑맞은 4년”
서울 마포을(망원·상암·서강·서교·성산·연남·합정동)은 여권이 강세인 지역구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 지역에서 두 차례(17·19대) 당선됐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강용석 당시 한나라당 후보가 승리했다. 2016년…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10일 -
김민석 “돌아온 아들” 박용찬 “文정권 심판” 이정현 “끝까지 완주”
서울 영등포을(대림·신길·여의동)은 보수·진보정당 공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선거구다. 서울에서도 손꼽히는 고소득층 거주 지역인 여의동과 중산층 및 서민 주거지가 집중된 신길·대림동이 섞여 있기 때문이다. 2월 26일 18년 만에 …
김우정 기자 2020년 04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