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해결 열쇠죠”
도입 2년차인 고향사랑기부제(이하 고향기부제)가 22대 국회 국정감사에서 화두로 떠올랐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소외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2021년 말 신설된 제도. 기부한 금액의 16.5%는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
박세준 기자 2024년 11월 06일 -
尹 정부 집권 전반기 최대 패착은 '인사'
임기 5년의 반환점을 돌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상황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들의 대통령 탄핵 추진 움직임이 법률적 판단을 건너뛴 정략적인 것이라 하더라도, 그런 주장이 민심의 특별한 거부반응을 낳지 않고 있다. 이…
유창선 시사평론가 2024년 11월 05일 -
“석열아, 더 나빠질 것도 없다. 소신껏 해라”
2022년 5월 10일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11월 임기 반환점을 앞뒀다. 국정 지지율이 역대 최저 수준이다. 한국갤럽이 10월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 직…
이현준 기자 2024년 11월 05일 -
미국발 글로벌 비트코인 경쟁 이미 시작됐다
‘비트코인 게임 이론’이라는 말이 있다. 주로 비트코인을 둘러싼 국가 간 경쟁을 언급할 때 쓰인다. 일부 국가들이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을 마치 금처럼 사들여 비축하기 시작하면, 타국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다른 나라 정부들이 비트코…
황장석 ‘실리콘밸리 스토리’ 작가·前 동아일보 기자 2024년 11월 04일 -
尹 임기 전반기, ‘소통 의지’ 보였지만 ‘불통 모습’ 더 보여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고받는 인사말 가운데 가장 많이 등장하는 고사성어가 ‘다사다난(多事多難)’이다. 예기치 못한 사건, 사고로 분주했던 한 해를 네 글자로 압축한 말이다.11월 9일로 임기 반환점을 도는 윤석열 정부 전반기 2년…
구자홍 기자 2024년 11월 04일 -
[영상] “윤석열 대통령이 열망한 자유주의, ‘문지방’도 못 넘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2년 반이 지났다. 윤 대통령에게 거는 국민의 기대가 컸지만 4월 총선 결과가 말해 주듯 현 정부의 국정 운영 방식이나 내용에 대한 긍정 평가보다는 부정 여론이 우세하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에게…
김지영 기자 2024년 11월 03일 -
국정원이 우크라이나에 심문조 파견해야 하는 이유
“왜 대한민국 정부의 공식 기관이 남의 나라 전쟁포로 심문에 참여하겠다는 겁니까. 이거 제정신입니까? 고문기술 전 세계에 전수라도 하겠다는 겁니까?”10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대표가 한 말이다. 우크…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4년 11월 03일 -
“한국 레슬링은 이건희 전과 후로 나뉜다”
‘신동아’ 9월호에 인터뷰했던 박성인 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은 “올림픽에서 메달 하나가 나오려면 세 겹, 네 겹의 선수 지원 생태계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선수와 감독이 1순위이긴 하겠으나 그들이 연습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구례·용인=허문명 기자 2024년 11월 02일 -
[영상] 진중권 “한동훈, 지금 국면 돌파 못 하면 미래 없어”
11월 10일이면 윤석열 대통령 임기 하반기가 시작된다. 5년 임기의 꼭 절반이 지나는 것이다. 달리 얘기하면 윤 대통령 임기는 아직도 2년 넘게 남았다.‘신동아’는 창간 93주년을 맞아 두 정치 전문가와 함께 반환점을 도는 윤석…
구자홍 기자 2024년 11월 02일 -
제8회 ‘K사회적가치‧ESG, 경제를 살리다’ 포럼 열린다
올해 여름은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려 우리 모두는 기후위기를 절감했습니다. 올여름 전국 평균 기온은 25.6도로 평년 보다 1.9도 높았으며, 열대야는 20.2일로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9월 추석(秋夕)에는 37도를 웃돌아…
정혜연 기자 2024년 11월 01일 -
[영상] 만추의 계절, 단풍의 향연
사진‧글/ 박해윤‧지호영 사진기자 2024년 11월 01일 -
[르포] 무늬만 의대대비반, 선행학습 수준 못 넘어
사교육 1번지인 ‘대치동 학군’ 중에서도 학구열이 치열하기로 손꼽히는 중학교에 다니는 이모 양은 올해 2학년 2학기 중간고사 국어와 수학 시험에서 처참한 점수를 받았다. 한창 사춘기 열병을 앓으면서 의과대학 진학의 꿈은 물론이고 학…
김건희 객원기자 2024년 11월 01일 -
히틀러·무솔리니 독재가 꽃피운 미국 러스트벨트 오케스트라들
클래식 음악은 항상 그 시대에 가장 부유하고 강력한 도시에서 번성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와 오스트리아의 빈, 프랑스의 파리가 대표적이다. 대항해시대와 산업혁명의 시대에 이르러 영국 런던이 그런 도시 가운데 하나가 되고, 19세기 …
김원 KBS PD·KBS 클래식 FM ‘명연주 명음반’ 담당 2024년 11월 01일 -
롯데, ESG 경영으로 환경‧사회에 선한 영향력 확대
롯데의 ESG 경영은 ‘Green Transformation 2040‧함께하는 성장‧국내 거버넌스 리더’ 달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로드맵을 기반으로 계열사들과 협력하여 친환경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
정혜연 기자 2024년 10월 31일 -
영업이익만 763억 원… KAI, 3분기에도 성장세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3분기째 실적 호조세를 이어갔다.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763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6.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0월 29일 공시했다. 매출은 9072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9…
박세준 기자 2024년 10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