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바닥 봤다” 2차가해 논란 뒤 재시험에 기자 지망생 분개
On종일: Online에서 종일 화제가 된 사건에 대해 의견을 듣습니다.
고재석 기자2020년 09월 15일여권 일본통 강창일 “스가는 아베의 김기춘…강경파 중심 정권 운영 지속”
아베 신조(64) 일본 총리가 물러났다. ‘아베 내각’의 문은 온전히 닫히지 않았다. 아베 총리의 ‘복심(腹心)’인 스가 요시히데(72) 관방장관이 9월 14일(현지시간) 자민당 총재에 선출돼 차기 총리직을 예약했다. 그는 2012…
고재석 기자2020년 09월 15일“김종인, 국민의당과 선거 연대 필요 없다 여겨”
김종인(80)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안철수(58) 국민의당 대표와의 선거연대론에 대해 “안 대표 개인이 어떤 생각을 갖고 정치 활동을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알 필요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
고재석 기자2020년 09월 04일8가지 주제어로 비교한 ‘조국백서’와 ‘조국흑서’
조국백서(白書)와 조국흑서(黑書) 사이에는 거대한 균열선이 있다. 두 책의 집필 동기가 정반대인 만큼 ‘조국 사태’를 비롯해 정국을 바라보는 관점이 판이하다. 유일한 공통점이라고는 두 책의 필자 공히 진보진영으로 분류된다는 것뿐이다…
고재석 기자2020년 09월 01일전쟁과 가족
전쟁 경험은 질기게 남아 공동체의 넋에 짙은 그림자를 드리운다. 6·25전쟁은 20세기 전쟁사에서도 가장 참혹한 비극이다. 6·25전쟁 3년 동안 비무장 민간인 사망자는 최소 200만 명을 넘었다. 전쟁 중 사망한 모든 교전국 전사…
고재석 기자2020년 09월 01일‘조국흑서’ 미리 보니…“586 정치엘리트는 새로운 보수, 신(新)적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지지자들의 후원금을 모아 만든 ‘조국 백서’(‘검찰개혁과 촛불시민’)가 최근 출간된 가운데, 이른바 ‘조국흑서(黑書)’가 얼개를 드러냈다. 도서출판 ‘천년의 상상’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나라’가 25일 …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24일임지현 “조국·임종석, 진짜 좌파라면 부끄러워할 줄 알아야”
8월 6일 오후 3시. 장대비가 오락가락하는 짓궂은 날씨였다. 서울 마포구 서강대 캠퍼스는 무거운 구름 밑에 있었다. 코로나19에 수마(水魔)가 고약하게 뒤엉켜 캠퍼스의 활력을 앗아가 버린 듯했다. ‘김대건관’에는 정적이 흘렀다. …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21일‘8·7 인사’ 항의성 사표 ‘다스 검사’ 문찬석
문찬석(59·사법연수원 24기) 전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이 8월 7일 사직서를 냈다. 이날 추미애(62·사법연수원 14기) 법무부 장관이 단행한 인사에서 통상 초임 검사장이 가는 자리인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으로 발령받은 직후다. 이튿…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16일유통 왕국 롯데쇼핑, 'O4O'로 날갯짓
숫자를 통해 기업과 산업을 낱낱이 뜯어봅니다. 기업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혁신의 현장을 전합니다.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14일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與 윤석열 누르기, 합당한지 의구심 갖는 국민 있어”
원내 ‘6석’ 정의당의 배진교(52) 원내대표는 관록 있는 초선 의원이다. 노동운동가 출신인 그는 2003년 민주노동당 인천 남동구위원장을 맡으며 정치권에 입문했다. 41세이던 2010년 민주노동당 소속으로 인천 남동구청장에 당선됐…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13일지금 윤석열 검찰총장 속내는?
윤석열(60) 검찰총장이 8월 3일 신임 검사 신고식에서 꺼낸 ‘민주주의라는 허울을 쓴 독재와 전체주의 배격’ 발언이 수일 째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추미애(62) 법무부 장관 등 여권과의 갈등 구도가 짙어지는 가운데 나온 메시지여…
고재석 기자 김우정 기자2020년 08월 07일윤희숙, ‘5분 연설’ 직전 김종인 독대했다
미래통합당이 ‘윤희숙 신드롬’으로 들썩이고 있다. 윤희숙(50) 의원(초선․서울 서초갑)은 지난달 30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여당이 밀어붙인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의 부작용 가능성을 5분여동안 조목조목 꼬집어 국민적 관심을 끌었다. …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03일[서가에 꽂힌 한 권의 책] 피크 재팬, 마지막 정점을 찍은 일본
숫자를 짚어보면 일본은 분명 쪼그라들고 있다. 한국은행의 ‘해외 경제 포커스’에 따르면 4월 일본 취업자 수는 -80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달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방문객은 전년 동월 대비 99.9% 줄었다. 1인당 실질임금은 마…
고재석 기자2020년 08월 01일훌쩍 큰 오리온의 비밀, 중국·데이터·빚 털기
*숫자를 통해 기업과 산업을 낱낱이 뜯어봅니다. 기업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혁신의 현장을 전합니다.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27일오세훈 “용산역, 불광동, 삼성동에 반값아파트 짓자”
7월 8일 서울 마포대로 한복판. 그가 화려하게 부활했더라면 기자는 마포대교로 직진해 여의도로 향했을 터다. 방향을 돌려 강변북로에 들어선 지 어림잡아 40여 분. 어느덧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가닿는다. 대로 인근 건물에 ‘오세훈 …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23일앞뒤 안 맞는 김두관의 ‘인국공 옹호론’
만악(萬惡)의 근원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인가. 그의 생각은 그렇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900여 명의 보안검색요원을 직고용하기로 했을 때 김두관(61)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여권의 입’ 노릇을 했다. 그는 6월…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18일‘적자에도 進軍’ 플레이풀(playful) 이마트 [기업언박싱]
숫자를 통해 기업과 산업을 낱낱이 뜯어봅니다. 기업가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혁신의 현장을 전합니다.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17일이재명 파기환송, 이낙연과 대권 양강 구도…경쟁 과열로 여권 분열 씨앗 될지도
이재명(56) 경기지사가 기사회생했다. 16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대법관 노정희)는 이 지사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당선무효형인 벌금 300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고법…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16일“박지원 내정, 北 향한 애절하고도 처절한 메시지” [오세훈인터뷰②]
오세훈(59) 전 서울시장은 “낙선 후 2~3주 지나면서부터는 좌절하고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4‧15 총선에서 보수의 험지(險地)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그는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2746표로 석패했다. …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16일“윤석열은 文대통령에게 충신…안치환·진중권 있어 좌파 부럽다”[오세훈 인터뷰①]
7월 8일 서울 마포대로 한복판. 그가 화려하게 부활했더라면 기자는 마포대교로 직진해 여의도로 향했을 터다. 방향을 돌려 강변북로에 들어선지 어림잡아 40여분. 어느덧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가닿는다. 대로 인근 건물에 ‘오세훈 법률…
고재석 기자2020년 07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