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청와대’에 없는 3가지? 조찬, 만찬, 돌발행동
전임 정권에는 많았다가 박근혜 대통령 취임 이후 눈에 띄게 준 것이 있다. 청와대 조찬과 만찬이다. 박 대통령은 주로 오찬을 활용한다. 회의와 오찬 일정을 함께 잡기도 하고,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선수단, 나눔 봉사자 초청 등 오찬 행…
2014122014년 11월 19일어디서 어느 정상 만나든 “통일 지지 성명 부탁해요!”
국회가 국정감사와 예산국회로 1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9~12월. 대통령은 해외 순방으로 바쁘다. 매년 이 시기에는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을 비롯해 G20(주요 20개국),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SEA…
2014112014년 10월 22일휴가도 혼자, 명절도 혼자 보고픈 조카도 안 만나
9월6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채널A가 공개한 동영상이 청와대 안팎에서 큰 화제가 됐다. ‘유쾌한 삼남매’ 제목의 동영상에는 박근혜 대통령 삼남매의 50년 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1964년 청와대에 들어온 첫해에 찍은 동영상에는…
2014102014년 09월 19일차이나칼라, 원브레스티드, 패딩 점퍼…올림머리 흐트러지는 데 민감
청와대 제2부속실은 본래 영부인을 보좌하는 팀이다.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자 독신 대통령인 박근혜 대통령이 2부속실을 존치시킬 것인지가 취임 전 큰 관심사였다. 박 대통령은 10년 넘게 자신을 수행해온 안봉근 전 비서관을 제2부속비서…
2014082014년 07월 22일수첩인사 고갈, ‘미래권력’ 배제 검증 문턱 높아 외부 수혈 난망
세월호 참사는 박근혜 대통령에게도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허술한 안전 시스템과 보고 체계, 사법 당국의 무능 등 아쉬운 국면이 많았지만 무엇보다 관료들의 뿌리 깊은 복지부동은 박 대통령에게 큰 실망을 주었다. 그 충격은 청와대와 내…
2014072014년 06월 20일관료사회에 대한 답답함 성과에 대한 갈증
대선 전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는 간결했다. 애드리브도 전혀 없었다. 기자들의 다양한 질문에도 자신이 하고 싶은 답변만 짧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비유라고 해도 “참 나쁜 대통령”과 같은 간결하고 짧은 비유가 전부였다. 참모들이 국…
2014062014년 05월 21일‘선왕’이 일궈 물려준 국가 온 백성 잘살게 하는 게 보답
“아버지 시대에 이룩한 성취를 국민께 돌려드리고 그 시대의 아픔과 상처는 제가 안고 가겠다. 이제 아버지를 놓아드렸으면 한다. 그 아픔과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것이다.”대선이 한창이던 20…
2014052014년 04월 23일전통문화 알리고 받는 사람에게 미소를
3월 초 대통령 휘장과 서명을 새긴 가짜 시계를 만들어 판매한 50대 시계 판매업자가 검찰에 붙잡혀 기소됐다. 이 업자는 개당 2만~4만 원의 가격에 시계를 팔았다고 한다.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 시절 ‘대통령 시계’가 처음 만들…
2014042014년 03월 20일한번 배신하면 그걸로 끝! 최측근과는 한 시간씩 통화도
해양수산부는 대중의 큰 관심을 받는 주요 부처는 아니다. 그러나 박근혜 정부 첫 조각 때 해수부 장관 인선은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박 대통령이 공약에 따라 부활시킨 뒤 단행한 첫 인선이었기 때문. 당시 서병수, 유기준 의원 등 부산…
2014032014년 02월 20일깐깐한 상호주의로 ‘정상국가’화 상징적 신뢰 쌓기로 비용 최소화
“1974년 8월 15일 광복절, 나는 어머니를 잃었다. 당시 퍼스트레이디였던 어머니는 북한의 지령을 받은 암살자의 총탄에 희생되셨다. 당시에는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큰 슬픔이었지만, 그날 이후로 나는 한반도에서 다시는 그런 비극…
2014012013년 12월 18일연설문에 방문국 속담 직접 넣고 의전·발언 순서도 숙지
박근혜 대통령이 11월 6일 영국 순방 때 런던시티 시장 주최 만찬장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다가 넘어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화제가 됐다. 국내 언론들은 박 대통령이 깜짝 놀라 달려온 런던 시장 내외에게 “드라마틱한 입장”이라고 재치…
2013122013년 11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