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이 이런 보수가 어디 있느냐고 묻는 이유
6월 4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 맞은편에서 군 장병 부모 약 50명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국방부는 연이어 일어난 참담한 사고에 책임지고 모든 군병과 부모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최근 군기훈련(얼차려), 수류탄 폭발 사…
유창선 시사평론가2024년 06월 30일“보수정당 정체성 확고히 하겠다”는 국민의힘, 아직 정신 못 차렸다
큰 선거가 끝나면 정당들은 선거 결과에 대한 평가 작업을 한다. 승리한 쪽보다는 패배한 쪽의 평가 작업이 더 관심을 모으곤 한다. 패배의 원인과 책임이 어디에 있는지 규명하는 작업이 갖는 민감성 때문이다.‘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은 …
유창선 시사평론가2024년 05월 15일이 지경에 이른 것은 尹 자업자득
4월 10일 밤에 확인된 것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단단히 화가 나 있는 민심이다. 22대 총선에서 정권 심판은 다른 모든 것을 삼켜버린 블랙홀이었다. 야당 후보들의 잇따른 추문과 도덕성 논란, 더불어민주당의 ‘비명횡사, 친명횡재’ 공…
유창선 시사평론가2024년 04월 21일한동훈 ‘개인기’만으로 총선 승리할 수 없다
3월 3일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 때 발칵 뒤집혔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친(親)민주당 방송인 김어준 씨가 만든 여론조사업체 ‘여론조사 꽃’ 조사 결과를 본 정청래 최고위원이 “서울 동작갑에서 우리가 10%포인트가량 지는 …
유창선 시사평론가2024년 03월 24일“찐명 vs 수박” 민주당 ‘공천 학살’ 신호탄 올랐다
“수박 그 자체인 전해철과 싸우러 간다.” 대표적 강성 친명 인사로 꼽히는 양문석 전 통영·고성 지역위원장이 지난해 6월 친문 3선 전해철 의원의 경기 안산상록갑에 도전장을 내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일성이다.‘수박’은…
유창선 시사평론가2024년 02월 14일한동훈, 국민의힘 대패→백지상태 견인 [+영상]
국민의힘이 달라지고 있다. 지난해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를 당하고도 무엇 하나 달라지지 않던 당이었다.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그토록 ‘주류 희생’을 요구해도 아무도 응답하지 않던 당이었다. 그러니 22대 총선 서울에서 6곳만 우…
유창선 시사평론가2024년 0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