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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록, 그 진실과 왜곡 사이

인간의 경험과 과거에 대한 유력한 전달방식인 기록과 기억을 통해 구성되는 역사는 층층의 한계를 지닌다. 왜곡의 가능성을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자체가 벽이면서 시작을 의미하는 아포리아처럼 역사학은 그 한계와 왜곡을 하나씩 닦고 벗겨내면서 진실에 가까이 가는 학문이다. 서둘러서 될 일은 아니지만 그 작업 자체가 가지는 의미는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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