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독, 또 소독…‘구제역 청정국’ 눈앞에
2010년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파동을 기억하는가. 그해 10월 경북 안동에서 최초로 발생한 구제역은 이듬해 5월 말 종식되기까지 서울과 전남·전북, 제주를 제외한 전 지역을 휩쓸며 무려 350만 마리의 가축을 살(殺)처분케 했다.…
2013122013년 11월 21일가축분뇨 재활용해 흙 살리고 물 살리고
요즘엔 ‘친환경농업(environmentally-friendly agriculture)’이 대세다. 친환경농업에 대한 농촌진흥청의 정의는 이렇다. ‘농업이 가진 홍수 조절, 토양 보전 등 공익적 기능을 최대한 살리고, 화학비료와 …
2013112013년 10월 22일새벽이슬 머금은 배추 밤하늘 별빛에 물들다
배추는 특별하다. 한국인의 밥상에서 빠져선 안 될 중요한 반찬, 김치의 주재료이니 우리에겐 말 그대로 독별(獨別)난 채소가 아닐 수 없다. 배추는 힘이 세다. 해마다 널을 뛰는 배춧값에 재배농가도 소비자도 정부도 맥을 못 추고 ‘가…
2013102013년 09월 24일축구장 3개 넓이…110만t, 2조 원 농산물 ‘안성맞춤’ 공급
국내에 대형 마트(대형 유통업체)가 등장한 지 20년. 1993년 11월 국내 최초 할인점인 이마트 서울 창동점이 문을 연 이래 대형 마트는 셔틀버스까지 동원한 ‘동네 손님 싹쓸이’를 시발(始發)로 대한민국 유통사(史)를 새로 쓰며…
2013092013년 08월 22일친환경 신선 직거래로 소비자, 농민 함께 웃다
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우리 농업 및 농촌과 관련해 크게 강조한 건 단 한 가지다. 산지 농민이 생산한 농산물을 보다 싼 가격에, 신선한 상태로 소비자 식탁에 오르게 하고, 농민이 땀 흘린 만큼 보상을 받도록 하라는 것이다. 박 …
2013082013년 07월 23일보고 만지고 즐기는 관광형 친환경 축산
지난해 우리 국민 한 사람의 육류 소비량은 40.5kg, 1995년에 비해 딱 2배 늘었다. 잔칫날에나 고기 구경을 하던 건 옛날이야기. 이제 축산물은 엄연히 한국인의 ‘식량보급원’으로 자리를 잡았다. 사람들은 그저 육류를 즐기는 …
2013072013년 06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