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업은 호시절에 유커 없는 미래 준비해야
전 세계 소비자 시장은 두 개의 큰 프레임으로 재정의되고 있다. ‘중국인 소비 확대’와 ‘온라인화’다. 13억 중국인의 소득 수준 향상에 따른 소비 확대는 중국 내수뿐 아니라 전 세계 소비시장의 신규 수요처와 성장동력으로 작용하고 …
2015102015년 09월 18일근성, 파격, 타이밍으로 실적, 이미지 동시 사냥
대한민국 재계 3세 중 현 시점에서 가장 높은 주가를 자랑하는 이는 아마도 이부진(45) 호텔신라 사장일 것이다. 이른바 ‘택시 사건’으로 대중에게 감동을 안긴 그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때 아예 사업장을 폐쇄하는 용단으로…
2015102015년 09월 16일다람쥐 도토리 모으듯 미래 먹을거리 차곡차곡
5월 1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조현준 효성 사장이 연단에 오르고, 연단에 설치된 스크린에 만화 캐릭터가 등장하자 참석자들의 입가에 잔잔한 미소가 번졌다. “제 딸은 ‘키티’를, 아들은 ‘뽀로로’를 좋아합니다. 양국 관계도…
2015092015년 08월 21일“기술, 신뢰, 글로벌 감각 ‘효성 DNA’로 벽돌 쌓는다”
“효성은 하루아침에 화려한 성(城)을 쌓아올리는 회사는 아니다. 남이 못하는 것을 조금씩 찾아 차근차근 벽돌을 쌓아가는 회사라고 보면 된다. 조금 고리타분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회장님(조석래)과 선대회장님(故 조홍제)으로부터…
2015092015년 08월 21일냉·온탕 담금질하며 ‘그룹 재건’ 전력투구
박세창(41) 금호타이어 부사장은 금호가(家) 3세 중 맏형이지만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불혹(不惑)을 갓 넘긴 신진이기도 하거니와, 최근 들어 다른 그룹의 ‘손위’ 3세 경영인들이 적극적으로 자기 색깔을 내는 것과 달리…
2015062015년 05월 21일“고객의 일상을 점유하라” 복합쇼핑몰의 ‘신세계’ 연다
“여러분은 이 시대를 어떤 시대라고 정리하겠습니까?”4월 9일 오후 서울 안암로 고려대 인촌기념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캐주얼한 슈트에 컴포트화 차림의 정용진(47)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단에 오르자 대학생들의 환호가 터져 나왔다.…
2015052015년 04월 16일아버지는 ‘몸집’ 불리고 아들은 ‘몸매’ 가꾸고
2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주재한 청와대 오찬에 재계 1위 삼성전자의 이재용 부회장과 2위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했다. 두 사람은 박 대통령의 오른쪽, 왼쪽 두 번째 자리에 각각 앉았다. 상징적인 장면이었다. 한국을 대…
2015042015년 03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