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인사 삼성·SK ‘칼바람’, 현대차·LG ‘봄바람’
날씨가 부쩍 추워진 11월부터 우리 기업들은 ‘인사 시즌’의 막을 올렸다. 기업들이 한 해 동안 정기적으로 맞이하는 ‘시즌’은 크게 세 가지인데, 인사는 그중에서도 마지막을 장식한다. 1년의 사이클은 3월 주총(주주총회), 7~8월…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2024년 11월 12일한경협으로 모이는 기업들, 다가오는 전경련의 ‘재림’
“55년의 역사를 뒤로하고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시대’로 나아간다. 1961년 창설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이다.”지난해 8월 22일 류진 한경협 회장은 취임사 첫머리를 이렇게 썼다. 불과 몇 시간 전에 열린 임시총회에서 기…
김형민 아시아경제 기자2024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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