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성형술로 수술 없이 치료
경기 가평군에 사는 박모(69) 할머니는 6개월 전 욕실에서 살짝 미끄러진 후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인근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받았다. 진단 결과는 요추 3번 골다공증성 압박골절. 움직이지 않고 누워 있으면 낫는다고…
2014022014년 01월 21일‘정기(精氣)누설’ 일삼은 시대의 색골
조선 왕들 중 부모의 비참한 죽음을 알거나 목격한 사람은 3명이다. 연산군, 경종, 정조다. 연산군의 어머니 폐비 윤 씨는 사약을 받고 일찍 세상을 떠났다. 경종의 어머니 장희빈은 인현왕후를 저주하다 사약을 받고 죽었다. 장희빈이 …
2014022014년 01월 21일신경성형술로 수술 없이 치료
서울 관악구에 사는 주부 유모(62) 씨는 2년 전부터 허리 통증에 시달렸다. 자녀들의 권유로 허리에 좋다는 수영도 해봤지만 증세는 나아지지 않았다. 오래 걸으면 허리가 뻐근하고 양다리가 저리기까지 했다. 다리가 시리고 저린 증세는…
2014012013년 12월 18일주색 밝힌 ‘밤의 황제’ 서증(暑症) 시달리다 단명
세조의 장자 의경세자는 왕위에 오르지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마감했다. 그의 둘째 아들인 조선 제9대 왕 성종(成宗·1457~1494, 재위 1470~1494)은 의경세자의 동생인 예종의 타계 직후 갑자기 왕위에 오른다. 대군 칭호도…
2014012013년 12월 18일“글로벌 의료현장에서 내 치료법 큰 빛 발할 것”
그처럼 이름 석 자가 화제와 논란의 정점을 오르내린 의료인이 또 있을까. 한방 암치료제 ‘넥시아’ 개발자로 잘 알려진 최원철(50·한의사) 단국대 특임부총장이 외국행을 결정했다. 국내 암환자 진료를 접고, 넥시아를 활용한 한방 암 …
2013122013년 11월 21일“암 줄기세포 잡아야 암 고친다”
암은 인류에게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새로운 치료법이 속속 개발되면서 완치율은 올라가고 있지만, 아직도 인간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제1원인이면서 치료 과정도 까다로운 질병이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대표적인…
2013122013년 11월 20일비만하고 냉한 체질에 불행한 가족사 스트레스
조선 제4대 왕 세종(世宗·1397∼1450, 재위 1418∼1450)은 인간적이었다. 지금으로 치면 인권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죄를 짓고 감옥에 갇힌 죄수라도 인간적 처우를 해야 한다는 인권주의자였다. 죄수들이 겨울 추위에 얼…
2013122013년 11월 20일“국민에게 물어보라, 한의사가 엑스레이 쓰는 게 잘못인지”
한의학이 세계로 나아가려 한다. 서구 의학 심장부에서 동양의학 열풍이 불고 있다. △몸을 미시적으로 쪼개 살피는 게 아니라 거시적으로 보는 동양의학의 시각 △인체의 자연치유력에 대한 신뢰 △신체보다 정신을 강조하는 동양식 사고방식 …
2013122013년 11월 20일간병인 멀리하고 환자 재활 의지 높여야
퇴행성 관절염으로 고생하던 박모(74) 씨는 최근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다. 수술도 성공적이었지만 수술 후 재활치료도 잘돼 생각보다 일찍 퇴원했다. 수술을 전후해 한 달간 입원해야 해서 자녀 중 누가 간병을 하느냐는 문제로 걱정…
2013122013년 11월 19일주류협회 말 바꾸기, 국세청 ‘낙하산’ 논란
9월 25일.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앞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한 무리의 시위대가 이곳에서 열린 한국주류산업협회(이하 주류협회) 주최 국제세미나장에 난입, 점거한 것. 이 과정에서 협회 관계자들과 격한 몸싸움이 벌어져 세미나장은…
2013112013년 10월 22일여의(女醫) 파격 대우하고 장금에게 내밀한 치료 맡겨
조선의 왕들에겐 각자 믿고 의지하는 의사들이 있었다. 선조 때는 허준이 있었고, 광해군은 허임을 총애했는가 하면 인조는 이형익을 믿고 자신의 몸을 맡겼다. 임금의 신체와 관련한 여러 가지 정보는 나라의 극비 사항에 속하는 중요한 일…
2013112013년 10월 18일손상되면 재생 불가능한 연골 줄기세포 치료술로 근본 치유
주부 남모(57) 씨는 몇 해 전부터 시큰거리던 무릎 통증이 얼마 전 더욱 심해져 바깥출입이 힘들었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나 무릎을 구부리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더했다. 약을 먹고 물리치료도 받아봤지만 그때만 나아질 뿐 통증…
2013112013년 10월 18일말 많은 요양병원 제대로 고르려면?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한국 사회 지표’에 따르면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은 11.8%로 1980년 3.8%에서 급격하게 증가했다. 2030년에는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중이 24%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13102013년 09월 24일心膽虛怯 ‘내향성 스타일’ 약물 처방만 100여 종
조선 제23대 왕 순조(純祖·1790~1834, 재위 1800~1834)는 왕비들의 권력으로 인해 부침이 잦았던 나약한 군주다. 정조의 둘째 아들로 수빈 박 씨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겨우 11세 때 왕위에 올랐다. 당연히 영조의…
2013102013년 09월 24일인공관절 수술만 정답? 증상별 치료법 다양
경기 안양시에 사는 주부 김모(56) 씨는 몇 년 전부터 시큰거리고 아픈 무릎 때문에 갖은 고생을 했다. 평지를 걸을 때에도 무릎에 통증을 느껴 먼 거리를 가려면 겁부터 덜컥 났다. 게다가 언제부턴가 양다리가 안쪽으로 휘는 O자형으…
2013102013년 09월 24일화증으로 인한 종기 후유증 인삼 든 경옥고 먹고 절명
“세손(정조)은 문에 들어오자마자 곧 관을 벗고 손을 모아 애걸하였다. 영조가 멀리서 세손을 보고는 진노하여 말하기를 ‘어째서 세손을 모시고 나가지 않는가’라고 하였다. (…) 세손은 문으로 들어와 땅에 엎드린 후 세자(사도세자)에…
2013092013년 08월 21일초기 치료 시기 놓치면 노인층 생명 위협
경기 과천시에 사는 남모(72·여) 씨는 몇 개월 전부터 허리 통증을 앓아왔다. 평소 건강을 위해 틈틈이 운동을 해온 남 씨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한 가벼운 허리 통증쯤으로 여기고, 아플 땐 운동을 쉬면서 파스를 붙이거나 냉찜질을 하…
2013092013년 08월 21일연골 재생능력 고려한 치료법 선택해야
서울 양천구에 사는 주부 김모(57) 씨는 몇 년 전부터 무릎 통증으로 고생해왔다. 앉았다 일어나려면 통증 때문에 쩔쩔맸고, 걸을 때 삐끗하는 느낌도 들었다. 무릎 힘이 빠지거나, 무릎을 펼 때 오금이 땅에 닿지 않는 증상도 나타났…
2013082013년 07월 19일평생 약 달고 산 허약 체질 철저한 자기관리로 天壽
조선의 최장수 왕이자 52년 세월 동안 왕좌에 머문 영조(李衿·1694~1776, 재위 1725∼1776). 숙종의 둘째아들이자 경종의 이복동생이었던 그는 탕평책을 통해 조선 최고의 번영기를 구가한 왕이자 자식을 뒤주에 가둬 죽인 …
2013082013년 07월 19일100세 시대 名藥
◆ 순수 생약 성분 소화정장제 백초 플러스쾌식·쾌변·쾌면 3快 엄마 사랑 독차지복통, 설사, 숙취, 속 쓰림 막는 가정상비약아이들이 원인도 없이, 그것도 새벽 무렵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면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과민성대장증이나…
2013072013년 06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