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 정력이 강해 슬픈 짐승이여!
정력이 약한 남편을 어떻게 회복시킬까 하고 고민하던 한 부인이 사슴농장에 가서 사슴뿔 하나를 사왔다. 그러고는 사슴뿔에 생강, 대추, 들깨, 밤 등 갖가지를 넣어 정성스럽게 달인 뒤 남편에게 포식시켰다.그날 한밤중에 자다 깬 남편은…
2005122005년 11월 30일거북선 만든 충무공은 변강쇠?
옛날에 기생집을 드나들던 호색한 벼슬아치가 마누라의 질투를 걱정하다가 하루는 꾀를 내어 거북의 머리 하나를 소매 속에 감추고 집으로 왔다. 예외 없이 마누라가 강짜를 부리기 시작하자 남편은 일부러 화를 내며 말했다.“모두 이놈 때문…
2005112005년 10월 27일불임의 시대… 나 배부르고 싶어!
어느 산속에 반드시 과거형으로 말해야만 소원을 들어준다는 불상이 있었다. 하루는 아기가 없는 부인이 소문을 듣고 불상 앞에 와서 머리를 땅에 조아리며 소원을 빌었다.“부처님, 지금 당장 배가 부르게 해주세요.”그러나 불상은 아무 반…
2005102005년 09월 29일‘씨’ 안 좋은 ‘불육증(不育症)’엔 단백질 보충
발목을 다친 아가씨에게 깁스를 해준 의사가 주의사항을 일러줬다.“한동안 반드시 누워서 지내야 해요.”그러자 아가씨가 낄낄거렸다.“다행히도 그건 문제될 게 없어요. 실은 내일 결혼하거든요. 열흘이면 될까요?”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다. …
2005092005년 08월 24일‘단고기’ 국물은 발등에 떨어져도 보약?
옛날에 한 과부가 살았는데, 그를 불쌍히 여긴 산신이 개의 음경을 하나 던져줬다. 과부가 그 물건을 들고 “이것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했더니, 갑자기 그 양물이 건장한 총각으로 변하더니 과부를 누이고 운우(雲雨)의 즐거움을 누…
2005082005년 07월 28일더위 먹은 고환엔 ‘사상자’가 명약
한여름 찌는 듯한 더위에 부부가 피서를 갔다. 피서지에 도착하니 더워서 땀이 비 오듯했다. 남편은 젖은 상의를 벗어 땀을 닦으며 아내에게 말했다.“당신도 젖은 옷을 좀 벗어 말려요!”아내는 겸연쩍은 듯 주저하더니 조용히 하의를 모두…
2005072005년 06월 29일과도한 성생활, 만성 전립선염 부를 수도
시골에 살던 청년이 직장을 얻기 위해 서울로 갔다. 집 떠나기 전에 청년의 아버지가 한 가지 부탁을 했다.“너는 우리 집안의 대를 이어야 한다. 서울 가면 여자를 열심히 사귀어라. 열심히 씨를 뿌려 자자손손 번창하자꾸나.”그러나 경…
2005062005년 05월 25일독도는 ‘정력제’의 섬
우스갯소리 하나. 옛날 신라에 온 서양인들이 배가 난파해 남자 6명과 여자 1명이 무인도인 독도에 살게 됐다. 어느 날 여자가 산꼭대기에 올라가 배가 지나가지 않나 살피고 있었다. 그런데 정말 배 같은 것이 다가오고 있었다. 자세히…
2005052005년 04월 25일혼돈시대의 강정제 ‘자하거(紫河車)’
냉전시대가 종식되기 전의 우스갯소리 하나. 소련 미국 영국 한국 북한의 5자회담이 열렸다. 각기 자기 나라 자랑을 하는데, 소련의 고르바초프가 자신의 벗겨진 머리를 가리키며 “광활한 국토!”라고 했다. 그러자 영국의 대처 총리가 가…
2005042005년 03월 24일양기 보강해주는 ‘春雨水’
봄비 내리는 어느 날, 한 남자가 애인의 남편이 야근하는 틈을 타 그 집에서 원 없는 하룻밤을 보냈다. 눈을 뜨니 아침이었다. 큰일났구나 싶어 앞뒤 따질 것도 없이 벌거벗은 채 창문으로 달아나 달리기 시작했다. 벗은 모습이 창피했지…
2005032005년 02월 24일침대 다리 부러지는 2월, 그러나 당뇨 환자라면…
과장과 대리 두 회사원이 출장을 갔다. 다음날 새벽부터 일을 해야 하는 까닭에 일찌감치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자고 있던 과장이 갑자기 대리를 깨웠다.“김 대리, 빨리 일어나. 날이 밝았어.”“과장님, 날이 밝으려면 아직 멀었는데…
2005022005년 01월 26일닭간과 날개, ‘벌떡 세우기’ 보양식
옛날 한 양반이 이튿날 성묘를 가려고 여종에게 새벽 일찍 밥을 지어놓으라고 했다. 여종은 마루에 앉아 선잠을 자면서 분부대로 밥을 짓고 기다렸으나 상전은 날이 밝을 때까지 일어나지 않았다.궁금해서 안채로 가보니 양반 내외가 새벽부터…
2005012004년 12월 28일性 밝히는 소음·태음인, 정력감퇴 조심!
두 아가씨가 얘기하고 있다. “네가 만나던 남자 어떻게 됐니?” “그 남자와는 헤어졌어. 신사가 아니더라고. 아 글쎄, 드라이브 중에 내 허벅지를 더듬지 않겠니?” “굉장히 적극적인 사람이네. 그냥 가만 있지 뭘 그랬니?”그러자 그…
2004122004년 11월 25일중년의 성적 매력 드높이는 사향
정치권은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시끄럽다. 자기네끼리 싸우느라 경제와 민생에는 관심이 없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16대 국회나 17대 국회나 국민의 눈에는 똑같아 보인다.그런데 중년이 되면서 똑같아지는 것이 또 있단다. 40대가 되면…
2004112004년 10월 27일한 번을 해도 제대로 하라!
한남편이 밤에 아내와 즐기면서 “오늘 밤에는 그 일을 수십 번 해줄 테니 당신은 무엇으로 보상해주겠소?” 하고 물었다. “그렇게만 해주신다면 내일 아침 반찬이 확 달라질 거예요”라고 아내가 대답했다. “좋소, 그럼 최소한 열두 번은…
2004102004년 09월 24일가을에 좋은 정력제… 숙지황·인삼·파극천
지난 여름 휴가기간에 아들을 데리고 남해안 땅끝마을로 바캉스를 떠난 아버지 얘기다. 밤이 되어 바닷가에 텐트를 치고 아버지와 아들이 나란히 누워 잠들었다. 새벽녘, 아버지는 잠결에 하복부 쪽을 만지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최근 몇 …
2004092004년 08월 27일조루증엔 이라크전쟁 뉴스 청취가 특효?
어느 부부가 오랜만의 운우지정(雲雨之情)을 위해 침실에 들었다. 그런데 아내가 애교를 떨면서 남편에게 “여보, 만일 전쟁이 나서 우리나라가 멸망하기 전에 딱 3분이 남았다면 당신은 무엇을 하겠어요?”라고 묻는 것이 아닌가.남편이 잠…
2004082004년 07월 30일‘春3, 夏6, 秋1, 冬無’
여자는 일생에 세 번 거시기를 남에게 보여준다고 한다. 엄마 앞에서 한 번, 남편 앞에서 한 번, 산부인과 의사 앞에서 한 번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요즘은 거의 벗다시피한 옷차림으로 길거리를 활보하는 여자가 많다.노출이 심한 7월에…
2004072004년 07월 01일전립선 비대증 막아주는 복분자
옛날 외아들을 둔 홀아비가 있었다. 아들이 장가를 들었으나 곧 병들어 죽는 바람에 홀아비인 시아버지와 청상과부가 된 며느리가 한 집에서 살게 되었다.그런데 타오르는 욕정을 주체할 수 없었던 홀아비는 며느리의 방을 기웃거리곤 하였다.…
2004062004년 06월 01일남성 갱년기 성장애엔 ‘마’가 최고
조선 후기 패관문학에 나오는 얘기. 한 쌍의 남녀가 섹스를 끝내고 보니 정액과 음액이 흥건하게 고여 있었다. “햇볕에 쬐어서 말린 다음 다시 하는 게 좋겠군” 하고 남자가 말하자 여인도 찬성했다. 그들은 다리를 벌리고 누워 양경과 …
2004052004년 04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