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도 경영도 마음을 파고들어야
골프는 신체만 잘 사용해서는 되지 않는다. 마음을 잘 다스려야 좋은 성과가 나온다. 먼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고, 그 후에는 타인의 마음까지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 스포츠심리학에 여러 방법이 있지만 일반 골퍼들 나름대로마음을 …
2010062010년 06월 03일골프 스타일은 경영 스타일을 닮는다
유난히도 눈과 비가 많았던 긴 겨울을 보내고 친구들과 다시 필드에서 만나보니 모두 그 사이 기량이 많이 달라져 있었다. C회장은 드라이브 비거리가 10~20야드가 는 것 같았다. 티샷한 공이 멀리 나가 세컨드 샷이 편해져서 그런지 …
2010052010년 04월 30일매력이 경쟁력이다
올해 초 테니스 스타 샤라포바 선수가 나이키와 10년간 약 760억원의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해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샤라포바는 향후 10년 동안 우승 상금으로 버는 것보다 더 많은 돈을 광고모델료와 초청료 등으로 벌 것이다. 샤…
2010042010년 04월 02일함께 라운드하고 싶은 사람은?
골프는 어느 골프장에서 하느냐보다는 누구와 함께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20여 년 골프구력을 통해 확실하게 깨달은 사실이지만 아무리 좋은 골프장에 갔더라도 그날 멤버들의 궁합이 맞지 않으면 행복감은 고사하고 스트레스만 받게 마련이다…
2010032010년 03월 03일빠름과 느림을 함께 생각하는 눈
2010년은 한국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 해다. 한일강제병합 100주년, 6·25전쟁 발발 60주년, 4·19혁명 50주년에다 역사적인 G20 정상회의까지 잡혀 있다. 올해 한국이 지향하는 국가적 목표…
2010022010년 02월 02일골프는 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는 운동이다
결정적인 순간에 잘 맞은 공이 아슬아슬하게 OB(out of bounds)선상으로 날아가면 공을 친 사람의 얼굴은 사색이 되고 동반자들의 얼굴에는 화색이 도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한 타에 1만원씩 내기를 하는 스트로크 방식이나…
2010012010년 01월 07일국가도 기업도 골프도 베풀어야 운이 열린다
“열심히 일하고 골프만 계속할 수 있으면 행복한 거 아닐까?”자주 어울려 골프를 쳤던 한 CEO가 갑자기 사망해 함께 문상을 다녀온 지인들에게서 나온 이야기다. 골프를 계속하려면 첫째 건강해야 하고, 둘째 어느 정도 재력이 있어야 …
2009122009년 12월 08일필드 매력과 反매력이 드러나는 곳
매력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아 끄는 힘이다. 원래 어원적 의미는 도깨비 매(魅)자에 힘 력(力)자를 써서 도깨비처럼 호리는 힘을 말한다. 여기서도 알 수 있듯 매력이 중요한 이유는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데 있다. 상사의 마음, 부하의…
2009112009년 11월 04일알파벳 E로 풀어본 한국인의 성공요인
양용은 선수가 PGA(미국프로골프협회) 메이저 대회에서 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챔피언이 된 것은 한국의 골프 역사뿐만 아니라 스포츠 역사에 기록될 만한 사건이다. 최종 라운드 경쟁상대가 한 세기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하다는 하늘이 …
2009102009년 10월 07일골프도 사업도 몰입해야 성공한다
“뭐든지 몰입하면 성과가 나오게 마련입니다. 대충대충 하면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없어요, 사업도 그렇고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얼마 전 레이크사이드CC에서 ㈜진로 윤종웅 사장과 골프를 함께했다. 소주 전문업체인 진로는 2001년부터…
2009092009년 09월 09일지속가능한 경영, 지속가능한 골프
요즘 미국과 유럽의 경영학계에서는 ‘지속가능 경영’이 최대 화두다. 그동안 기업은 매년 영업 보고서에 과거, 특히 지난 1년간 기업 내부에서 일어난 모든 행동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해왔다. 그…
2009082009년 07월 28일氣와 運 살리는 포옹의 기술, 포용의 기술
골프나 경영이나 좋은 성과가 나오려면 좋은 기(氣)가 있어야 한다. 긍정적인 기가 있어야 좋은 운(運)도 따른다. 기와 운이 만나면 기운(氣運)이 된다. 좋은 기운이 좋은 성과를 가져오는 건 당연하다.한국제너시스 윤홍근 회장이 얼마…
2009072009년 07월 02일골프, 품격 있게 즐기자
▶▶▶외국인 골프, 4가지만 지켜라요즘은 국내외에서 외국인들과 골프를 함께 하는 경우가 흔하다. 골프를 함께 하면 금세 친해지는 것은 외국인도 마찬가지다. 5시간가량 필드에서 함께 보내다보면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골…
2009062009년 05월 29일간 큰 골퍼들이 무섭다
한국인은 통이 큰 편이다. 통이 크다 보니 집도 자동차도 가전제품도 큰 것을 좋아한다. 음식을 차려도 푸짐하고 놀아도 질펀하게 논다. 통이 작은 걸 표현할 때 ‘쩨쩨하다’거나 ‘밴댕이 속’이라는 말을 하는데 이런 소리를 듣는 사람은…
2009052009년 04월 30일아내 관리가 골프경영의 첫째 조건
“요즘 골프장에는 남녀가 함께 나오는 분이 많아졌어요.” 우리는 캐디의 이런 말을 듣고 한마디씩 했다. “역시 부부가 함께 라운드하는 모습이 제일 보기 좋지.” “저 앞 팀 부부 모습을 보라고. 넓은 잔디 위에서 얼마나 보기 좋아.…
2009042009년 04월 02일긍정과 희망 바이러스를 믿고, 룰을 따르라!
프로는 그날 라운드 중에 실수한 샷을 복기하는 반면, 아마추어는 가장 좋았던 샷을 복기한다는 얘기가 있다. 그래서 ‘오잘공’은 아마추어 골퍼에게 큰 의미가 있다. ‘오늘 가장 잘 친 공’을 줄여 ‘오잘공’이라고 한다. 요새는 ‘해잘…
2009032009년 03월 05일신지애·최경주에게 배우는 성공철학
그리스 신화에 휴브리스(Hubris)가 나온다. 탁월했지만 교만했기에 제우스로부터 버림받은 신이다. 인간은 탁월함을 추구하는 존재다. 타고난 탁월함도 있지만 탁월성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학습하고 노력한다. 특히 경쟁이 있는 곳에서는…
2009022009년 02월 03일힘 빼고, 화 다스리고, 세대차 극복하라!
골프의 매력 중 하나는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이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 아버지와 아들, 장인과 사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운동이 골프다. 사실 골프장에서 가장 부러운 시선을 받는 것도 이들…
2009012009년 01월 05일홀인원의 등급 아십니까?
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한 박세리 선수조차 공식대회에서는 홀인원을 한 적이 없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이른바 머리 얹은 지 한 달 만에 홀인원을 하고 어떤 사람은 90타 이상을 치는데도 홀인원을 한다. 나는 홀인원을 했다는 사람을 …
2008122008년 12월 02일믿어라, 그러면 길이 보이리니!
“의심이 많은 사람은 좋은 CEO가 될 수 없다.”이 말은 골프장에서도 적용되는 명언이다. 캐디의 말을 못 믿고 노심초사하는 사람, 신형 퍼터가 나올 때마다 재빨리 바꾸는 사람, 동반자의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고 진담을 농담으로 …
2008112008년 10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