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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일본’의 소프트파워
망가(일본 만화), 아니메(일본 애니메이션), 코스프레(일본의 젊은이들이 만화 속 등장인물의 의상을 입고 모여 펼치는 역할극)…. 한때 일본의 이러한 문화 트렌드는 많은 사람의 눈에 기괴하고 심지어 경박하기까지 한 세기말적 문화풍토…
201106 2011년 05월 19일 -

미국의 빈 라덴 20년 추적기
1993년 4월, 리처드 클라크 당시 백악관 대(對)테러담당 특별보좌관은 외신 요약을 훑어보다 쿠웨이트를 방문 중이던 ‘아버지’ 조지 부시 대통령에 대한 암살 시도를 저지했다는 기사를 발견한다. 중앙정보국(CIA) 등 어떤 기관에서…
201106 2011년 05월 18일 -

미국과 30년 맞짱 뜬 ‘사막의 풍운아’는 왜 흔들리나
1973년 이탈리아 일간지 ‘라 스탐파’는 리비아의 지도자 무아마르 카다피를 풍자하는 기사를 실었다. 분노한 카다피는 ‘라 스탐파’ 소유회사인 ‘피아트’를 사들이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유대인 편집장 아리고 레비를 해고하라고 요구했다…
201105 2011년 04월 21일 -

2022년 시진핑·리커창 이어 정상 노릴 6세대 삼두마차
중국의 차세대 지도부, 즉 제5세대 지도부의 선두 경쟁은 기본적으로 쌍두마차 구도다. 시진핑(習近平·58) 중국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 겸 국가부주석과 리커창(李克强·56) 국무원 부총리가 1년 뒤에는 각각 당 총서기와 국무원 총리…
201105 2011년 04월 21일 -

“도쿄전력 회장-사장, 원자로 아끼려다 방사능 봉쇄기회 놓쳐”
체르노빌과 같은 등급의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는 우리에게도 문제가 되고 있다. 후쿠시마에서 날아온 방사성 물질이 미량이라지만 전국을 떠돌고 방사능비를 뿌리기도 한다. 일본이 태평양에 쏟아버린 다량의 방사능 오염수도 걱…
201105 2011년 04월 20일 -

‘중국의 세기’ 막아낼 미국의 전략
인도는 1947년 독립 이후 냉전이 종식될 때까지 국제정치적 환경과 내부적 한계로 인해 연평균 경제성장률이 1~2%에 지나지 않던 극도로 가난한 나라였다. 그러나 이제 이 나라는 잠에서 깨어나고 있다. 최근의 급속한 성장세가 이어진…
201105 2011년 04월 20일 -

몽골 경제 다시 보기
요즘 몽골의 영자신문인 ‘유비 포스트(UB POST)’를 보면 새로운 광물자원의 발견과 개발에 관한 기사가 자주 눈에 띈다. 세계 최대의 미개발 금동 광산인 오유 톨고이(Oyu Tolgoi) 개발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거기서…
201105 2011년 04월 20일 -

리비아 군사개입과 석유 패권
아프가니스탄 전쟁 10년, 이라크 전쟁 8년 만에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리비아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으로부터 시작된 중동의 민주화 바람은 이제 리비아 사태에 서방국가들이 개입하면서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
201105 2011년 04월 20일 -

슬픔을 삭이며... 다시 희망이다
관측 사상 세계 4번째로 큰 진도 9.0의 대지진, 10m 높이 쓰나미, 원전 연쇄 폭발, 계속되는 여진과 쓰나미 경보…. 상상하기조차 힘든 다중 재난 앞에 삶의 흔적은 처참하게 스러졌다. 배가 마을로 향하고, 자동차가 지붕 위에 …
201104 2011년 03월 23일 -

희토류 논문 최초 발표, 키르기스스탄 광산 발굴, 지경부 프로젝트 촉진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인근 해역에서 중국 어선과 일본 순시선의 충돌로 양국 간 영유권 분쟁이 수면으로 떠올랐던 2010년 9월7일로 돌아가보자. 당시 센카쿠 열도 부근에서 중국 어선의 조업을 단속하던 일본 …
201104 2011년 03월 23일 -

일찍 입신했으나 50년대생에 쫓기게 된 4.5세대 3인의 운명은?
이번에 소개하는 세 사람은 모두 4.5세대 인사다. 4.5세대란 중국의 부장급(장관급) 이상 인사 가운데 1945년 1월1일부터 1949년 12월31일 사이에 태어난 이들을 말한다. 이들은 내년 가을에 열릴 중국 공산당 제18차 전…
201104 2011년 03월 23일 -

新한일협력 시대 ‘박태준 정신’이 필요한 이유
2010년은 한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가 열린 원년으로 기록될 것 같다. 경술국치 100주년이던 지난해 일본이 그동안 한 수 아래로 보아왔던 한국을 경쟁상대로 인식하기 시작했고, 오히려 일본이 앞장서서 협력의 필요성을 강하게 호소했다…
201104 2011년 03월 22일 -

재스민 혁명, 어디까지 번지나
지난 1월 튀니지 시위대가 23년 동안 이 나라를 지배해왔던 진 엘아비딘 벤 알리 대통령을 한 달간의 시위 끝에 권좌에서 끌어내렸을 때만 해도, 사태가 중동 전체를 뒤덮을 것이라고 예상한 이는 서방세계를 통틀어 거의 없었다. 하지만…
201104 2011년 03월 21일 -

중동 민주화 돌풍과 미국의 고뇌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미국은 새로운 세계질서 형성의 중심에 섰다. 집 짓기에 비유하자면 설계자와 현장감독을 겸했던 셈인데, 이후 미국은 대단한 야심과 비전으로 세계정치의 무대를 움직였다. 그 무렵 전세계에 미국의 영향…
201104 2011년 03월 21일 -

무바라크 이후 이집트 정국 전망
“이집트 시민혁명은 21세기의 가장 아름다운 혁명으로 기록될 것이다. 아랍 근대사는 물론 세계사에도 결정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집트의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이 발표된 2월12일 존스홉킨스 대학 중동학과 푸아드 아자미 …
201103 2011년 02월 23일 -

‘소말리아 해역의 해적활동’
동아프리카 지역의 이른바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인도양과 홍해에 면한 아프리카 북동부의 에티오피아·지부티·소말리아 3개국)’ 해역에서 벌어지는 해적 공격은 이 지역에 만연한 해적문제에 관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새롭…
201103 2011년 02월 23일 -

배경도 파벌도 없이 실력으로 정상 향하는 무당파 4인
이번에 소개하는 4인은 사실상 모두 무당파(無黨派) 인사다. 중국의 최고지도자와 약간의 친분 관계는 있지만 중국의 3대 정치세력으로 꼽히는 퇀파이(團派)나 상하이방(上海幇), 태자당(太子黨)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다. 굳이 꼽자면 장…
201103 2011년 02월 23일 -

알렉산드리아, 아스완, 룩소르, 에드푸 현지 르포
성지 순례차 이집트 카이로공항에 도착한 기자는 1월27일 오전 0시10분 알렉산드리아행 심야 버스를 타고 새벽 4시경 알렉산드리아 시외버스터미널에 내렸다. 알렉산더 대왕이 이집트 정복 후 세운 알렉산드리아는 지중해와 인접해 서구의 …
201103 2011년 02월 23일 -

해외 자본 유치·자율화 정책으로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수도’ 도약
#1. 마카오 시내 중심가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春節)을 앞둔 마카오 시내 중심가. 마카오의 스카이라인(skyline)을 점령한 카지노 호텔들이 시민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호텔을 장식한 홍등의 물결은 명절 분위기를 한껏 …
201103 2011년 02월 23일 -

2011년 다보스포럼 참관기
35개국 정상 참석, 100여 개 국가 주요기업 CEO 등 총 2500명의 참석자, 총 250개의 세션. 숫자로 본 올해 다보스포럼의 규모다. 올해로 네 번째 참석한 필자가 느끼기에 포럼은 최근 2~3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다. 4…
201103 2011년 0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