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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고속철도, 빚 덫 놓고 미얀마–라오스–태국–싱가포르 잇는다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전략은 ‘신(新)실크로드 전략’으로 통한다. 베이징은 내륙과 해상에 실크로드를 구축해 경제·문화적으로 국가 영향력을 확대하려고 한다. 2014년부터 2049년까지 중국 중심 현대판 동서양 실크로드를 건설하…
김진호 단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2023년 01월 11일 -

外交 좌표, 미국에 더 가깝되 민주 vs 전제 최전선 서지는 말라
윤석열 정부가 출범 첫해를 넘겼다. 그동안 새 정부 외교안보 정책의 큰 줄거리가 드러났다. 전 정부보다 강경한 대북정책과 강화된 한미동맹이 특징이다. 미·중, 미·러 사이에서 미국에 크게 경도되는 정책도 주목된다. 새 정부는 미국의…
위성락 한반도평화만들기재단 사무총장·前 駐러시아 대사 2023년 01월 10일 -

시진핑 1인 독주 시대는 한국이 돈 벌 기회
5년에 한 번 열리는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는 정치권력을 배분하는 장(場)이자 권력투쟁의 현주소를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이벤트다. 2022년 개최된 제20차 당대회는 전당대회라기보다는 시진핑 군단(习家军)의 단합대회라는 인…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장 2023년 01월 08일 -

美 인도-태평양 전략 핵심 인도… 韓 미래 ‘남방’에 있다
레키 칸월(Rekhi Kanwal). 인도공대(IIT)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대학원을 마친 후 1982년 새너제이로 이주해 엑셀렌이라는 회사를 공동 창업했고, 1987년 나스닥에 상장했다. 인도계로는 처음으로 미국에서 창업에서부터 상…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아시아 태평양 연구소장 2023년 01월 03일 -

“문재인 정부, 인권 경시하면서까지 北에 손 내밀어”
로버트 킹(Robert R. King)● 미국 브리검영대 정치학과 졸업, 터프츠대 국제관계학 박사(PhD)● 톰 랜토스 하원의원 비서실장●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 특별대사 ● 現 국제전략연구소(CSIS) 선임고문● 現 북한인권위원회(…
김수경 한신대 교수·사회학 2022년 12월 30일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가 쏘아 올린 ‘작지 않은’ 공
세계 1위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CEO(최고경영자). 화성 정복을 꿈꾸는 우주로켓 회사이자 위성인터넷 스타링크를 제공하는 스페이스엑스의 창업주 겸 CEO. 1900억 달러(약 250조590억 원) 상당 자산을 보유한 세계 최고 부자…
황장석 ‘실리콘밸리 스토리’ 작가·전 동아일보 기자 2022년 12월 26일 -

“한반도 안정이 곧 세계평화”… 필리핀에서 통일을 외치다
국제 정세는 격랑에 빠져 있다. 미·중은 세계 주도권을 두고 패권 경쟁을 지속하고 있다. 단기간에 끝날 것이라고 예측되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장기전 양상으로 변해 지루한 교착상태에 빠졌다. 종교·인종·민족 갈등도 여전하다. 고…
클라크=이현준 기자 2022년 12월 25일 -

“2030년까지 베트남-한국 무역액 1500억 달러로 늘리겠다”
1992년 12월 22일 한국과 베트남은 정식 외교관계를 맺었다. 베트남전쟁(1960~1975) 때 미군의 요청으로 한국이 파병해 베트남과 총부리를 겨눴다. 양국은 수교 이후 어제의 구원을 잊고 미래 번영을 함께할 경제협력 파트너로…
구자홍 기자 2022년 12월 23일 -

가문·권모술수·우발적 사건의 결정체가 오늘의 習
충격이었다.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통해 유래 없는 권력 집중이 나타나리라 예상했던 나조차 당대회 결과에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절대 권력을 손에 쥐었다고 해도 대내외에 비치는 모양새를…
한청훤 ‘차이나 쇼크, 한국의 선택’ 저자 2022년 12월 11일 -

美, 핵전쟁 감수하며 韓 위해 핵 사용하진 않을 것
최근 30년간 미국의 북핵 정책은 실패의 연속이었다. 빌 클린턴 대통령의 ‘제네바 합의’, 조지 부시 대통령의 ‘6자 회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전략적 인내’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미치광이 전략’까지 모두 실패했다.…
이창위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북핵 앞에 선 우리의 선택’ 저자 2022년 12월 05일 -

中이 韓에 고압적인 건 초조하고 불안하고 조급한 탓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0월 23일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당 총서기로 선출됐다. 이로써 3연임이 확정됐다. 세계는 이제 그가 이끄는 중국의 외교 행보를 주목한다. 중국과 미국이 앞으로 10…
주재우 경희대 중국어학과 교수·‘한국인을 위한 미중 관계사’ 저자 2022년 12월 04일 -

납득 못할 판정 내린 앤서니 테일러 주심은 누구?
한국 축구대표팀이 28일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IFA 월드컵 H조 2라운드 가나전에서 2대 3으로 졌다. 대표팀은 전반전에 2골을 내줬지만 후반전에 조규성의 2연속 헤딩골로 2대 2 동점 상황을 만들어…
정혜연 기자 2022년 11월 29일 -

“전술핵 재배치하거나 핵개발 나설 의사 없다”
북한의 도발이 심상치 않다. 하루가 멀다하게 수십 발의 미사일과 수백 발의 포탄을 쏘며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있다. 11월 2일에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에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이튿날에는…
구자홍 기자 2022년 11월 29일 -

우수한 글로벌 인재가 甲인 세상에서 한국이 살길
21세기 세계는 두 가지 거대한 변화의 물결을 맞고 있다. 하나는 정보화, 디지털화로 대변되는 기술·경제적 변화(4차 산업혁명)다. 다른 하나는 저출산, 고령화로 촉진되는 사회·인구학적 변화다. 세계적으로 기술·전문 인력의 중요성은…
신기욱 미국 스탠퍼드대 사회학과 교수·아시아 태평양 연구소장 2022년 11월 27일 -

“7차 핵실험 어마어마할 것… 대한민국도 핵무장의 길로 들어설 때”
11월 2일 오전 6시 41분, 북한이 기습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했다. 무력시위는 오후 4시 38분까지 이어졌다. 이날 하루 동안 강원 원산시 일대에서 동해상을 향해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과 지대공미사일은 총 25…
정혜연 기자 2022년 11월 26일 -

자체 핵무장, 치러야 할 대가 너무 크다
북한은 9월 25일 이후 각종 도발을 통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일각에선 미국 중간선거 이전 북한이 7차 핵실험을 감행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실현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9~11월 사이 북한이 시…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2022년 11월 22일 -

“韓, 핵 없으면 중국 ‘천하’ 밑으로 들어간다”
“중국과 러시아가 ‘제국’을 꿈꾸고 있다. 한국이 어마어마한 위기에 봉착했다.”이근(59)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외교·국제정치 분야에서 손꼽히는 석학이다.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취…
이현준 기자 2022년 11월 19일 -

평가 방식 바꾸니 실적 다투던 경쟁자가 동료 됐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젊은 직장인들은 자기개발에 몰두했다. 업무를 더 잘하려고 학원에 다니는 사람도 많았다. 2012년 포털 다음에 연재된 웹툰 ‘미생’의 등장인물 한석율이 퇴근 후 무역 업무를 배우러 학원에 다니는 설정이 있을 …
최혁준 화이트큐브 대표 2022년 11월 16일 -

북한이 미국 편에 서는 날이 ‘통일의 그날’
미국 시카고대의 저명한 국제정치학 교수 존 미어샤이머는 200여 개에 달하는 세계 국가 중 지정학적으로 어려운 곳에 처해 있는 나라가 한국과 폴란드라고 말했다. 폴란드는 서유럽의 역사적 강대국인 프랑스, 독일과 동쪽의 전통적 강대국…
이춘근 국제정치아카데미 대표 2022년 11월 10일 -

바이든이 ‘미운 놈’ 비트코인과 동행하는 이유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없는 나라를 만들겠다는 미국 바이든 정부에 비트코인 채굴은 악(evil)이다. 전력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생산과정에서 전력을 사용하면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해 환경을 해치는 결과를 가져온다는 게 이른바 ‘…
황장석 ‘실리콘밸리 스토리’ 작가·전 동아일보 기자 2022년 11월 0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