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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 동(洞)별로도 완패, 424개 동 중 5개 동만 이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내 총 424개 행정동 중 5개동에서만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 창신2동, 마포구 성산1동과 강서구 화곡8동, 구로구 구로3동, 구로구 …
고재석 기자 2021년 04월 08일 -
진중권 “민주당, 져도 참 더럽게 졌다”
180석의 압승에서 1년 만에 참패로. 마치 롤러코스터를 보는 듯하다. 선거결과로 확인된 민심이반은 실은 오래전에 시작된 것이다. 그 출발은 조국 사태. 작년 초에 총선을 앞두고 이미 지지율 크로스 등 위기의 조짐이 보였다. 코로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4월 08일 -
‘김종인 비대위’ 끝나니 이젠 이해찬 비대위?
4월7일 실시된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큰 표차로 압승을 거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5% 득표율을 기록, 39.2% 득표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섰고,…
구자홍 기자 2021년 04월 08일 -
4‧7 재보선, ‘문재인식 뒷짐 정치’ 심판했다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4월 08일 -
정권에 분노한 民心…오세훈 57.5%·박형준 62.67%
민심이 여당에 회초리를 들었다. ‘대선 전초전’으로 불린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 직을 동시에 탈환했다. 재보선이 함께 실시된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야당이 압승했다. ‘…
고재석 기자 2021년 04월 08일 -
기본소득 ‘백가쟁명’ 최대 400조 vs 최소 21조
“일하지 않아도 전 국민에게 일정 수준의 금액이 지급된다.” 기본소득의 정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이색 정책 정도로 치부됐을 이야기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자 정부는 전 국민에 재…
박세준 기자 2021년 04월 06일 -
[진중권의 인사이트] 민주당 네거티브가 먹히지 않는 진짜 이유
막대기만 꽂아놔도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선거. 그만큼 분노가 크다는 얘기다. 직접적 계기가 된 것은 LH 사건이지만, 직원들이 그 짓을 이 정권하에서만 한 것은 아닐 터. 실은 그동안 쌓이고 쌓인 유권자들의 불만이 그 일을 계기로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4월 01일 -
‘북한 추종 없었다’는 이인영 장관 주장 못 믿는 까닭
*586세대 NL(민족해방 계열) 이론가이자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사무처장 출신인 필자가 문재인 시대에 표하는 유감.
민경우 민경우수학교육연구소 소장 2021년 04월 01일 -
[말前말後] 윤석열 “잘못했으면 책임을” vs 양향자 “책임지고 재집권까지”
“권력을 악용한 성범죄 때문에 대한민국 제1, 제2 도시에서 막대한 국민 세금을 들여 선거를 다시 치르게 됐다. 얼마나 불행한 일인가…민주정치라는 건 시민들이 정치인과 정치세력의 잘못에 대해 당당하게 책임을 묻고, 또 잘못했으면 응…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29일 -
민주당, 코로나 빌미로 금권정치 門 열어젖히나 [노정태의 뷰파인더㉗]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3월 28일 -
박형준 “김영춘 아니라 文 대통령, 민주당과 싸우는 느낌”
4‧7 부산시장 보궐선거전이 격화하고 있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4‧7 부산시장 보궐선거는 박 후보가 여론조사에서 앞서가면서 연일 여권발(發) 폭로전과 의혹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배수강 기자 2021년 03월 26일 -
진중권 “이해찬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라 문제 ‘자체’다”
지난 2월 어느 인터뷰에서 ‘민주당의 몰락은 확정됐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 시기가 생각보다 빨리 다가왔다.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상황이 지나면 다소 회복될지 모르나, 등락을 거듭하며 전반적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3월 25일 -
‘文 저격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차기 당 대표 김종인…윤석열 입당 가능성 높아”
지난해 연말 곽상도(62) 국민의힘 의원은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정치 참여가능성에 대해 “정치할 것으로 본다. 윤 총장은 (2019년 7월 검찰총장) 인사청문회에서 ‘정치를 안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문재인 정권이) 반대로 …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25일 -
김영춘 “엘시티 특혜 분양 의혹, 수사로 잘잘못 밝혀내야”
부산지하철 부전역 5번 출구 앞.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선거캠프가 자리 잡은 건물 외벽에는 ‘위기해결사’ ‘경제시장 김영춘’이란 글귀가 반복해서 여럿 붙어 있다. ‘위기해결사’ ‘경제시장’이란 두 글자에는 4·7 보궐선…
부산=구자홍 기자 2021년 03월 25일 -
[말前말後] 몹쓸 사람이 아니라 몹쓸 일이 있었다
“박원순은 정말 그렇게 몹쓸 사람이었나. 청렴이 여전히 중요한 공직자의 윤리라면 박원순은 내가 아는 가장 청렴한 공직자였다. 호텔 밥 먹지 않고 날선 양복 한 번 입지 않고 업무추진비를 반 이상 남기는 쪼잔한 공직자였다…용산 공원의…
김현미 기자 2021년 03월 24일 -
[인터뷰] 박영선 “전임 시장 문제, 책임과 치유의 정치로 보답하겠다”
지난 1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3월 1일 당내 경선에서 우상호 의원을 2배 이상 높은 69%의 득표율로 제압한데 이어 시대전환, 열린민주당과의 단일화에…
김지영 기자 2021년 03월 24일 -
[인터뷰] 오세훈 “윤석열은 중도보수, 안철수는 중도좌파…말 잘 통해”
‘오세훈이 돌아왔다.’ 민선 4·5기 서울시장을 지낸 오세훈(60)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3일 안철수(59)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를 꺾고 4·7 재·보궐선거(재보선)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오 후보는 2011년 서울시장 …
고재석 기자 2021년 03월 23일 -
검찰 인사파동 ‘신현수-이성윤’ 알고 보면 친한 사이?
대통령은 여당과 검찰의 화해를 포기한 것일까. 청와대가 신현수 전 대통령민정수석의 사표를 재가한 일을 두고 이 같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신 전 수석은 문재인 정부 최초의 검찰 출신 민정수석이다. 검찰의 처지를 이해하고 대통령과 관…
박세준 기자 2021년 03월 23일 -
이재명·조국·추미애 홀린 ‘브라질판 강남좌파’ 다큐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3월 21일 -
[진중권의 인사이트] ‘박영선’이라 쓰고 ‘박원순’이라 읽는다!
“저의 피해 사실을 왜곡하고 상처 준 정당에서 시장 선출됐을 때 내 자리로 돌아갈 수 없을 것이라는 두려움이 든다.” 성추행 피해자는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동안 더불어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이 지금까지 해왔고 또 아직도 하고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3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