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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윤석열·금태섭 다 들어와 목표 이뤄라”
4·7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하면서 제1야당은 전환점을 맞았다. 2016년 20대 총선 이후 2017년 대선,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 2020년 총선 패배라는 깊은 수렁에 빠졌던 국민의힘이 선거 4연패 사슬…
배수강 기자 오홍석 기자 2021년 04월 23일 -

진중권 “민주당, 선거 진 게 페미니즘정책 때문? 남성주의 편견!”
2020년 한 해에 고독사한 청년이 무려 97명이란다. 그렇게 세상을 등진 젊은이들의 방에는 치열한 삶의 흔적이 남아있단다. 가지런히 꽃인 취업 시험 교재들, 희망의 경구가 적힌 포스트잇 메모지, PC에 남아 있는 수많은 자소서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4월 22일 -

안철수 “야권 승리 아니라는 김종인 발언, 국민이 판단할 것”
“정권의 심장에 심판의 비수를 꽂지 않고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결자해지(結者解之)의 각오로 야권 전체가 이기는 선거를 하겠다.” 지난해 12월 20일 전격적으로 서울시장 선거전에 뛰어든 안철수(59) 국민의당 대표의 출사표는 …
배수강 기자 오홍석 기자 2021년 04월 22일 -

류호정 “민주당은 청년 가르치려 드는 기득권 정당”
72.5%. 지상파 방송3사의 4·7 재·보궐선거(재보선)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20대 남성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도 73.3%의 지지를 보낸 60세 이상 여성 다음이다. 20…
오홍석 기자 2021년 04월 21일 -

유승민 “김종인이 윤석열과 신당 만들어 대선행? 상상 못 해”
4·7 재·보궐선거는 여당의 참패로 막을 내렸다. 재보선 이틀 뒤인 4월 9일. 서울 여의도 ‘희망22’ 사무실에서 유승민(63) 전 국민의힘 의원을 만났다. 그는 “민심이 놀랍고, 또 두렵다”고 했다. 그는 대선 출마를 준비하고 …
고재석 기자 2021년 04월 20일 -

“윤석열 대선 완주 여부가 최대 변수 될 것”
대선을 1년 앞둔 절묘한 시점에 검찰총장에서 물러나 ‘별의 순간’을 잡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 그는 내년 대선에 ‘별’이 될 수 있을까.2021년 4월 현재, 누가 뭐래도 윤석열 전 총장은 유력 대선후보다. 그가 출마하든 그러지 않…
구자홍 기자 2021년 04월 20일 -

양강 이재명·윤석열이 넘어야 할 여섯 고개
4·7 재·보궐선거(재보선) 결과는 판을 크게 흔들었다. 여권은 여권대로, 야권은 야권대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대선과 지방선거, 국회의원 선거에서 연달아 패배한 야권은 반격의 교두보를 확보했다. 내년 대선을 앞두고 크게 한 방 …
소종섭 시사평론가·유튜브 ‘소종섭의 상식학교’ 대표 2021년 04월 19일 -

‘조금박해’의 대선 쓴소리 “이대론 與野 모두 ‘노답’”
“지난 1년간, 우리는 경험이 부족한 초선의원임을 핑계 삼아 정부와 지도부의 판단에 의존했습니다.” 4월 9일 더불어민주당 20·30대 초선의원 5인(오영환·이소영·장경태·장철민·전용기)이 낸 사과문의 내용 일부다. 4월 7일 서울…
박세준 기자 2021년 04월 19일 -

부동산학자 전강수 “文 정부, 부동산 정책 이제 그만”
부동산 문제는 여러 요소가 얽히고설켜 해법 찾기가 매우 어렵다. 문재인 정부도 부동산 정책을 26회나 남발했으나 참패하고 말았다. 집값 폭등의 핵심 이유는 저금리, 유동자금 유입, 공급 부족, 부동산 관련 대출 확대, 주택 투자 불…
정현상 기자 2021년 04월 17일 -

진보정당이 ‘허경영’에게도 밀린 진짜 이유 3가지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4월 16일 -

진중권 “대깨문의 저주가 시작됐다”
4‧7 재보궐선거 참패로 더불어민주당은 ‘쇄신’ 과제를 안게 됐다. 압도적인 표차로 당심과 민심의 현격한 괴리가 수학적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러자 다들 반성과 혁신을 떠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민주당의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4월 15일 -

들쭉날쭉 윤석열 대선 지지율의 비밀
지난해 11월 발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지율엔 쏠쏠한 재미가 담겨 있다. 조사 결과와 데이터를 잘 살펴보면 여러 갈래로 해석이 가능하다. 조사방법과 시기에 따라 지지율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에 포함된 여야 주자를 오차…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2021년 04월 15일 -

박영선, 대학가 있는 동(洞)에서 10전10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내 주요 대학가가 있는 10개 행정동에서 모두 패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작구 흑석동과 관악구 신림동, 성동구 사근동, 동대문구 회기동, 동대문구 이문1동, 동대문구 …
오홍석 기자 2021년 04월 09일 -

박영선, 서울시 동(洞)별로도 완패, 424개 동 중 5개 동만 이겨
4·7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패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시내 총 424개 행정동 중 5개동에서만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종로구 창신2동, 마포구 성산1동과 강서구 화곡8동, 구로구 구로3동, 구로구 …
고재석 기자 2021년 04월 08일 -

진중권 “민주당, 져도 참 더럽게 졌다”
180석의 압승에서 1년 만에 참패로. 마치 롤러코스터를 보는 듯하다. 선거결과로 확인된 민심이반은 실은 오래전에 시작된 것이다. 그 출발은 조국 사태. 작년 초에 총선을 앞두고 이미 지지율 크로스 등 위기의 조짐이 보였다. 코로나…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4월 08일 -

‘김종인 비대위’ 끝나니 이젠 이해찬 비대위?
4월7일 실시된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야당인 국민의힘 후보가 큰 표차로 압승을 거뒀다.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7.5% 득표율을 기록, 39.2% 득표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섰고,…
구자홍 기자 2021년 04월 08일 -

4‧7 재보선, ‘문재인식 뒷짐 정치’ 심판했다
뷰파인더는 1983년생 필자가 진영 논리와 묵은 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써 내려가는 ‘시대 진단서’입니다.
노정태 경제사회연구원 전문위원·철학 2021년 04월 08일 -

정권에 분노한 民心…오세훈 57.5%·박형준 62.67%
민심이 여당에 회초리를 들었다. ‘대선 전초전’으로 불린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했다. 국민의힘은 서울·부산시장 직을 동시에 탈환했다. 재보선이 함께 실시된 기초단체장·광역·기초의원 선거에서도 야당이 압승했다. ‘…
고재석 기자 2021년 04월 08일 -

기본소득 ‘백가쟁명’ 최대 400조 vs 최소 21조
“일하지 않아도 전 국민에게 일정 수준의 금액이 지급된다.” 기본소득의 정의다. 10여 년 전만 해도 이색 정책 정도로 치부됐을 이야기지만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코로나19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일자리를 잃자 정부는 전 국민에 재…
박세준 기자 2021년 04월 06일 -

[진중권의 인사이트] 민주당 네거티브가 먹히지 않는 진짜 이유
막대기만 꽂아놔도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선거. 그만큼 분노가 크다는 얘기다. 직접적 계기가 된 것은 LH 사건이지만, 직원들이 그 짓을 이 정권하에서만 한 것은 아닐 터. 실은 그동안 쌓이고 쌓인 유권자들의 불만이 그 일을 계기로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2021년 04월 0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