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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 장향숙 “天國의 위로보다 현실의 시련이 낫다”
삶에 등급을 매길 수 있을까. 성공을 숫자로 계량하는 것이 가능할까. 혹 거기 긍정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인생의 오묘한 켯속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가치 단일적이고 경직된 사고의 소유자일 것이다.고3 학생들이 받는 수능 성적표…
200405 2004년 04월 29일 -

광주민주화운동 발발과 미국의 오판
《한국 현대사의 어느 구석을 들춰봐도 미국의 흔적은 또렷하다. 5·18의 광주도 예외가 아니다. 1989년 6월 미 국무부는 ‘광주에서 일어난 사건에 관한 미국 정부 성명서’를 내놓았다. 1988년 국회 광주특위의 질문에 대한 답변…
200405 2004년 04월 28일 -

차영구 전 국방부 정책실장 “용산기지 이전하면 對北 억제력 되레 강화”
지난 4월3일 군내 ‘정책통’으로 꼽혀온 차영구 육군 중장(57· 육사 26기)이 전역과 동시에 국방부 정책실장에서 물러났다. 한미간 최대 현안인 용산기지 이전과 자이툰 부대의 이라크 파병, 북핵문제 등 민감한 국방문제를 결정하는 …
200405 2004년 04월 28일 -

김정일, 1982년 아프리카 가봉에서 전두환 암살 노렸다
‘…그러나 아직 싸움은 끝난 것이 아니었다. 일군의 사람들이 한 인물을 제거하여 모든 체제를 궤멸시키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국가와 시대상황에 따라서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암살당한 1963년 11월의 미국처럼 최고권력자의 죽…
200405 2004년 04월 28일 -

당파와 파벌로 찢긴 대한민국은 미쳤다
갑자기 주위의 사람이 낯설게 느껴질 때다.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리라 믿었던 이들에게서 문득 이질감을 느낄 때, 그 당혹감 속에서 주위의 세계 전체가 매우 낯설게 나타나게 된다. 요즘 그런 체험을 한다. 사람들은 나를 보고 ‘튄다’…
200405 2004년 04월 27일 -

4당으로 추락한 민주당, 사이렌 울리고 돈 빌려가며 비례대표 등록했건만
4월1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본청 민주당 대표실. 조순형(趙舜衡) 대표와 비상대책위원들은 비례대표 후보자 명단을 서둘러 확정한 뒤 황태연(黃台淵) 국가전략연구소장과 조직국 K모 부국장에게 잘 간수하라고 당부했다. 혹시…
200405 2004년 04월 27일 -

탄핵심판 주심 주선회 재판관 묘한 발언
총선 막바지 무렵, 헌법재판소 한 관계자가 기사 복사본을 주선회 재판관(노무현 대통령 탄핵심판 주심)에게 보고했다. ‘라디오21’이라는 인터넷 사이트에 올라있는 글로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이 7대2의 비율로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찬성…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최성규 미스터리’ 베일 벗을 수 있나
‘돌아온 도망자’ 최성규(崔成奎·54) 전 총경(전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이 4월7일 마침내 구속기소됐다. 최규선씨의 부탁으로 각종 청부수사를 하고 이권에 개입해 도움을 준 대가로 억대의 금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다…
200405 2004년 04월 27일 -

막강파워 도취, 무리수 연발… 대검, 왜 이러나
놀랍게도, 법무부가 촛불집회를 주도한 시민단체 간부 4명에게 체포영장이 청구됐다는 사실을 처음 안 것은 검찰 보고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검찰 지휘를 받은 종로경찰서가 체포영장을 청구한 직후인 3월26일 오전 8시30분께, 정상명 법…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제16대 국회 4년 결산과 평가
16대 국회는 회기 중 대통령 선거와 권력 이동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어느 때보다 권력투쟁적 수요가 크고, 이에 따른 정파간 이견의 조율이나 타협점 도출에 대한 주문이 큰 의회였다.그러나 현실정치는 오히려 이런 주문을 외면했다는 …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이재철 열린우리당 공천심사위원의 총선 관전기
지금까지 우리가 보아온 선거는 거의 언제나 돈과 조직에 좌우돼왔고, 비록 그 의미와 강도는 조금씩 달랐지만 항상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바람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제17대 총선처럼 다양한 형태의 바람이 불어 유권자의 표심이 요…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이문열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의 총선 관전기
선거는 전쟁의 현대적 양식이다. 인간은 오랜 전쟁 경험을 통해 승리가, 반드시는 아니지만 대개는 전투에 가담하는 사람의 머릿수로 결정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싸울 사람들의 머릿수를 헤아려 보면 굳이 피 흘리며 싸워보지 않고…
200405 2004년 04월 27일 -

17대 총선의 정치·사회적 의미
제17대 총선의 드라마가 마침내 막을 내렸다. 탄핵정국과 맞물린 이번 총선은 정치지형에 심대한 변화를 초래했다. 지난 일 년간 소수 여당으로 어려움을 겪은 열린우리당은 과반 의석을 확보했고, 거대 여당이던 한나라당은 제2당으로 추락…
200405 2004년 04월 27일 -

눈물, 단식, 삼보일배…감성의 리더십에 요동친 票心
대통령 책임제하에서 국회의원선거는 통상 집권여당에 대한 중간평가가 된다. 즉 대통령과 여당이 정치와 경제를 잘 이끌었으면 여당에 상(賞)으로 표를 주고, 잘못 이끌었으면 벌(罰)로 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여 야당에 힘을 실어준다…
200405 2004년 04월 27일 -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 단독 인터뷰 “탄핵이 최선의 선택은 아니었다”
벼랑 끝에 서 있던 한나라당이 기적적으로 살아남게 된 것이 3월23일 박근혜 대표체제가 출범한 직후부터 불어닥친 ‘박풍(朴風)’ 덕택임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때 맞춰 열린우리당 정동영 의장의 ‘노인폄훼’ 발언에 의한 …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진보 깃발 휘날리며’ 민주노동당… 창당에서 국회 입성까지
오른쪽 날개만을 지닌 ‘대한민국’이라는 새에 왼쪽 날개가 돋아나기 시작했다. 2004년 4월15일, 17대 총선에서 민주노동당이 지역구 2석, 비례대표 8석 등 모두 10석을 확보해 마침내 노동자·민중의 정치적 대표로 한국 현대정치…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열린우리당, 당 정체성·주도권 놓고 ‘세력재편’ 혈투 임박
4월15일 17대 총선 투표 마감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오후 5시. 서울 영등포 열린우리당사에는 활기가 돌기 시작했다. 오후 들어 젊은 유권자들의 투표율이 높아지고 상당수 접전지역에서 열린우리당 우세로 돌아섰다는 방송사 출구조사 결…
200405 2004년 04월 27일 -

‘政爭없는 정치’ 여건은 성숙, 지도력은 미지수
4월15일 밤 국회 의사진행을 맡은 사무처 간부는 TV를 통해 당선 예상자들의 프로필을 지켜봤다. “‘오리엔테이션’ 준비 확실하게 해야겠군.” 그의 일성이었다. 사무처는 초선 의원들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의 전문적-기술적 부분을 사전 …
200405 2004년 04월 27일 -

‘기사회생’ 노무현의 그랜드디자인
“노무현 대통령이 드디어 천기(天機)를 잡았다.” 3월12일 국회에서 노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뒤 탄핵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노 대통령의 한 측근인사가 내뱉은 말이다.당장은 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모든 권한을 정지당…
200405 2004년 04월 27일 -

자이툰 24시
◀ 개인보호장비를 완비한 채 이동하고 있는 자이툰 부대.▲ 키르쿠크 현지 주둔지를 그대로 본뜬 교육시설에서 훈련중인 부대원.
200404 2004년 03월 30일